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쌩쌩 불고 눈까지 내린다고 집에만 있다면 진정한 겨울을 느끼기 힘들겠죠? 12월, 전국은 지금 다양한 겨울 축제와 겨울 놀이를 준비해두고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지금부터 금호타이어와 함께 취향대로 즐겨보는 12월 전국 축제 일정 속으로 출발해볼까요^^
1. 추위도 잊게 하는 송어 잡는 재미!! 평창송어축제
`눈과 얼음 송어가 함께 하는 겨울이야기`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평창송어축제는 매년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겨울축제입니다.
짜릿한 손맛의 송어낚시뿐 아니라 눈썰매, 스노우 래프팅, 얼음자전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겨울 체험행사도 마련되어 있있는데요. 특히 직접 잡은 송어를 맛 볼 수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만날 수 있습니다. 산지에서 맛보는 송어 맛이 추위도 잊게 해주지 않을까요?
2. 한국민속촌 초가집 새 지붕 얹는 날
우리 선조들은 한 해 마무리를 어떻게 했을까요? 한국민속촌에서 그 모습을 살짝 엿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한국 민속촌에는 약 90여채의 초가집이 있는데요, 1년 동안 눈, 비, 바람을 맞은 초가지붕은 겨울이 되기 전 새 옷으로 갈아입는 `이엉잇기`를 한다고 합니다.
`이엉잇기`는 가을걷이를 끝내고 난 뒤, 헌 지붕을 털고 추수한 볏짚으로 새 초가지붕을 얹는 우리네 전통 풍습인데요. 헌 지붕의 묵은 이엉은 습도가 높고, 영양가가 풍부해 굼벵이가 많이 자란다고 합니다. 수 만 마리의 굼벵이가 이엉잇기 동안 채집되는데 이 굼벵이를 테마로 하는 `굼벵이 대축제`도 함께 열리고 있으니 꼭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3. 오색 빛이 찬란하게 펼쳐지는 가평 오색별빛정원전
올해 9회째를 맞는 오색별빛정원전은 전국은 물론 세계 각지에서 관광객이 모여 들어 누적 관광객 100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있는 장소입니다. 주요정원마다 테마를 달리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이는데요. 특히 소원을 담은 종이를 하트 구조물에 매다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색별빛정원전은 해가 지는 시간부터 오후 9시까지 즐길 수 있으며, 토요일은 오후 11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합니다. 서울에서도 멀지 않은 곳이니 당일 여행 코스로도 좋겠죠?
4.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제주 성산 일출 축제
12월에 세워보는 계획 중 하나라면 바로 `새해 일출 맞이하기`가 아닐까 합니다.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하고 있는 성산일출봉에서 맞는 일출은 생각만으로도 설레게 하는데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의 풍광과 함께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2016년을 시작해보는 방법도 좋겠습니다.
5. 충남의 알프스, 칠갑산얼음분수축제
칠갑산을 가리켜 충남의 알프스라고 하는데요, 칠갑산 정산 바로 아래 산기슭에 자리 잡은 마을로 천장처럼 높다는 의미에서 `천장리`라 하며 아름다운 천장호수와 더울어 천장리 알프스마을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8번재를 맞이하는 명품얼음분수축제는 볼거리, 놀거리, 먹을거리, 군것질거리, 잠잘거리, 주변 구경거리 등 7가지 `거리`테마로 다양한 즐길거리를 갖추고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라고 하니 다채로운 겨울 왕국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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