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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춘곤증, 제대로 대처하자!

이럴 때 꿀팁

by 금호타이어 2016. 3. 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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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이후로 점점 기온이 높아지더니, 이제는 완연한 봄이 된 듯합니다. 하지만 운전자에게는 봄이 더욱 주의해야 할 계절이라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바로 춘곤증 때문인데요, 자동차에서 잠깐의 졸음은 바로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음주운전보다도 위험도가 높다는 졸음운전, 가볍게 여기지 말고 확실하게 대처하세요. 



1. 왜 춘곤증일까?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변화하면서 우리 몸도 이에 적응하게 되는데요, 그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여러 신체적 변화를 춘곤증이라 합니다. 충분히 잠을 잤는데도 오후가 되면 잠이 쏟아지고, 나른함이나 피로감,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되죠.



2. 춘곤증과 교통사고




최근 3년간 발생한 봄철 교통사고 기록을 보면 2월 보다 3월이, 3월보다 4월의 부상자 수가 확연하게 증가하였습니다. 물론 겨울 내 얼었던 도로가 녹아 지반이 약해지고, 따뜻한 온도에 봄 나들이 객이 많아지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긴장감 저하나 춘곤증도 봄철 교통사고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특히 졸음운전 사고의 경우 봄 교통사고 치사율이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 보다 2배 이상 높은데요. 게다가 고속도로에서의 졸음 운전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춘곤증의 위험도를 높게 평가하는 것입니다.



3. 운전 시 주의사항



1. 장거리 운전에는 충분한 휴식을


장시간 운전을 하면 일정 소음과 진동이 신체를 편안한 상태로 만들어 졸음이 더욱 쉽게 올 수 있습니다. 2시간 이상 운전을 계속하는 것을 삼가며, 집중력이 떨어진 것 같다면 잠시 자동차를 멈추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합니다. 출발하기 전에 미리 휴게소를 정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를 시켜준다


밀폐된 자동차 안은 산소가 충분하지 않아 더 졸음을 불러오고, 두통이나 집중력 저하의 원인이 됩니다.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도록 하는데요, 봄철에는 미세먼지도 조심해야 하기 때문에 장시간 노출되는 건 피하도록 합니다.



3. 졸음 쉼터를 이용한다


장거리를 운전하다 보면 졸음 쉼터를 많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갓길에서 휴식을 취하면 교통사고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졸음 쉼터나 휴게소를 이용하는 것을 권장하는데요, 잠깐 숙면을 취하고 스트레칭을 해주면 좋습니다.



4. 얼굴을 많이 움직인다


졸음이 몰려오기 시작하면 눈이나 입 등 얼굴 곳곳을 움직여서 정신을 깨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의식적으로 눈을 상하좌우로 굴려주거나 졸음 퇴치 껌, 사탕 등으로 턱 관절을 움직여주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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