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추위에도 끄떡없는 자전거 라이딩 대비 방법

 

 

요즘 자전거 타는 분들 주변에 정말 많은데요. 공원에서 가볍게 타는 로드 바이크부터 산악 자전거, 장거리 자전거 여행까지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자전거를 즐기고 있습니다.

 

자전거 애호가분들은 추운 겨울 날씨에도 밖을 나서는데요. 운동도 좋지만 추운 날씨에 단단히 대비 해야겠죠? 금호타이어가 알려드리는 라이딩 대비 방법을 꼭 읽어보세요!

 

 

 

추위를 대비하여 방한용품 선택하기

 

 

ⓒbikewhat.com

 

1. 기능성 의류를 잘 선택한다

라이딩을 하다 보면 체온이 상승하기 때문에 땀을 최대한 배출 시킬 수 있는 기능성 의류가 좋습니다. 의류 뒤쪽은 통풍이 잘되는 소재, 옆쪽은 열의 배출과 보온성, 신축성이 좋은 소재를 택합니다. 춥다고 두꺼운 옷을 고르는 경우가 있는데, 너무 두꺼운 의류는 옷이 쉽게 마르지 않아 체온을 뺏어갈 수 있습니다.

 

 

2. 내의를 챙겨입는다

내의는 피부와 직접 닿으면서 신체의 열과 땀을 흡수하고 배출해 보온성을 높여줍니다. 일반 내의는 면을 주로 사용해 보온성에는 좋지만 방수능력이 없어 라이딩에 적합하지 않으므로, 기능성 소재로 구입하도록 합니다.

 

 

3. 방한 아이템을 사용한다

 

머리나 손, 발 등 옷으로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은 아이템을 이용합니다. 머리는 특히 외부에 노출이 가장 많아 보온에 취약한 부분인데요. 멀티두건 등을 이용해 목부터 얼굴 전, 후면을 가리도록 합니다.

 

그리고 발은 신체 중에서도 가장 빨리 체온이 내려가는 곳이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간혹 라이딩슈즈를 신는 경우가 있는데, 하절기 라이딩 슈즈는 구멍이 뚫어진 메시소재가 많아 겨울 라이딩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또 신발용 핫팩은 발의 보온성을 높여주지만, 외부 한기가 꾸준히 들어온다면 제 기능을 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겨울에는 방한 양말과 방한 슈즈커버를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MTB 바이크의 경우 겨울 신발을 신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겨울 라이딩 마니아를 위한 자전거 관리

 

 

1. 자전거 부식 방지

 
겨울철 제설작업을 위해 도로에 뿌려진 염화칼슘은 자전거를 부식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프레임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외부에는 코팅왁스를, 프레임 내부에는 방청제를 도포하고, 라이딩 후에는 구동 부품에 묻은 오염물질이나 수분을 꼭 제거합니다.

 

 

2. 타이어 관리

눈과 얼음위를 달리기 때문에 더욱 안전이 중요한 겨울철입니다. 따라서 타이어 관리를 제대로 해야 하는데요. 라이딩 전 압력을 체크하고, 마모상태를 확인해 낡은 타이어는 교체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타이어 사이에 낀 이물질을 방치해두면 압력이 집중돼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므로 바로 제거할 수 있도록 합니다.

 

 

3. 자전거 중요부품 확인

라이딩 전 브레이크 부분은 반드시 체크합니다. 자동차의 타이어처럼 브레이크에 이물질이 묻어있거나 패드가 마모되면 제동거리가 길어져 사고가 날 수 있는데요. 브레이크 사용 시 소리가 난다면 패드를 교환해 제동력을 갖추도록 합니다. 또 겨울에는 해가 일찍 지기 때문에 전조등의 필요성도 더 높아집니다. 전조등의 밝기가 흐리다면 즉시 교체할 수 있도록 합니다.

 

 

 

춥고 힘들기도 하지만 겨울철 자전거 타기는 색다른 묘미를 즐길 수 있고, 평소보다 여유롭게 누릴 수 있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금호타이어가 알려드린 꼼꼼한 준비를 통해 안전한 라이딩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