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럴 때 꿀팁

자동차의 핵심 부분! 엔진 용어를 살펴보자

 

 

 

금호타이어 블로그에서 이전에 자동차 용어들을 소개해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오늘은 좀 더 심화 부분을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를 움직이는 핵심 스팟! 엔진의 주요 용어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배기량
 
자동차 정보를 보면 3,500cc, 1,500 와 같은 용어를 발견할 수 있는데요. 이 배기량은 엔진 내 실린더의 부피를 나타내는 것으로, 배기량이 많을수록 더 많은 기체를 담을 수 있어 엔진의 힘이 더욱 좋습니다. 국내에서는 cc라는 단위를 많이 쓰지만, 유럽에서는 리터를 사용하기도 한다고 해요.

배기량에 따라 자동차의 크기를 분류해놓는데요. 2,000cc 이상은 대형, 1,600~2,000cc 는 중형, 1,000~1,600cc 미만은 소형, 1,000cc 미만은 경차로 분류됩니다.

 

마력

 

동력이나 일률을 측정하는 단위로 배기량과 마찬가지로 마력이 높을수록 자동차의 힘이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력이 높을 수록 엔진 출력이 높아지고, 가속력이나 최대속도도 높아지는 것이죠. 단, 마력이 강한 자동차라면 그만큼 서스펜션과 브레이크 등도 이와 맞게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솔린엔진은 마력이 높고 토크가 작으며, 디젤엔진은 마력은 낮지만 토크가 큽니다. 즉 가솔린 엔진은 순간 가속은 떨어지지만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는 엔진, 디젤엔진은 가솔린 엔진보다 느리지만 순간 가속과 힘이 좋습니다.

 

 

회전수

 

RPM, 어디선가 많이 들어보긴 했는데, 정확하게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고요?
자동차의 속도는 분당 회전수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회전이 빠르면 자동차의 속도도 빨라지고, 회전이 느리면 자동차 속도도 느려지게 됩니다. 이때 1분당 돌아가는 회전 속도를 나타내는 단위를 바로 회전수, RPM 이라고 합니다.

 

토크

 

엔진이 바퀴로 연결된 크랭크 축을 회전시킬 때 발생하는 회전력을 토크라고 말합니다. 이 토크는 견인력에 영향을 주는 데요, 또 자동차가 출발할 때 구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게 됩니다.

 

 

 

최대출력

 

자동차 성능을 말할 때 배기량과 함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용어가 바로 최대출력입니다. 최대출력이란 엔진이 가지고 있는 힘의 단위로, 엔진 회전수에 따른 최고 마력을 말하는데요. 그래서 차 성능을 따지는 중요한 요인이 되는 것입니다.

 

실린더

 

자동차는 어떻게 움직이게 되는 걸까요? 자동차의 시동을 켜면 실린더에서 공기와 연료가 섞여 점화 및 폭발되고, 그 힘으로 피스톤이 상하 왕복운동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운동으로 크랭크 축이 움직이고, 이와 연결된 바퀴를 통해 자동차가 움직일 수 있게 되는 것인데요.
보통 실린더 한 개에 흡기밸브와 배기 밸브가 들어있는데, 최근 출시되는 자동차는 실린더당 2개 이상의 밸브를 장착해 피스톤 운동 효율을 극대화 시키기도 합니다.

 

 

 

자동차를 움직이는 중요한 파트 '엔진'. 오늘은 엔진의 주요 부분들의 개념을 살펴봤는데요. 물론 꼭 알아야 할 필요는 없지만, 뜻이나 기능을 간략하게 알아두면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