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자동차를 처음 사게 된 금대리, 요즘 주변에서 선배들이 운전 상식에 대해 하나둘 알려주고는 하는데요. 그런데 듣고 나서보니, 사람마다 말이 다르기도 하고 인터넷에서 본 내용과는 다른 상식도 많았습니다.
이처럼 많은 분이 자동차 상식을 많이 알고는 있지만, 제대로 알고 계시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금호타이어와 함께 흔히 알고 있는 잘못된 운전 상식을 제대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1. 새 차는 고속으로 길들여야 한다
새 차를 사면 고속주행을 하면서 길을 들여야 엔진성능이 좋아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식은 엔진 성능이 낮았던 과거의 이야기이며, 자동차 전문가들은 전혀 필요 없다고 말합니다.
요즘 자동차들은 출고 전, 엔진성능에 대한 충분한 검증 작업과 함께 사전에 길들이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새 차는 각종 기계 작동부의 맞물리는 부분이 윤활을 받으면서 길들여지는 만큼, 최초 2,000km 이전에는 과속이나 급가속, 급제동 등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2. 내리막길에서 기어를 중립에 놓으면 연료가 절약된다
자동차가 내리막길을 주행할 때면 관성을 받아 속력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때 기어가 중립일 경우 브레이크를 몇 번만 밟아도 진공이 모두 없어져 브레이크 페달이 딱딱해지고 핸들이 잠기는 등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커집니다. 기름값보다 자동차의 성능과 안전을 위해 기어를 D(드라이브)에 놓도록 합니다.
3. 워밍업을 위해 가속 페달을 밟아준다
엔진 온도가 어느 정도 있어야 자동차 부속들이 원활히 움직이는 것은 맞는 상식이지만, 엔진 열을 빨리 올리려고 가속 페달을 밟아 주게 되면 오히려 기계 작동에 무리를 주어 차량에 이상을 줄 수 있습니다. 이때는 평소와 다르게 엔진의 소리도 크게 나고는 하죠.
필요 이상의 공회전은 기름 낭비의 지름길이며 공해를 일으키게 되니 유의하도록 합니다.
4. ABS 브레이크는 제동거리를 짧게 한다
ABS(Anti-lock Brake System)를 제동거리를 짧게 하는 브레이크 장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비나 눈이 내려 길이 미끄러운 상황에도 고속운전을 하는 운전자들이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ABS는 제동거리를 줄이는 목적보다 제동 때의 직진성을 최대한 유지하고, 방향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주요 기능입니다. ABS가 없는 차량은 급 레이크를 밟게 되면 바퀴 휠이 잠겨 제어할 수 없지만, ABS가 장착된 차량은 방향을 움직일 수 있어 사고를 피할 수 있게되는 것이죠.
5. 운전하지 않을수록 자동차 수명이 늘어난다
물론 매일 자동차를 사용하면 자동차 수명이 줄어드는 것은 맞는 말이지만, 오래 방치해두면 오히려 잔고장이 생기기 쉽습니다. 자동차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 활동량이 있어야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불가피하게 장기간 사용하지 않게 된다면, 주 1회 정도는 시동을 걸어 두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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