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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해마다 증가하는 오토바이 사고...안전모 미착용이 주원인 도로안전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오토바이 교통사고 건수는 1만 3730건을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오토바이 사고 건수는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수치이며 같은 기간 부상자 수도 늘고 있습니다. 오토바이 사고 증가 이유 1. 보호 장비 미착용 서울지방경찰청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교통사고 사망자 4명 중 1명은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서울에서 발생한 전체 교통사고 건수 및 사망자, 부상자 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오토바이 사고 사망자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오토바이 사고 피해가 늘어나는 이유는 안전모 미착용 등 법률 위반 행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2018년의 오토바이 사고 사망자들의 안전모 착용 비율은 65.4%에.. 더보기
생각보다 많은 기능을 수행하는 '자동차 안테나' 오늘날의 자동차 안테나는 단순한 수신 장치를 넘어, 미래형 자동차의 핵심 장치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다양한 사물과 통신하는 '커넥티드 카'가 주목받는 지금, 자동차의 연결성을 담보해주는 안테나는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안테나 최초의 차량용 안테나는 1970년대 독일 블라우풍트사가 FM 스테레오 라디오를 개발할 때 함께 등장했습니다. 초창기 자동차 안테나는 지금도 볼 수 있는 긴 막대 형태 모양이었어요. 지름이 다른 철제 파이프를 겹쳐서, 안테나의 길이를 신축적으로 줄였다 늘였다 할 수 있었지요. 이 형태의 안테나는 1990년대 초반까지 쭉 유지됩니다. 하지만 공기 저항으로 인한 소음과 파손 등의 문제가 계속 발생했어요. 그래서 90년대 후반에는 앞유리나 뒷유리 등에 .. 더보기
세계 곳곳의 낭만적인 '기차 여행' 추천! KTX의 등장과 저렴해진 비행깃값, 그리고 자동차의 보편화 덕분에 기차 여행은 추억 속으로 사라지고 있는 듯합니다. 하지만 기차 여행에는 다른 이동 수단을 타고 떠나는 여행에서는 느끼기 힘든 느긋한 낭만이 있죠.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을 바라보며 사색에 잠기는 여유를 원한다면, 다음에 소개해드릴 세계의 유명 기차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떠세요? 러시아 시베리아 횡단열차 세계에서 가장 긴 철도, 시베리아 횡단열차! 러시아 모스크바부터 블라디보스톡까지 약 164시간, 즉 7박 8일여간을 기차에서 보내는 특별한 여행입니다. 본선상의 역만 850여개에 달하며 길이는 무려 9334km입니다. 1956년부터 2001년까지는 모스크바로부터 북동쪽 방향으로 모스크바~야로슬라블~키로프~페름~예카테린부르크를 경유했습니다.. 더보기
'서스펜디드', '오르간'...자동차 페달에도 종류가 있다 차의 가속과 감속을 담당하는 중요한 장치, '자동차 페달'. 자동차 페달은 첨단 기술이 집약된 기능일 뿐만 아니라, 그 종류도 다양하답니다. 페달은 고정 방식에 따라 크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행잉/서스펜디드 타입'과 '오르간 타입' 그리고 '오르간 스타일 타입'이죠. 행잉/서스펜디드 타입 행잉(Hanging) 혹은 서스펜디드(Suspended) 타입이라고 불리는 가속 페달은 '일반 페달'이라고 불리기도 할 정도로 우리가 가장 흔하게 접하는 페달입니다. 서스펜디드 타입은 상단 부분이 고정돼있으며 하단은 상단 고정축에 따라 움직이는 형태입니다. 꽤 단순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수리가 용이해요. 또한 기계식 슬로틀 방식 자동차가 많았던 과거에, 이 서스펜디드 타입 페달이 대중적으로 사용됐기 때.. 더보기
운전하는 재미를 배가시켜주는 '패들 시프트' 이야기 '패들 시프트'는 오토 자동차에서도 수동 자동차처럼 기어를 직접 변속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 스티어링 휠 뒷부분에 위치해, 핸들에 손을 떼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죠. 원래는 F1 머신의 변속 장치로 사용됐었는데요. 최근에는 직접 변속을 통해 다채로운 주행을 경험하고자 하는 오토 차량 운전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습니다. 패들 시프트의 장점 패들 시프트는 주로 스포츠 주행 시 변속 편의를 위해 장착되는 자동변속기 혹은 자동화 수동변속기의 변속 레버입니다. 처음 패들 시프트가 장착된 것은 '페라리 F355'였는데요, 이때 페라리 차주들은 패들 시프트를 '플리퍼'라는 별명으로 불렀어요. 그래서 현재까지도 패들 시프트는 '플리퍼'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죠. 패들 시프트의 가장 큰 장점은 손에서 스티어링 휠(.. 더보기
"차에서 느끼는 캠핑의 낭만" 차박 캠핑, 이렇게 하세요! 캠핑의 계절,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바이크 캠핑, 글램핑 등 다양한 종류의 캠핑이 있지만 최근 가장 트렌디한 캠핑은 '차박 캠핑'이 아닐까요? 차 안에 침구나 텐트 등을 설치해 숙식을 해결하며 캠핑을 하는 것을 일컫는 차박 캠핑. 그 매력을 맛보고 싶은 운전자들을 위해, 차박 캠핑 꿀팁과 주의사항을 알려드립니다. 차박 캠핑 준비물 차박 캠핑은 말 그대로 차 안에서 잠을 자는 캠핑이기 때문에, 텐트가 필수품은 아닙니다. 하지만 한층 더 안락한 차박 캠핑을 원한다면 차 안에 들어갈 수 있는 사이즈의 미니 텐트를 준비해보세요. 혹은 차량 지붕에 설치할 수 있는 루프탑 텐트도 좋습니다.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것은 따뜻하고 편안한 취침을 위한 매트와 담요입니다. 봄이나 여름에는 간단한 침낭 정도만 챙겨도 괜찮지만.. 더보기
금호타이어, 파키스탄 ‘센츄리’사와 기술 수출 계약 체결 타이어 제조 기술 이전료 500만 달러, 향후 매출액의 2.5% 런닝로열티 계약2028년 9월까지 10년 계약, 이후 5년 단위로 갱신 예정 금호타이어(대표 김종호)가 27일 오전 서울 사옥에서 파키스탄의 센츄리(Century Engineering Industries)사와 타이어 제조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특히 이번 계약은 국내업계 최초로 체결된 기술 수출 계약으로 개발도상국 시장 진출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센츄리에 타이어 제조 전반에 필요한 기술을 2028년 9월까지 10년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금호타이어는 센츄리로부터 기술 이전료로 초기 500만 달러와 향후 런닝로얄티로 매출의 2.5%를 지급 받게 됩니다. 기술 이전 대상.. 더보기
작은 차, 큰 매력! 당신이 몰랐던 경차의 장점 기아자동차와 한국GM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경차 브랜드인 '모닝'과 '스파크'의 지난 1~6월 누적 판매수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9.2%, 29.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경차에 대한 인기가 줄어들고 있지만, 사실 경차가 가지고 있는 장점도 많답니다. 다른 차종과는 다른 경차만의 특징과 매력, 어떤 것이 있을까요? 경차의 기준 경차를 구분하는 기준은 나라마다 달라요. 우리나라는 배기량 1000cc 미만, 전장 360cm, 전폭 160cm, 높이 200cm 이하의 차를 경차라고 말합니다. 일명 '경차 왕국'이라고 불리는 일본의 경우 배기량 660cc 미만, 전장 340cm, 전폭 148cm, 높이 200cm 이하의 차량을 경차로 분류합니다. 유럽은 1000cc .. 더보기
추석 연휴, 당신은 여행족 VS 귀성족? 내일부터 '민족 대 명절'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추석 때는 당연히 가족들과 모여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여겨졌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명절을 보내는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죠. 고향을 찾아 귀성길에 오르는 사람도 있고, 재충전을 위해 해외 여행을 떠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타입인가요? '여행족'과 '귀성족' 모두가 편하고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오늘 금호타이어가 꿀팁을 전수해드릴게요! 여행족을 위한 팁 1. 해외에서 카드를 사용할 때 주의 사항 가장 먼저, 보유하고 있는 카드가 해외에서 사용 가능한 VISA 혹은 Master 카드인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그 후 카드 앞면에 새겨진 영문 이름과 여권상 영문 이름이 같은지도 체크해주세요. 두 영문 이름이 다를 경우, 일부 해외 가맹점에.. 더보기
명절 때마다 겪게 되는 교통체증! 도대체 왜 생기는 걸까? 행복함만이 가득할 것 같은 추석 연휴!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교통 체증을 겪어야 하는 지긋지긋한 시기로 다가오기도 하죠. 특히나 운전을 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추석 연휴 귀성길 교통 정체는 최대한 피하고 싶을 거예요. 탑승객을 지치게 만드는 교통체증은 도대체 왜 생기는 것이며, 최대한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교통체증이 생기는 이유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은 지난 5월, 과거 20년 동안의 여객 및 화물의 통행 행태 변화와 모바일, 내비게이션, 대중교통카드 등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민들의 이동성과 접근성 현황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전국 통행량은 2016년 기준 87,051 천통행으로 2010년 78,868 천통행 대비 10.38% 증가했고 전국 총 통행거리는 1,239 백만인km로 2010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