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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 신나는 생활

억울한 쌍방 과실, 더 이상은 NO! 자동차 사고 과실 기준 바뀐다 다른 차량의 잘못된 운전으로 인해 자동차 사고가 났는데도, '쌍방 과실' 판정을 받은 적 있지 않으신가요? 지금까지 대부분의 자동차 사고는 일방적인 피해자가 있어도 양쪽 다 잘못이 있는 것으로 처리됐었습니다. 이러한 현재의 과실비율 산정이 불합리하다는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금융당국이 관련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 사고 과실비율이란? 교통사고 났을 때의 '과실'이란, 자동차를 운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의 운전자 주의 의무 위반에 대한 책임을 뜻합니다. '과실비율'은 교통사고 가해자와 피해자의 책임 정도를 나타내는 비율을 의미하죠. 교통사고 과실은 객관적 자료와 전문가 조사, 주관적 판단 등의 요인이 종합돼 산정됩니다. 객관적 자료란 판례, 법령(도로교통법 등),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 분.. 더보기
운전하는 재미를 배가시켜주는 '패들 시프트' 이야기 '패들 시프트'는 오토 자동차에서도 수동 자동차처럼 기어를 직접 변속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 스티어링 휠 뒷부분에 위치해, 핸들에 손을 떼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죠. 원래는 F1 머신의 변속 장치로 사용됐었는데요. 최근에는 직접 변속을 통해 다채로운 주행을 경험하고자 하는 오토 차량 운전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습니다. 패들 시프트의 장점 패들 시프트는 주로 스포츠 주행 시 변속 편의를 위해 장착되는 자동변속기 혹은 자동화 수동변속기의 변속 레버입니다. 처음 패들 시프트가 장착된 것은 '페라리 F355'였는데요, 이때 페라리 차주들은 패들 시프트를 '플리퍼'라는 별명으로 불렀어요. 그래서 현재까지도 패들 시프트는 '플리퍼'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죠. 패들 시프트의 가장 큰 장점은 손에서 스티어링 휠(.. 더보기
작은 차, 큰 매력! 당신이 몰랐던 경차의 장점 기아자동차와 한국GM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경차 브랜드인 '모닝'과 '스파크'의 지난 1~6월 누적 판매수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9.2%, 29.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경차에 대한 인기가 줄어들고 있지만, 사실 경차가 가지고 있는 장점도 많답니다. 다른 차종과는 다른 경차만의 특징과 매력, 어떤 것이 있을까요? 경차의 기준 경차를 구분하는 기준은 나라마다 달라요. 우리나라는 배기량 1000cc 미만, 전장 360cm, 전폭 160cm, 높이 200cm 이하의 차를 경차라고 말합니다. 일명 '경차 왕국'이라고 불리는 일본의 경우 배기량 660cc 미만, 전장 340cm, 전폭 148cm, 높이 200cm 이하의 차량을 경차로 분류합니다. 유럽은 1000cc .. 더보기
계기판에 스마트함을 더하다, '디지털 클러스터' 각종 경고등과 표시등으로 운전자에게 차량 기능에 대해 알려주는 계기판. 자율 주행 자동차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계기판도 똑똑하게 변화하고 있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바늘과 침으로 자동차의 정보를 알려주는 아날로그 계기판이 최근 디지털 클러스터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답니다. 자동차 클러스터 자동차 클러스터, 즉 계기판은 운전석 정면에 위치해 운전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부분을 말합니다. 각종 경고등, 엔진 회전수(RPM), 운행기록계, 수온계 등이 여기에 표시돼요. 클러스터는 크게 3가지의 형태로 나뉘어져요. 바늘 침으로 연료량이나 속도 등을 표시하는 '아날로그 클러스터', 아날로그 클러스터에 작은 디스플레이를 부착한 '하이브리드 클러스터', 클러스터 전체를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적용한 '디지.. 더보기
자동차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그릴' 이야기! 자동차의 첫인상은 '그릴'이 결정하는 법. 다양한 기능적 역할과 차량의 전반적인 디자인에 큰 영향을 주는 그릴에 대해 소개합니다. 그릴이란? 자동차에서 '그릴'이란 라디에이터 앞에 설치돼 통풍구 기능을 수행하는 장치입니다. 그릴은 라디에이터의 파손을 막아주며, 주행 중 공기를 유입해줘 냉각수와 엔진의 열을 낮춰주기도 합니다. 물론 차량의 디자인과 정체성을 결정하는 특징 중 하나이기도 하고요. 그릴, 사라질 수도 있다? 그릴은 오랜 기간 자동차의 기능적, 디자인적 중요 요소로 자리매김 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그릴을 없애야 한다는 주장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어요. 그 이유는 바로 '공기 저항' 때문입니다. 그릴이 차량 전면에 위치하면 자연스레 차량의 면적이 커지게 되므로 공기 저항이 커지고 가속 성능.. 더보기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ADAS 파헤치기! 스마트하고 안전한 주행을 완성하기 위해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ADAS가 자율 주행 자동차 상용화에 있어 필수 요소로 여겨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기업들이 ADAS 구축에 힘쓰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사실 일반 소비자들은 ADAS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다가오는 자율 주행 자동차 시대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ADAS에 관한 기본적인 정보를 미리 알아두는 게 좋습니다. ADAS란? ADAS는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의 줄임말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차량이 스스로 인지해 적절한 장치와 기능을 컨트롤하는 시스템이에요. 차량 주변 상황을 정확히 분석하는 카메라, 사물의.. 더보기
"뻔한 모터쇼가 아니에요~" 전 세계의 특별한 자동차 축제들 단순히 차량을 전시하고 홍보하는 것에서 끝나는 흔한 모터쇼가 지겨워졌다면, 주목해주세요! 자동차 마니아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 세계의 핫한 자동차 축제들을 소개할게요. 미국 페블비치 콩쿠르 드 엘레강스 '페블 비치 콩쿠르 드 엘레강스(Pebble Beach Concours d'Elegance)'는 매년 8월 셋째 주 일요일에 개최되는 클래식카 경연 대회입니다. 세계 3대 골프 코스로 평가될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페블비치 골프장 18번 홀에서 개최되죠. 페블비치 콩쿠르 드 엘레강스는 1950년에 '페블비치 로드 레이스'의 부속 행사로 시작됐습니다. 처음에는 30여 대의 차량 전시에 불과했지만, 해를 거듭하면서 축제의 규모가 커지고 마니아층이 두터워졌습니다. 2009년부터는 클.. 더보기
똑똑하게 진화하는 '내비게이션'의 변천사! "약 300미터 전방에서 좌회전입니다." 낯선 곳을 운전하는 당신에게 친절하게 길을 알려주는 목소리, 들어보셨죠? 언제 어디서든 내 차를 목적지까지 안내해주는 '내비게이션'은 이제 운전자에게 없어서는 안 될 장치가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길 안내뿐만 아니라 차량 주변 환경의 고도화된 정보 제공까지 가능해졌어요. 여러분은 내비게이션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나요? 만약 내비게이션을 단순히 지도로만 인지하고 있었다면, 오늘 소개할 '내비게이션 변천사'를 읽어보는 게 좋겠네요! 초기 내비게이션 역사상 최초의 내비게이션은 1981년 일본의 '혼다'사가 개발한 '일렉트로 자이로케이터(Electro Gryrocator)'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의 내비게이션은 GPS를 기반으로 삼지만, 일렉트로 자이로케이터는 .. 더보기
전기자동차 시대, 전용 타이어 '와트런'으로 준비! 멀게만 느껴지던 '전기자동차'의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자동차 회사의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만 1847대를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추세에 따라, 최근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전기차 배터리 산업에 집중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더불어 전기차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 '와트런' 역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와트런은 전기차에 최적화된 전용 타이어로, 일반 타이어보다 중량이 가볍고 회전 저항이 높습니다. 아직은 대중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전기자동차 타이어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 오늘 금호타이어와 함께 알아봅시다. 전기차 타이어의 특징 전기차 타이어는 저구름저항 기술을 사용해 연료 효율을 높인다는 점과 신소재를 .. 더보기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차'의 모든 것! 각종 화재와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을 지켜주는 소방차! 불길을 잠재우는 고마운 존재라는 것 정도는 모두가 알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소방차에 얽힌 이야기도 많답니다. 생명과 재산을 수호하는 소방차에 대한 모든 것, 지금부터 알아볼까요? 최초의 소방차 자동차가 대중화되기 전에는 물탱크와 소방호스를 실은 마차가 화재의 현장에 출동했었습니다. 현재의 모습과 비슷한 소방차가 등장한 것은 20세기 초였어요. 미국 '녹스'사에서 개발한 최초의 소방차는 트럭에 가스 엔진과 소방펌프를 장착한 형태였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6.25사변 후 미군으로부터 이양 받은 잉여차량을 개조한 소방차가 현대식 소방 장비의 시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후 60년대에 들어서 화재요인이 다양화되고 대형화됨에 따라 화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