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가 조용해진다! 2019년부터 '저소음 타이어' 의무화 시행

 

고민으로 잠 못 이루는 밤 혹은 인생의 많은 시험으로 집중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혹시 이럴 때 자동차 소리에 방해 받은 경험 있으신가요? 대기 질의 공해 뿐 아니라 소음 공해도 우리에게 많은 불편을 줄 때가 있는데요. 이제 그러한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바로 2019년부터 시행되는 '저소음 타이어' 사용의 의무화 덕분인데요. 어떤 제도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럽연합(EU)의 '타이어 소음성능 표시제도' 국내 도입

 

환경에 관심이 높은 유럽연합에서는 이미 '타이어 소음성능 표시제도'를 시행 중입니다. 이는 타이어의 소음 성능을 의무적으로 표시하여 기준에 적합한 타이어만 시장에 보급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요. 기준치 이상의 소음이 도로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제도라고 합니다.

 

 

 

지속적인 주행 소음 규제로 인해 소음을 낮추기 위한 기술이 발전했고 이로 인해 엔진계통에서 발생하는 소음은 상당이 저감되었는데요. 오히려 타이어의 소음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유럽연합은 정상주행 상태의 자동차 소음 중 타이어 소음 비율이 무려 45~97%까지 차지한다는 놀라운 수치를 발표했습니다. 게다가 미래에는 전기차의 보급 확대로 교통소음의 대부분이 타이어 소음일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는데요. 이에 대한 대비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소음 타이어 의무화의 기대효과  

 

환경부는 세계적인 추세에 맞추어 '타이어 소음성능 표시제도'를 국내에도 도입하겠다고 밝혔는데요. 2019년 본격적인 도입에 앞서 금호타이어를 비롯한 국내 타이어 제조사 3개사, 수입사 5개사 등과 '타이어 소음 자율표시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체결한 업체는 올 9월부터 유럽연합 기준과 같은 8개 규격의 저소음 타이어를 제작해 자발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저소음 타이어의 의무화는 소음 억제로 인한 쾌적한 휴식 및 수면 유도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소음의 발생원인을 원천적으로 저감해 방음벽 등의 소음 저감 수단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어 비용절감과 도시 미관 및 조망권 상승과 같은 부가적인 장점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8년에는 모든 차량에 저소음 타이어 의무화

 

금호타이어를 포함한 각 제조사는 자체 시험시설을 통해 측정한 타이어 소음도 성적 수치를 자사 홈페이지나 제품 카탈로그 등에 표기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전문시험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은 매년 적용대상 타이어의 일정수량을 수집해 표기된 소음도의 적합성에 대해 사후관리를 실시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조사된 소음도 적합성에 대해서는 한국환경공단의 '자동차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2019년부터 승용차 신차의 타이어를 시작으로 2028에는 모든 종류의 자동차 타이어에 저소음 타이어 장착을 의무화 한다고 하니 타이어 교체 시 성능 뿐 아니라 환경까지도 생각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금호타이어 저소음(공명음 저감) 타이어 '마제스티 솔루스'

 

 

 

마제스티 솔루스는 타이어의 트레드 내부에 다공성 폴리우레탄 폼(흡음재)을 부착시켜 타이어 공명음을 감소시킨 저소음 타이어입니다. 흡음재 형상 및 재질을 최적화한 'K-silent system'이라는 자체 기술을 적용해 타이어에 부착하는 흡음재의 디자인, 면적, 폭 넓이 등을 감안한 형상 설계가 이 기술을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 타이어와 공명음 저감 타이어를 비교한 결과 자사의 기존 제품 대비 4.5dB의 공명 소음이 감소해 운전자가 느끼는 소음이 약 8% 가량 감소한다고 하는데요. 특히 품질과 내구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공명 소음만 감소시킨 덕분에 더욱 안락하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