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는 각기 다른 역할을 라이트들이 있습니다. 시간과 상황에 따라 주행에 도움을 주기도 하고 운전자를 비롯한 탑승자나 보행자의 안전과도 관련이 있죠. 그 중에서도 브레이크등은 도로 위에서 매우 중요한 조명 중 하나인데요. 브레이등의 역할과 셀프 교체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브레이크등의 역할
자동차에 설치되어 있는 라이트들은 각자 다른 역할을 하기 때문에 모두 중요합니다. 그 중에서도 브레이크등은 운전자가 직접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고 방치할 경우 사고의 위험이 있습니다. 브레이크등은 뒤에 오는 운전자에게 내 차의 정지 상태를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브레이크등이 점등됨으로서 뒤차와의 추돌을 방지할 수 있게 되죠.
브레이크등 고장을 방치하면?
실제로 도로에는 브레이크등이 들어오지 않는 차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등이 점등되지 않거나 한 쪽만 들어오는 경우에는 뒤차의 운전자가 정차할 타이밍을 놓쳐 사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고장 난 브레이크등을 방치할 경우에는 '자동차관리법 제 37조 제1항'에 따라 안전기준 위반에 해당돼 과태료 3만원과 원상복구 명령을 받게 됩니다.
브레이크등 자가 점검 하기
내 차의 브레이크등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고장이 난 곳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한 방법도 있습니다.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고 다른 누군가가 확인해주는 방법 외에, 시동을 걸고 출발하기 전 브레이크를 밟고 뒤 벽에 반사가 되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블랙박스 후방카메라를 이용해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데요. 늘 제대로 작하는 것 같지만 운전자도 모르는 사이에 전구가 깨지거나 선이 끊어지는 등의 문제로 고장이 날 수 있으니, 출발하기 전 브레이크등 상태를 한 번씩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브레이크등 셀프 교체 방법
브레이크등은 특별히 교체 시기가 정해진 것은 아닙니다. 불빛이 약해지거나 점등이 되지 않을 때 교체하면 되는데요. 교체 방법도 어렵지 않아 운전자 스스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단, 커버를 열었을 때 전구만을 교체하기 힘든 상황이라면 가까운 정비소를 방문해 수리해야 합니다.
1. 트렁크를 열고 안쪽의 전구 커버 위치를 확인합니다.
2. 전구 커버를 고정하는 너트를 돌려 커버를 열어줍니다.
3. 전구 소켓을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려 램프에서 분리합니다.
4. 소켓에서 전구를 빼내고 새 전구로 교체합니다.
5. 새 전구를 끼운 소켓을 원래 자리에 결합하고 커버를 장착합니다.
6. 브레이크를 밟아 정상으로 점등 되는지 확인합니다.
브레이크등 고장을 알면서도 방치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브레이크등 고장을 방치한 채 운전할 경우 다른 차량에게 피해를 주고 추돌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쉽게 신고할 수 있기 때문에 브레이크등이 고장 난 경우에는 방치하지 말고 자기 교체 혹은 가까운 정비소에서 수리 및 교체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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