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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빙의 필수품 BGM! 신나는 드라이빙을 위해 카오디오 바꿔볼까?

이럴 때 꿀팁

by 금호타이어 2017. 4. 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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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해안도로를 달리는 당신. 창을 내려 바람을 느끼고 파란 하늘과 바다를 지나갑니다. 바람소리, 파도소리와 함께 적당한 차량 배기음이 귀를 즐겁게 해주지만 여기에 좋은 음악을 더해준다면 그 순간이 더 기억에 오래 남지 않을까요? 드라이빙의 필수요소 중 하나가 음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텐데요. 조금 더 깊은 낭만을 위해 순정 오디오 시스템에 만족하지 못하고 오디오 튜닝을 꿈꾸시는 분들을 위해 기본적인 용어와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헤드유닛(데크)

 

 

 

일반적으로 오디오 하면 떠올리는 것이 센터페시아에 위치한 조작부와 스피커 그리고 엠프가 있습니다. 헤드유닛은 오디오 시스템 전체를 제어할 수 있는 컨트롤러(조작부)인데요. 헤드유닛을 교체함에 따라 MP3, CD 등 재생할 수 있는 미디어 종류가 결정 됩니다. 제품에 따라 음질 개선에도 어느 정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헤드유닛의 디자인만 보고 오디오의 목적인 음향 품질이 낮은 제품으로 교체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스피커

 

 

 

음질을 결정하는 부분이라 할 수도 있는 것이 바로 스피커입니다. 스피커는 저음역을 담당하는 우퍼, 중음역의 미드레인지, 고음역의 트위터가 있는데요. 차량을 자세히 살펴보면 여기 저기에 설치 되어 있는 스피커가 모두 같은 소리를 내는 것이 아니라 위치나 높이에 맞게 다양한 역할을 하는 스피커를 설치함으로써 탑승자에게 입체적인 음향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더 좋은 음질을 얻는 방법은 만약 트위터가 없는 차량이라면 중역대, 고역대가 선명하게 구분되지 않습니다. 그럴 땐 A필러 부근에 트위터를 추가로 설치하면 좋습니다. 또 당연히 미드레인지와 우퍼를 더 좋은 품질의 제품으로 교체하면 더 좋은 소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바꾼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차량의 공간과 형태, 위치에 따라 변수가 있으므로 믿을 수 있는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엠프

 

 

 

엠프는 헤드유닛에서 보내는 신호를 증폭시켜 스피커로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헤드유닛과 함께 작은 크기로 장착되어 출시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좀 더 빵빵한 사운드를 위해서는 엠프를 추가 설치하면 됩니다. 이 때 스피커의 출력을 잘 확인해서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스피커가 감당할 수 없는 고성능의 엠프가 설치 되면, 제품의 성능을 모두 발휘하지 못하게 되고 스피커의 수명도 짧아지게 됩니다.

 

 

케이블(선재)

 

 

헤드유닛에서 음악을 내보낼 수 있는 신호를 엠프에서 받아 스피커로 내보내는데, 이 모든 신호는 케이블을 통해 움직입니다. 다른 부품들의 품질도 중요하지만 케이블 선택도 중요합니다. 낮은 품질의 케이블을 이용할 경우 헤드유닛에서 내보내는 신호에 저항과 왜곡이 많아져 좋은 결과물을 얻어낼 수 없습니다. 이 때문에 케이블은 재질과 내구성에 따라 천차만별의 가격대가 형성되죠. 좋은 케이블을 사용할수록 음질의 잡음이 적고, 높은 품질의 음악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영화 '분노의 질주'를 보면 트렁크를 가득 채운 음향장비를로 튜닝한 차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모습처럼 과거에는 우리나라에도 오디오에 국산 중형차 값을 쏟아 붓는 하드코어 마니아들도 있었는데요. 최근에는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약간의 필요한 부분만 교체하거나 보완하는 실용적인 튜닝을 하는 것이 추세라고 합니다. 오디오 마니아는 아니더라도 드라이브 할 때 음질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면 이렇게 약간의 오디오 튜닝으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높여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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