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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그레이드 하기, 타이어 인치업의 모든 것

이럴 때 꿀팁

by 금호타이어 2015. 12. 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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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휠 교체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을 겁니다. 휠과 타이어는 별도의 구조변경 신청 없이 간단한 조건만 맞으면 장착할 수 있는데요, 특히 나의 개성에 맞는 다양한 휠을 고를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하지만 타이어 인치업 튜닝을 잘 알아보고 하지 않으면, 자동차에 무리가 갈 수 있는데요. 오늘은 자동차 인치업에 대한 몇 가지 기본 상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인치 업(inch-up)이란?

 

 

 

'인치를 높인다' 쉽게 말하자면 사이즈가 더 큰 휠과 폭이 넓은 타이어를 끼우는 튜닝의 일종을 말합니다. 다양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고, 고성능 타이어로 교체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선택하는 튜닝방법인데요. 이러한 소비자의 욕구를 반영하듯 요즘 자동차 휠 인치를 다양한 종류로 만들어 출시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준중형차에 14~15인치, 세단은 15~16인치가 표준이었지만, 최근 신차의 경우 중형세단에 18인치 휠까지 장착되어 출고됩니다. 또 수입차의 경우 19~20인치 초대형 휠을 장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인치 업의 장단점

 

장점

 

타이어 휠 교체만으로도 차량의 외관을 스포티하고 스타일리시하게 돋보이는 효과를 냅니다. 순정 휠에서는 느낄 수 없는 디자인과 질감이 차의 가치를 높여주기도 합니다.

 또한 고성능 타이어를 끼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치 업 시에 주로 많이 사용하는 것이 광폭타이어인데요. 광폭타이어를 함께 장착하면 노면에 접지하는 면적과 타이어 복원력이 향상되어 코너링 성능도 높아집니다.

 

단점

 

하지만 인치 업을 하게 되면 휠의 커진 만큼 중량이 무거워지므로  연비 손실과 가속력에 안 좋은 영향을 줍니다 또 승차감도 나빠지는데요. 특히 과도하게 인치 업을 하면 휠이 노면에 가까워져 타이어가 충격과 소음을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게 됩니다.

 

 

타이어 인치업 상식

 

 

1. 전문가와 의논한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성능, 주행력, 타이어의 접지력과 트레드 등 세부적인 내용을 파악해야 합니다. 알맞은 인치업을 고르기 위해서는 타이어의 폭과 편평비, 휠 직경을 바탕으로 타이어의 직경을 계산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2. 과도한 인치 업은 금물

 

차량 출고 시 장착된 타이어는 차량에 맞게 설계된 것이기 때문에, 지나친 인치업은 자동차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인치업 전후의 바깥둘레의 차이가 10mm를 넘어서는 안 되는데요, 이 한계를 넘게 되면 계기판 속도계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인치 업은 순정 휠보다 크기가 1~2인치 정도 높이되, 둘레는 같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3. 비용을 고려한다


휠의 값도 비쌀뿐더러 큰 사이즈의 휠에 맞는 타이어는 상당히 고가이므로 비용적인 측면도 고려해야 합니다.

 

 

4. 인치 업 후에는 밸런스 점검


인치업을 한 후에는 반드시 밸런스 점검을 거쳐야 합니다. 같은 타이어라도 주행 시 느낌이 달라질 수 있으며, 특히 큰 차이로 인치 업을 한 경우에는 본격적인 주행 전 시험 운전을 해보도록 합니다.

 

 

적당한 튜닝은 자동차의 성능을 향상시키지만, 내 차에 맞지 않는 과도한 인치업은 오히려 자동차에 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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