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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타이어 ‘인치업’ 제대로 하는 방법

타이어 쇼룸

by 금호타이어 2019. 8. 2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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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자동차는 얼마나 튜닝돼있나요? 자동차 성능을 높이기 위해, 혹은 멋을 위해 많은 분들이 튜닝을 하죠.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 튜닝 중 가장 대중적인 것은 아마 ‘인치업’일 거예요. 인치업은 자동차의 이미지 및 기능에 변화를 주기 위해 휠의 사이즈를 늘리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무작정 크게 키우기만 한다고 좋은 건 아니죠. 내 차에 맞게 효과적으로 인치업을 하고 싶다면 일단 인치업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한답니다. 인치업을 고려하고 있는 모든 분들을 위해! 오늘은 금호타이어가 인치업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인치업의 장점

 

 

-시각적 효과

 

인치업은 차량의 외관을 보다 스포티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어요.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인치업을 했을 때의 가장 큰 장점으로 ‘외관이 당당해 보인다는 것’을 꼽는답니다. 큼지막한 휠에서 뿜어져 나오는 웅장한 이미지가 좋아서 인치업을 하는 거죠.

 

 

더불어 운전자가 원하는 디자인의 휠의 선택함으로써 자신의 개성을 뽐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요. 휠 디자인은 크게 5개의 유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방사형 바큇살 모양의 ‘스포크 타입’, 물고기 지느러미를 닮은 ‘핀 타입’, 그물 형상의 ‘메시 타입’, 접시 모양의 ‘디시 타입’, 바람개비 모양의 ‘에어로 타입’ 등이 대표적입니다.

 

 

현재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휠은 스포크 타입이에요. 하지만 최근에는 강성이 좋은 메시 타입을 찾는 소비자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핀 타입은 대형 세단에 자주 사용돼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있고요, 공기역학적으로 디자인된 에어로 타입은 통풍이 잘 돼 하이브리드카 모델에 많이 사용됩니다. 디시 타입은 2000년대 중반까지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많았지만 요즘에는 잘 사용되지 않아요. 휠의 빈 공간이 적어서 다소 답답해 보인다는 이유 때문인데요. 최근에는 이런 단점을 보완해 스포크 타입과 비슷한 모양의 디시 타입 휠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주행성능 향상

 

인치업은 외적으로 멋있어 보일뿐만 아니라, 주행 성능을 향상시켜주기도 합니다. 인치업으로 인해 타이어의 단면 폭이 넓어지면 접지 면적도 커지고 그립력도 좋아져요. 따라서 안정감 있는 고속주행이 가능해지며 코너링 및 제동 능력도 향상되죠.

 

 

인치업의 단점

 

 

많은 사람들이 인치업의 단점으로 가속성능과 연비가 떨어진다는 점을 꼽습니다. 타이어와 휠의 무게가 늘어나면 가속에 더 많은 힘이 들고 연료 사용량이 많아지기 때문이죠. 통상적으로, 휠이 1인치 커지면 차량 연비가 10% 줄어든다고 해요. 그뿐만 아니라 휠이 커지면 완충 작용을 하는 타이어 고무 두께가 줄어들기 때문에 승차감이 떨어지고 소음이 생긴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인치업 주의사항

 

 

자신의 차량과 잘 어울리게 인치업을 하려면 몇 가지 주의사항을 숙지하셔야 해요. 일단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부분은 ‘하중지수’예요. 차량 출고 시 장착된 타이어는 자동차의 무게에 맞게 설계된 것이므로, 기존에 장착돼있던 타이어와 같거나 높은 하중지수의 제품으로 인치업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215/60R15 91H’ 사이즈 OE 타이어의 경우, 하중지수가 91이에요. 따라서 인치업시에는 91보다 높은 하중지수의 타이어를 선택해야 해요. ‘225/40R18 92W’ 타이어는 적합하지만, ‘225/40R18 88W’ 타이어는 부적절하다는 의미죠.

 

또한, 만약 서스펜션을 그대로 유지한 채로 인치업을 한다면 인치업 전 바깥 둘레와 인치업 후의 바깥 둘레의 차가 10mm미만이어야 해요. 10mm가 넘어가면 타이어가 차체에 닿을 수 있고, 계기판의 속도계 오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인치업시에는 차량의 주행력, 성능, 조향력 등의 세부 성향을 파악한 후 타이어의 폭, 편평비(타이어 단면 폭에 대한 높이 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봐야 합니다. 타이어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꼼꼼하게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죠.

 

 

바람직한 인치업 방법

 

 

무조건 크기만 키우는 지나친 인치업은 차체 변형을 불러올 수 있어요. 따라서 휠을 선택할 때는 옵셋, 림 직경 등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가장 바람직한 인치업은 순정 휠보다 휠 크기는 1~2인치 정도 키우면서 타이어 둘레는 같게 유지하는 것이에요. 더불어 초고성능 타이어(UHP, Ultra High Performance)까지 사용하면 더욱 이상적이죠. UHP는 일반 타이어보다 접지력, 제동력, 조종 안정성, 순간 가속력이 뛰어난 제품을 일컫습니다. 대표적인 UHP로는 금호타이어의 ‘엑스타’ 시리즈를 예로 들 수 있어요. 금호타이어 엑스타는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대회 경험으로 축적된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타이어인데요. 고속 주행 시에도 소음이 적고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하기 때문에, 인치업이 가지고 있는 단점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준답니다.

 

 

무턱대고 큰 휠을 장착하는 인치업은 득보다 실이 많아요. 내 차와 잘 맞는 규격의 휠과 타이어로 인치업을 실시해야 자동차의 풍부한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죠. 물론, 외적으로도 한층 더 멋있어지고요! 제대로 인치업을 하고 싶다면 꼭 전문가들과 상담을 거치시길 바랍니다. 금호타이어의 ‘타이어프로’와 같은 타이어 전문 특화 유통점을 방문하면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거예요. 전문가와 함께 하는 올바른 인치업으로, 자동차에 스타일리시함과 다이내믹함을 더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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