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추천 - 서울에서 자전거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

 

봄나들이 추천

서울에서 자전거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

 

 

© Kristian Thøgersen

 

 

따뜻한 햇볕과 선선한 바람이 불어 야외활동 하기에 딱 좋은 요즘! 겨우내 구석에 얌전히 잠자고 있던 자전거를 끌고 나가 보는 건 어떨까요? 금호타이어 블로그에서 봄맞이 자전거 타기 좋은 곳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자전거 타고 거리를 누비며 설레는 봄을 즐겨 보세요.

 

 

도심 속 자연, 서울숲

출처 : 서울숲 홈페이지 http://parks.seoul.go.kr

 

뉴욕 센트럴파크에 버금가도록 거대하게 조성한 서울숲! 서울 한복판에 푸른 자연이 이렇게나 가득한 곳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싱그럽고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나비정원, 식물원 등 볼거리가 가득할 뿐 아니라 한강 자전거길과 연결되어 있고, 평지 코스로 되어 있어 초보자도 자전거를 타고 여유롭게 구경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또한 서울숲에서 10Km 정도 달리면 잠수교에 도착하는데요, 잠수교는 오르막과 내리막 라이딩의 매력을 모두 즐길 수 있어 라이더들이 즐겨 찾는 장소입니다. 한강과 서울 속 자연을 자전거로 누벼보세요.

 

 

업힐을 즐길 수 있는 곳, 남산

 

© KOREA.NET-Official page of the Republic of Korea

 

서울에서 업힐 코스를 즐기고 싶다면 남산을 추천합니다. 힐은 평지보다 몇 배 힘들지만, 몇 배의 쾌감을 느낄 수 있어요. 그리고 오르막길이 있으면 내리막길이 있는 법! 다운힐을 달릴 때의 쾌감도 빼놓을 수 없죠. 터질듯한 허벅지를 참아내고 입힐 코스를 올라 남산타워에 도착하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서울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요. 서울 야경을 감상하고 싶다면 해 질 녘에 올라 보세요. 빛나는 야경이 잊지 못한 추억을 선사할 거에요.

 

 

다양한 봄꽃이 만발한, 여의도

 

봄이 오면 어김없이 벚꽃을 즐기러 나온 사람들로 붐비는 여의도로 자전거 데이트를 떠나보세요. 여의도 자전거도로에서는 자전거 대여도 할 수 있어 개인 자전거를 가져가지 않아도 자전거 데이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한강 자전거도로를 달려 63빌딩 방향으로 가다 보면 색색의 봄꽃을 감상할 수 있어요. 한강과 화려한 빌딩, 알록달록한 꽃들을 감상하며 달리다가 지치면, 잔디밭에 잠시 누워 하늘도 감상하며 여유로운 자전거 데이트를 즐겨 보세요.

 

 

 

오늘은 금호타이어 블로그에서 서울에서 자전거 데이트하기 좋은 곳들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짧아서 더 소중한 이 봄을 아낌없이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