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가 필요할 때는 종종 있는데, 매일매일 사용하지는 않는다면? 아니면 자동차는 사고 싶은데, 소득이 낮아 유지비가 부담스럽다면? 이런 운전자들을 위한 합리적인 서비스, 바로 카 셰어링(car-sharing)입니다. 자동차를 함께 공유하는 방식으로, 언뜻 보기에 렌터카와 비슷해 보이지만 훨씬 경제적이고 편리하다는 점이 큰 특징이죠.
평소 카셰어링에 대해 궁금했던 분들을 위해, 금호타이어가 카셰어링 이용방법 부터 다양한 업체종류까지 한 번에 모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차를 공유하는 카셰어링(Car-sharing)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고 시간 단위로 자동차를 빌리는 서비스로, 스위스에서 처음 시작되어 해외에서는 이미 많이 활성화되어 있기도 합니다.
국내의 경우 지난 2011년 처음으로 서비스가 시작되었으며, 카셰어링 업체를 통해 필요할 때만 빌려 타는 형태로 운영 중입니다. 자동차 유지비가 부담스러운 20~30대 들이 주로 이용을 하고 있으며 세컨드 자동차로 이용하는 운전자들도 있습니다.
2. 카셰어링의 장점
우선 필요한 만큼만 쓰게 되니 가계의 교통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자기 소유 자동차는 유류비나 보험료, 자동차세, 정비까지 많은 부분을 신경 써야 하지만 공유카는 회사에서 관리하므로 이용요금만 결제하면 됩니다. 연료가 소모되면 사용자가 채워야 하지만, 비용은 따로 청구되지 않습니다.
언뜻보기에는 렌터카와 비슷해 보이지만, 카셰어링은 원하는 시간만큼 대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렌터카는 일 단위로 대여 계약을 맺고 반납에 한해 시간 단위 요금을 부여하지만, 카셰어링은 시간 혹은 분 단위로도 대여가 가능해 전혀 부담스럽지 않죠. 이 외에도 사회적 측면에서 바라본다면 차량 주행거리를 감축해 도심 교통난도 줄이고, 환경보호에 한몫을 한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3. 카셰어링 이용방법
2.
예약
3. 주행
예약차량이 주로 있는 장소는 대학가 혹은 주택가, 업무 지역, 대중교통 연계지점 등에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회원카드 혹은 앱 내의 스마트키를 통해 문을 열 수 있으며, 차량 내에 있는 시동키, 스타트 버튼으로 시동을 걸어 주행을 시작합니다. 주유가 필요하면 차량 내 주유카드를 이용해 가까운 주유소에서 결제하면 됩니다.
4. 반납 및 결제
반납시간 종료 전까지 처음 대여한 곳으로 다시 차를 가져다 놓도록 합니다. 주행시와 마찬가지로 자동차 문을 잠가서 이용이 끝나면, 가입 할 때 등록한 결제카드로 요금이 자동 청구됩니다.
4. 카셰어링 업체
쏘카 www.socar.kr
국내 최대 카 셰어링 업체로, 경차부터 승합차, 캠핑맞춤차, 미니쿠퍼까지 다양한 차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편도서비스가 불가하다는 카쉐어링의 단점을 최대 허브형 편도서비스 제공을 통해 해결해주고 있습니다. 10분 단위로 사용이 가능하며, 앱을 통해 이용자들의 후기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내 첫 카셰어링 업체로, 마찬가지로 10분 단위로 시간 선택이 가능합니다. ‘브런치 데이트’, ‘마트 장보기’ 등 특가상품을 활용하면 더 할인된 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10시간 예약시, 신규 그린존 이용시, 심야이용시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그린카가 필요한 동네를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편도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같이 사용하는 ‘공유카’ 인 만큼 에티켓도 중요하겠죠? 깨끗하게 사용하는 것은 물론 다음 사용자를 위해 미리 주유하고, 차량 반납 시간을 꼭 준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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