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한번 쯤 가보고 싶은,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경기

 

여러분은 모터스포츠 경기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서킷에서 굉음을 내면서 달리는 자동차들?


매년 한국은 물론 세계 곳곳에서는 다양한 모터스포츠 경기들이 개최되는데요. 가장 많이 알려진 최대 레이스 F1부터 며칠 간 사막을 가로지르는 죽음의 레이스 다카르랠리 등 그 종류도 여러 가지 입니다. 오늘은 전 세계 레이싱 경기 중 대표적인 5가지 경기를 모아 봤습니다. 



월드컵, 하계올림픽과 3대 스포츠로 꼽히는 F1 

www.formula1.com



모터스포츠를 모르는 사람이더라도 한 번쯤 들어봤을 단어 ‘F1’. 1950년 시작된 이후로 현재까지 매년 열리고 있는 세계 최고의 모터스포츠인데요. 처음에는 유럽을 중심으로 열렸지만, 대회가 확장되면서 현재는 매년 3~10월 동안 전 세계 주요 국가를 돌며 진행됩니다. 


각각의 경주대회를 그랑프리(GrandPrix)라고 하는데요. 대회마다 순위대로 승점을 부여하고, 경주가 모두 끝나면 승점을 모두 합산하여 종합우승자를 뽑습니다. 2010년에는 한국에서도 F1코리아 그랑프리가 개최된 바 있습니다. 



24시간 동안 달려라! 르망 24시



프랑스의 작은 도시 르망에서 매년 열리는 자동차 내구 레이싱 경기 '르망 24시' 입니다. 가장 빨리 달리는 자동차를 가리는 F1과는 다르게 자동차의 내구성을 증명하는 자리로, 경기가 진행되는 24시간 동안 얼마만큼을 달렸느냐로 순위를 결정합니다. 


1923년을 이후로 매년 6월 프랑스 르망에서 가까운 라 샤르트경주장에서 열리는데요. 자동차의 내구성이 중요한 르망24시에서는 기술력을 강조하는 유럽의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출전하고 있고, 역대 최다 우승 브랜드는 포르쉐입니다. 



세계 최대 스톡카 대회, NASCAR



미국을 대표하는 세계 최고의 스톡 카 경주시리즈입니다. 스톡 카(Stock Car)란 실제 시판되는 자동차에 안전장치만을 더해 경주를 벌이는 경기를 말하는데요. 때문에 나스카 대회에 참가하는 차량은 최근 3년 내 미국에서 생산된 강철 차체의 세단형 자동차로 제한됩니다. 하지만 나스카 경주용 자동차의 외형은 양산차 형태를 보이지만 내부적인 부분에서는 모두 경주용 부품으로 구성됩니다. 


다만 기술에서 제한을 걸어놓기 때문에 자동차의 성능 보다는 드라이버의 기량이 우선시 되는 경기인 것이 특징입니다. 



보는 재미가 있는 WRC


www.wrc.com


세계 곳곳의 랠리 경기를 FIA가 총괄하여 하나로 합친 경기. 눈 덮인 곳부터 모래사막까지 지형을 가리지 않고 달리기 때문에 색다른 재미가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순위에 대한 변동이 잦은 것도 랠리의 묘미입니다. 


랠리 특성상 서킷을 반복하지 않고 장거리 주행을 하기 때문에 주행 중간에 드라이버에게 알려주는 코드 드라이버와의 팀워크와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의 내구성과 정비지원이 매우 중요합니다. 



죽음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



www.redbull.com


프랑스 파리에서 세네갈의 다카르까지 사막을 달리는 종단 랠리로, 죽음의 레이스라고도 부르는 '다카르랠리'. 거리도 길지만 대부분 코스가 오프로드이기 때문에 기본 15일 정도는 소요되는 장거리 경기입니다. 원래는 유럽에서 시작해 서북아프리카를 거쳐가는 코스로 짜여졌지만 종종 구간이 변경되었는데요. 2009년부터는 테러 위협 때문에 아프리카에서 남미(아르헨티나-칠레)로 코스를 변경하였습니다. 

 

한편 사막을 가로지르는 대회 특성상, 자동차와 드라이버의 상태를 극한으로 끌어올리며 사막을 횡단하다 길을 잃기도 하고 생명을 위협 받기도 하는 등 목숨을 걸고 도전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