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는 타이어 공기압을 더 높여야 하는 이유!

 

무더위가 작렬하는 7월은 어느 때보다 타이어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 시기에요. 뜨거운 도로, 태풍, 장마 등으로 인해 타이어가 손상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변화무쌍한 여름 날씨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전을 하려면 타이어 적정 공기압 체크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종종 적정 공기압이 어느 정도인지, 그 기준이 헷갈릴 때가 있죠. 특히 여름철에는 평소보다 공기압을 더 높여줘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요. 정말 여름철에는 타이어 공기압을 평소보다 높여야 할까요?

 

 

타이어 적정 공기압은?

 

 

타이어 적정 공기압은 어떤 타이어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져요. 내가 사용하는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을 알아보려면, 일단 타이어 측면에 표시된 숫자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타이어 측면에 ‘MAX.PRESS.300kPa(44psi)’라고 표시되어 있다면, 그 타이어가 수용할 수 있는 최대 공기압 수치는 300kPa(44psi)인 것이에요.

 

일반적으로 타이어 적정 공기압은 최대 공기압의 80% 정도로 보고 있어요. 따라서 최대 공기압 수치가 44psi인 타이어를 사용하고 있다면 36psi 정도를 적정 공기압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운전석 쪽 문에 부착돼 있는 타이어 표준 공기압 표, 차량 취급 설명서의 ‘차량 정보’를 확인하시면 손쉽게 차량에 맞는 적정 공기압 정보를 알 수 있어요.

 

공기압은 적정한 수치를 유지하는 게 가장 좋지만, 일반적으로 공기압 과다보다는 공기압 부족이 더 위험한 상태라고 볼 수 있어요. 타이어 공기압이 과다한 경우에는 편마모 발생으로 인한 타이어 성능 저하를 일으키는데요. 반면 타이어 공기압이 적정 압력보다 낮으면 자동차 연비와 제동력을 떨어뜨리며, 심각한 경우 타이어 파손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타이어 적정 공기압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에 따르면 타이어 펑크 사고는 30℃ 이상의 날씨일 때 특히 증가한다고 해요. 그 이유는 ‘스탠딩 웨이브 현상’ 때문인데요. 스탠딩 웨이브 현상이란 주행 중 타이어 접지부에 열이 축적돼 변형이 나타나는 현상을 뜻합니다. 30도가 넘어가는 더운 날씨에는 노면에 70도 정도의 고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스탠딩 웨이브 현상이 자주 일어나게 돼요.

 

스탠딩 웨이브 현상으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타이어 공기압을 평소보다 10% 정도 높여 주어야 합니다. 특히 스탠딩 웨이브 현상은 80km/h 이상의 속도로 주행 할 때 발생하기 때문에, 고속 주행을 앞두고 있다면 꼭 타이어 공기압을 높여주세요!

 

 

타이어 공기압 자가 점검 팁

 

 

타이어 공기압은 육안으로도 대략적인 점검이 가능해요. 타이어를 평탄한 곳에 일자로 정렬한 뒤, 정면에서 타이어의 찌그러진 정도를 확인하면 되죠. 타이어가 눈에 띄게 주저 앉았다면 공기압이 절반 이상 부족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육안으로만 공기압을 점검하는 것은 한계가 있겠죠? 타이어 공기압을 좀 더 꼼꼼하게 자가 점검하고 싶다면 압력 측정기를 사용하는 것을 권해드려요. 시중에 판매 중인 막대식 압력 게이지, 디지털 공기압 게이지, 전자식 압력 게이지 등의 측정기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공기압 자가 점검을 하기 전에는 일단 차량 내 무거운 짐을 모두 내리고, 타이어 온도를 실온에 맞춰주세요. 그 후 타이어 공기 흡입구 밸브 캡을 제거해 압력 측정기를 꼽고 약간의 힘을 줘 압력 측정기 계기판의 수치를 확인하면 된답니다!

 

 

지금까지 타이어 공기압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알아봤습니다. 타이어 공기압은 주행을 하다 보면 자연적으로 낮아지기 때문에, 주기적인 체크가 매우 중요해요. 특히 타이어 사고가 잦은 여름에는 정기적으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타이어 점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더욱 안전하고 경제적인 주행을 원한다면 금호타이어의 ‘타이어프로’를 방문해 타이어 점검을 받아보길 권해드려요. 업계 최고 타이어 전문가들이 표준화된 점검 서비스를 통해 여러분의 차량에 딱 맞는 맞춤 점검을 실시해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