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다양해? 별의 별 자동차 시트

 

자동차에는 승차감과 안락함을 위한 여러가지 편의사양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운전자의 몸을 잘 받쳐주어 운전 중 피로감도 덜어주고 안락한 주행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자동차 시트'입니다. 이미 히팅시트와 통풍시트는 매우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시트가 되었는데요. 하지만 이것 외에도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운전자를 비롯한 탑승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편안함을 주는 시트들이 있습니다.

 


1. 부스터 쿠션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아주 어릴 때부터 카시트에 앉히는 문제로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전을 위해서는 꼭 카시트에 앉혀야 하지만 아이들은 답답하다고 싫어하고 경우에 따라서 매번 다시 설치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 귀찮고 번거로운 경우도 있습니다.

 

 

부스터 쿠션은 볼보에서 1978년에 처음 개발한 것인데요. 본격적으로 사용한 것은 1990년부터라고 합니다. 아이들의 불편함과 부모들의 귀찮음을 덜어줄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는데요. 초기에는 헤드레스트를 개조해 3점식 안전벨트의 보호 효과를 받을 수 있도록 했었습니다. 이후 2007년에는 다양한 체형의 어린이들을 위해 높이 조절이 가능하도록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볼보의 RV, SUV 모델이 적용되어 있고 메르세데스 벤츠 B 클래스에서도 부스터 쿠션을 만날 수 있다고 하네요.

 


2. 저중력 시트

 

저중력 시트라니 쉽게 감이 오지 않는데요. 저중력 시트를 내놓은 닛산은 '인간은 무중력 상태에서 가장 편한 자세를 취할 수 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저중력 시트의 원리는 시트에 가해지는 무게점을 분산시켜 편한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시트의 전동 조절 범위를 크게 만들어 짧은 시간 운전할 때 보다 장시간 운전 시 더욱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3, 햅틱 시트

 

햅틱이란 컴퓨터의 기능 가운데 촉각과 힘, 운동감 등을 느끼게 하는 기술입니다. 과거 이 기술의 이름을 딴 휴대폰도 출시된 적이 있었는데요. 햅틱 시트란 자동차가 위험한 상황을 감지했을 때 시트에 내장된 진동모터로 운전자에게 경고 신호를 주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신호를 통해 운전자가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인데요.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이 스티어링 휠에 진동을 주는 방식이라면 일부 자동차 브랜드에서는 시트에서 진동을 발생해 경고를 알리도록 했습니다.


 

4. 마사지 시트

 

 

마사지 시트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자동차 시트가 마사지 기능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고급 옵션 중 하나로 분류되기도 하는데요. 주로 대형 세단이나 SUV 차량 등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사지 효과는 다양하다고 하는데요. 온몸의 피로가 풀리는 듯 개운함을 주는 경우도 있지만 가벼운 두드림 정도에 그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효과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졸음이 몰려올 때 잠시 피로를 푸는 수단으로 도움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5. 액티브 헤드레스트 시트

 

자동차 사고가 일어나는 방향을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측면이나 후방에서 충동이 일어나는 것은 특히 예측이 어려워 운전자가 대비조차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요. 액티브 헤드레스트 시트는 후방 출동이 발생한 경우 시트에 부착된 감지 센서가 충격량을 감지해 헤드레스트를 자동으로 상향 전방으로 이동시켜주는 시트입니다. 사고 시 탑승자의 목이 뒤로 젖혀지지 않도록 보호하기 때문에 경추 부분의 상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여러명의 운전자의 신체조건에 맞게 시트의 위치와 각도를 설정할 수 있는 '메모리 시트', 고속 주행이나 급커브 시 운전자를 안정적으로 지탱시켜주는 '버킷 시트', 뒷좌석을 접어 공간 활용을 할 수 있도록 한 '분할 폴딩시트' 등 자동차 시트의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자동차는 이동수단을 넘어 하나의 생활공간이 되어 가고 있는데요. 이러한 공간이 답답하고 불편하면 머물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다음에는 또 어떤 기능을 가진 시트들이 등장할 지 벌써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