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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쇼룸

정말 ‘윈터타이어’로 교체하는 게 좋을까?

 

 

요즘, 벌써부터 밀려오는 한파로 인해 옷깃을 더 단단히 여미게 되는데요~

추워진 날씨에 맞춰 롱패딩을 비롯한 각종 겨울나기 제품들이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겨울철 안전 주헹을 위한 준비도 모두 끝내셨나요?

보통 “그냥 사계절용 타이어로 버티면 되지, 윈터타이어는 사치야”, 또는 ”겨울이니 안전을 위해서는 윈터타이어가 필수!”라는 의견으로 나뉘는데요.

 

오늘은 ‘윈터타이어’ 교체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정말 ‘윈터타이어’로 교체하는 게 맞는지, 교체한다면 사계절용 타이어와는 어떤 점이 다르고 효과적인지,

마지막으로! 추천할 만한 윈터타이어 제품은 무엇인지, 이 모든 걸 오늘! 금호타이어가 준비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윈터타이어란?

 

먼저, 윈터타이어는 정확히 어떤 타이어일까요?

눈길이나 빙판길 뿐만 아니라 ‘영상 7℃ 이하’의 노면 안전에 최적화된 타이어를 ‘윈터타이어’라고 부릅니다. 

 

 

 

윈터타이어는 표면에 미세한 기포가 많은 발포 고무로 제작되며, 고무를 부드럽게 하는 고무 합성물(실리카 컴파운드)이 일반 타이어보다 많은 양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영하 30℃에서도 딱딱하게 굳지 않고 부드럽고 유연하게 타이어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또한, 트레드 구조 또한 일반 타이어보다 조금 특별한데요. 눈길을 달리면서 스며든 물을 빠르게 빼낼 수 있게끔 타이어에 깊고 넓은 홈을 내었고, 많은 미세 홈(사이프)은 접지력을 향상시켜 차갑게 얼어붙은 도로, 빙판길 등에서도 제동력과 코너링 제어를 우수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즉, 미끄러운 노면이더라도 견인력과 제동력이 좋다는 뜻이죠!

 

 

 

윈터타이어의 종류

 

‘윈터타이어’는 크게 알파인 계열과 노르딕 계열로 구분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겨울용 타이어는 알파인 계열의 윈터타이어로 생각하시면 쉬운데요~ 알파인 계열 윈터타이어는 고무가 단단하고 마모도가 낮아, 내구성이 좋은 편입니다. 때문에 보통 시속 240~270km까지 고속 주행이 가능하며, 도심이나 고속도로 등 제설 작업에 큰 무리가 없는 우리나라 겨울철 도로 환경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타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르딕 계열의 타이어는 일명 ‘스노우 타이어’라고도 불리는데, 알파인 계열에 비해 고무가 무르고 마모도가 높은 편이라 내구성이 비교적 떨어지는 편이지만, 제동거리를 단축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빙판길이나 눈길 등 극한의 도로 상황이나 눈이 많이 덮인 산간 지역에서 사용하는 편입니다.

 

 

 

윈터타이어, 선택이 아닌 필수!

 

“올겨울엔 윈터타이어로 바꿀까, 말까~”

 

매년 이맘때가 되면 운전자분들은 항상 이 고민에 빠져 계실 것 같은데요.

안 사면 후회할 것 같고, 사자니 괜히 아까운 마음이 들기도 하는 ‘윈터타이어’, 과연 꼭 필요한 걸까요? 

 

 

 

 

타이어의 주성분은 다들 아시다시피 ‘고무’인데요! 고무는 온도 변화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사계절용 타이어나 썸머타이어는 기온이 7℃ 이하로 내려가면 타이어 표면이 딱딱하게 굳습니다. 이렇게 딱딱하게 굳은 타이어는 도로를 ‘잡아’주는 힘이 떨어지게 되는데요. 평소에 높은 접지력을 자랑하던 고성능 썸머타이어마저 겨울에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이에 반해 윈터타이어는 눈길 뿐 아니라 얇게 얼어붙은, 일명 ‘블랙 아이스’로 인한 도심의 빙판길, 타이어의 성능이 감소되는 시점(기온 7℃ 이하의 날씨)에서도 유연하고 말랑한 고무 원료로 인해 효과적인 접지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기온이 점차 낮아지는 초겨울부터 이듬해 3월 정도까지는 안전하게 윈터타이어를 착용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참고로 ‘블랙 아이스’란, 눈이 온 후 도로에 스며든 얼음 알갱이가 자동차 바퀴에 의해 단단해지면서 형성된 보이지 않는 얼음을 뜻하는데요. 최근 블랙 아이스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이 증가하면서 도로 위 위험요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주로 고가도로, 터널 끝, 해안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 잘 생기며, 블랙 아이스가 깔린 도로는 일반 도로보다 14배, 눈길보다 6배 정도 미끄럽다고 하니 위험성이 더욱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은데요. 블랙 아이스로 인한 사고에 대비하는 차원에서도 윈터타이어 착용은 필수겠죠?

 

 

 

 

우리나라에서 자동차가 출고될 때 기본적으로 사계절용 타이어, 혹은 썸머타이어가 장착되기 때문에, 윈터타이어를 착용하기 위해서는 겨울 시즌에 맞춰 추가로 구매해야 합니다. 이렇게 조금은 탈장착에 번거롭다는 점 때문에, 윈터타이어를 2개만 구매해 전륜이나 후륜에만 장착하는 분들도 종종 계신데요.

 

이는 잘못된 방법입니다! 윈터타이어는 구동방식에 관계없이 안전한 주행을 위해 앞뒤 4개의 타이어를 모두 교체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앞쪽에만 윈터타이어를 장착할 경우 차량의 뒷바퀴가 밖으로 밀려나가면서 차 앞쪽이 안쪽으로 들어가는 ‘오버 스티어(over steer)’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며, 반대로 뒤쪽에만 윈터타이어를 장착할 경우 차량이 바깥으로 밀리는 ‘언더 스티어(under steer)’ 현상이 발생해 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특히 겨울철 주행에 가장 불리한 구동 방식인 후륜구동 차량의 운전자라면, 윈터타이어는 필수를 넘어 의무이므로 타이어 전문점에서 점검 및 교체를 진행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사륜구동 차량은 어떨까요?

‘사륜구동 차량’이 전륜구동 차량이나 후륜구동 차량에 비해 주행 안전성이 좋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 하지만 눈길이나 빙판길에서는 예외입니다. 주행 안전성이 아무리 좋은 사륜구동 차량이라고 하더라도, 미끄러운 눈길이나 빙판길 같은 극한의 도로 상황에서는 접지력이 낮아져 정상적인 주행이 힘든데요. 

 

일례로, 겨울 노면에서 ‘사륜구동 차량’에 ‘썸머타이어’를 사용하는 것보다 ‘후륜구동 차량’에 ‘윈터타이어’를 사용하는 것이 제동력 및 코너링에서 더 안정된 주행 성능을 보여주는 실험 결과가 윈터타이어의 중요성을 증명하고 있죠! 사륜구동 차량이더라도 겨울에는 윈터타이어를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주세요!

 

 

 

국내 타이어시장의 ONE TOP! 금호타이어의 ‘윈터타이어’ 추천

 

이렇게나 좋은 윈터타이어, 어떤 제품으로 교체하는 게 좋을까요?

국내 타이어업체 3사의 윈터타이어 제품들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금호타이어 베스트 제품들을 소개합니다!

 

 

 

 

승용차를 주행하는 분들을 위해 ‘윈터크래프트(Winter Craft) WP72’ 제품을 추천 드립니다~

이 제품은 알파인 계열의 윈터타이어로, 고강성 보강제를 적용해 승차감과 주행 안전성을 향상시킨 똑똑한 제품입니다. 윈터타이어에서 특히 주목해야할 트레드 패턴엔 핸들링, 제동 성능 향상을 위해 3D 사이프를 적용했고, 지그재그 형태의 그루브 디자인 적용으로 눈길 견인력을 극대화시켜 젖은 노면, 눈길 등에서 최적화된 성능을 선보일 수 있는 제품입니다~

 

또한, SUV 운전자 분들을 위한 제품 ‘윈터크래프트(Winter Craft) WS71’도 소개합니다!

WP72 제품과 마찬가지로, WS71 제품 또한 알파인 계열의 윈터타이어인데요. SUV 차량에 특화된 전용 신기술로 내구성 향상 및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끔 제작되었으며, 트레드는 비대칭 패턴으로 설계되어 다양한 겨울 노면에서 뛰어난 주행 성능을 선보일 수 있는 제품입니다.

 

두 제품 모두 저온특성 고무를 사용해 윈터 성능을 극대화시켰을 뿐 아니라, 와플 현상을 띤 복합 사이프 디자인을 통해 눈길 노면에서의 성능을 강화했습니다. 특히! 타이어에 새겨진 산 봉우리와 눈꽃 모양의 그림이 보이시나요? 이것을 ‘3PMSF 마크’라고 하는데요~ ‘3 Peak Mountains Snow Flake(3개의 봉우리, 눈 조각)’의 약자로,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에서 가속 및 마찰력 등 눈길 성능 시험 기준을 통과한 타이어에만 부여되는 인증 마크입니다. 그만큼 겨울에 사용해도 안전하다는 인정을 받은 금호타이어의 두 제품! 선택하시면 후회 없으실 겁니다~!

 

 

 

 

교통안전공단이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의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마른 노면에서의 교통사고 치사율은 2.07명, 빙판길에서의의 교통사고 치사율은 3.21명으로 빙판길 교통사고로 인한 치사율이 약 1.6배 더 높았습니다. 이처럼 겨울철엔 미끄러운 노면으로 인하여 사고 위험성이 클 뿐만 아니라, 그로 인한 인명 피해도 더 심각하다고 말할 수 있는데요. 겨울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타이어 전문점을 방문해 윈터타이어를 장착하고, 평소보다 앞차와의 거리를 여유롭게 두는 등 겨울철 안전 주행에 한 걸음 더 다가가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