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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이트가 뿌옇게 변하는 이유? 자동차의 눈! 헤드라이트 변색 예방법

이럴 때 꿀팁

by 금호타이어 2018. 4. 1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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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눈이라고 불리는 헤드라이트는 주행 시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외관을 좌우하는 디자인 요소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빛이 흐릿해지고 뿌옇게 변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사람의 경우에는 유전이나 잘못된 습관 등으로 시력이 저하되면 안경이나 수술을 통해 시력 회복을 위해 노력합니다. 그렇다면 자동차의 눈이 되어주는 헤드라이트는 어떤 이유로 변색이 일어나며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헤드라이트 변색 원인


자동차 헤드라이트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누렇게 변색되거나 뿌옇게 변해 빛이 약해져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때문에 이를 방치하지 말고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헤드라이트의 변색을 유발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첫째, 자외선입니다. 사람의 피부 뿐 아니라 자동차의 피부 즉 겉으로 드러나 있는 부분들은 자외선의 영향을 받습니다. 도장면 뿐 아니라 헤드라이트도 해당되는데요. 자외선에 오랜 기간 노출될 경우 헤드라이트의 표면이 변색됩니다. 헤드라이트의 표면은 '폴리카보네이트'라는 재질로 만들어져 있는데요. 가볍고 단단하지만 자외선에는 취약합니다. 때문에 장기간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누렇게 혹은 뿌옇게 변하게 되죠. 이를 예방하기 위해 UV코팅을 하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코팅도 벗겨지게 됩니다. 






둘째, 산성비입니다. 헤드라이트를 구성하는 재질은 산성에 약하다고 합니다. 비가 온 후 헤드라이트 표면에 남아있는 산성비가 증발하면서 변색이 진행됩니다. 따라서 요즘처럼 미세먼지나 황사가 심한 경우 비가 왔다면 주행 후 마른 타월 등으로 헤드라이트를 닦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스톤칩입니다. 스톤칩은 주로 앞유리나 범퍼에 파손을 준다고 알고 있는데요. 헤드라이트 역시 스톤칩의 영향을 받습니다. 주행 중에 생기는 흙먼지나 작은 돌, 도로에 떨어진 작은 파편들이 헤드라이트에 부딪히면서 상처를 입히게 됩니다. 손상이 심할 경우에는 헤드라이트가 파손될 수도 있습니다. 





헤드라이트를 보호하는 방법 


헤드라이트가 변색되는 다양한 원인들을 살펴봤는데요. 이러한 원인들로부터 헤드라이트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자외선으로부터 헤드라이트를 지키기 위해서는 되도록 실내주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실내 주차를 할 상황이 아니라면 실외 주차 시 그늘 쪽에 주차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둘째, 차량 외부의 간단한 흠집 제거에 사용하는 '컴파운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스톤칩이나 잦은 기계세체 등으로 작은 흠집들이 생겼다면 컴파운드를 이용해 흠집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헤드라이트 먼지를 제거한 다음, 부드러운 타월에 컴파운드를 묻히고 헤드라이트를 닦아주세요. 마지막으로 깨끗한 타월로 한 번 더 닦아주어야 먼지나 이물질이 달라붙지 않습니다. 


셋째, UV코팅제를 사용하면 자외선 차단에 도움이 됩니다. 헤드라이트를 생산할 때 UV코팅이 되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코팅이 벗겨지게 됩니다. 때문에 주기적으로 코팅제를 도포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컴파운드로 흠집을 제거하고 UV코팅을 추가로 해주면 좋습니다. 






헤드라이트는 어두운 밤이나 눈, 비가 오는 등 날씨가 좋지 않은 날에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때문에 밝은 빛을 유지하도록 보호하고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자외선이 더욱 강해지는 여름이 오기 전, 헤드라이트의 상태를 점검하고 꼼꼼하게 관리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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