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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꿀팁

자동차도 피할 수 없는 뜨거운 태양! 여름철 운전자 피부 보호법


5월부터 시작된 더위가 꺾일 줄 모르고 이어지는 요즘, 자외선 차단에도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는데요. 이렇게 더운 여름철에는 자동차 안이라도 무사할 수 없다고 합니다 강한 햇살로 인한 자외선과 땀, 습기 등 운전자의 피부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 때죠.


특히, 장시간 운전을 하는 분들은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 노화 및 각종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과 피부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오늘은 여름철 운전자의 피부를 보호하는 방법들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자외선 차단을 위해 꼭 챙겨야 할 것이 자외선 차단제입니다. 자동차 유리에 썬팅을 했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윈도우 필름은 필름지에 따라 자외선 차단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썬팅을 했다고 해서 무조건 자외선이 차단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차량에 탑승하기 전 얼굴 뿐 아니라 손등, 팔, 목, 입술 등 자외선에 노출될 수 있는 부위에 꼼꼼하게 발라주어야 합니다.

 

 

2. 유리 썬팅(틴팅)하기



 

자동차 썬팅은 자외선 차단은 물론 눈부심 방지, 태양열 차단 등 여러가지 기능을 합니다. 자동차 썬팅을 할 때에는 유리창 필름의 '자외선 차단율', '가시광선 투과율'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짙게 썬팅을 할 경우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해 안전에 위협을 줄 수도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도로교통법상 가시광선 투과율이 앞면 유리는 최소 70%미만, 운전석 좌우 옆면 창유리는 최소 40%미만인 경우 운전이 금지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3. 팔토시 사용하기

 


 

얼굴 외에 운전 중 자외선에 노출되기 쉬운 부위가 바로 손등과 팔입니다. 더운 여름 짧은 소매를 입고 운전을 할 경우 한 쪽 팔만 그을려 피부색에 경계가 생기거나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어 피부 노화를 유발할 수도 있는데요. 이런 때를 대비해 차량 내에 팔토시와 장갑을 준비해 두면 자외선이 강한 날 착용해 피부를 보호 할 수 있습니다.

 

 

4. 선글라스 착용하기

 

여름철 강한 자외선은 피부 뿐 아니라 눈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데요. 전면 유리창에 비해 옆면 유리창의 자외선 차단율이 낮기 때문에 운전자들 중 왼쪽 눈에 백내장이 생기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합니다. 따라서 썬팅을 했다고 안심하기 보다는 선글라스를 착용해 눈을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글라스 렌즈를 선택할 때에는 갈색 렌즈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요, 눈을 보호해주고 시야를 선명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선글라스를 차안에 보관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운전석 앞에 선글라스를 비치하는 경우 제품의 변형이나 손상이 발생 해 기능을 상실할 수 있으니 운전선 쪽이 아닌 서늘한 곳에 보관하거나 가지고 다니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여름을 맞아 자외선으로부터 운전자의 피부 건강과 눈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봤는데요. 여름철에는 자외선 뿐 아니라 피부가 접히는 곳에 땀이 차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칫 피부가 무르거나 습진이 생길 수 있으니 통풍이 잘 되도록 해 주시고 보습에도 신경을 써주어야 합니다.

또 장시간 운전을 할 경우에는 얼굴이나 팔 등에 열이 올라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니, 쿨토시를 꼭 착용하거나 미스트 등 쿨링 제품을 이용해 열을 내려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