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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문콕' 했을 때 어떻게 하지?

이럴 때 꿀팁

by 금호타이어 2015. 9. 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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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문을 열다 옆에 주차된 다른 차의 옆면을 찍는 일명 ‘문콕’ 사고가 최근 5년간 2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레저용차량을 중심으로 차량의 크기가 전반적으로 커지고 있지만, 주차면적에는 변화가 없기 때문이죠. 


이렇다 보니 늘 주의해도 문콕의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금호타이어가 문콕테러를 예방하는 방법과 함께 적절한 수리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콕 테러를 예방하는 방법 



1. 주차장 명당을 찾는다


주차장에서도 가장 좋은 명당은 벽 옆이나 기둥 옆면으로, 바짝 붙여 간격을 두면 문콕사고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큰 차가 옆에 있다면 그 자리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소형차들 사이에 주차하는 것이 좋습니다. 벽 쪽이나 기둥 옆면에 주차. 양옆으로 큰 차가 있다면 그사이는 피하는 것이 좋음 

구석진 가장자리 



2. 출입구와 먼 곳에 주차한다


아무래도 차가 빼곡한 주차장에서는 문콕사고가 날 위험이 크기 마련입니다. 출입구와 먼 곳이나 주차하기 까다로운 곳은 사람들이 잘 가지 않기 때문에 번거롭더라도 이런 곳에 주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아이 탑승 스티커를 붙인 차는 피한다



차 뒤편에 ‘아이가 타고 있어요’라는 스티커가 붙여져 있지는 않은지, 차 안에 어린이 장난감이 있는지 한번 확인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들이 무심코 장난을 치다가 차에 손상을 입힐 수도 있고, 차문을 활짝 열어젖혀 문콕 사고를 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관리가 안 된 차 보다는 새 차 옆에 주차한다


내 차가 소중하면 남의 차도 조심히 다루는 법. 관리가 잘 안 돼 있거나 세차한 지 오래되어 보이는 차의 주인이라면, 문콕사고도 대수롭지 않게 여겨 그냥 지나칠 수 있습니다. 



5. 문콕방지 가드를 부착한다


 

 


문콕을 방지해주는 스펀지나 자석가드 용품을 부딪치기 쉬운 부분에 붙여 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대형마트나 온라인쇼핑몰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요즘엔 종류나 색상도 다양하게 있으니 원하는 대로 골라 이용하면 됩니다. 




문콕사고로 차가 흠집이 났을 때 대처방법 





단순한 흠집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내버려뒀다가는 내부에 녹이 생겨 2차 파손까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빨리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문콕 자국을 복구하려면 두드려서 펴거나 압착고무 등으로 잡아당기는 방법들이 있는데요. 간단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혼자 도전을 했다가는 더 큰 흠집으로 남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덴트복원을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를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덴트(dent)란 단단한 표면을 세게 쳐서 들어가게 만든다는 뜻으로, 문콕으로 움푹 들어간 부분을 반대편을 쳐 다시 원래대로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문짝 사이에 철판을 넣고 안쪽에서 지렛대를 넣어 복원하는 것이죠. 간단한 원리로 보이지만 사실 숙련된 기술자만이 할 수 있는 작업인지라, 믿을만한 덴트 업체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운전자라면 주차할 때 늘 고민되는 문콕사고. 물론 완벽하게 예방하고 대처할 수는 없겠지만, 사소한 몇 가지 방법으로 그 확률을 줄여보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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