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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계기판에 스마트함을 더하다, '디지털 클러스터' 각종 경고등과 표시등으로 운전자에게 차량 기능에 대해 알려주는 계기판. 자율 주행 자동차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계기판도 똑똑하게 변화하고 있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바늘과 침으로 자동차의 정보를 알려주는 아날로그 계기판이 최근 디지털 클러스터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답니다. 자동차 클러스터 자동차 클러스터, 즉 계기판은 운전석 정면에 위치해 운전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부분을 말합니다. 각종 경고등, 엔진 회전수(RPM), 운행기록계, 수온계 등이 여기에 표시돼요. 클러스터는 크게 3가지의 형태로 나뉘어져요. 바늘 침으로 연료량이나 속도 등을 표시하는 '아날로그 클러스터', 아날로그 클러스터에 작은 디스플레이를 부착한 '하이브리드 클러스터', 클러스터 전체를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적용한 '디지.. 더보기
자동차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그릴' 이야기! 자동차의 첫인상은 '그릴'이 결정하는 법. 다양한 기능적 역할과 차량의 전반적인 디자인에 큰 영향을 주는 그릴에 대해 소개합니다. 그릴이란? 자동차에서 '그릴'이란 라디에이터 앞에 설치돼 통풍구 기능을 수행하는 장치입니다. 그릴은 라디에이터의 파손을 막아주며, 주행 중 공기를 유입해줘 냉각수와 엔진의 열을 낮춰주기도 합니다. 물론 차량의 디자인과 정체성을 결정하는 특징 중 하나이기도 하고요. 그릴, 사라질 수도 있다? 그릴은 오랜 기간 자동차의 기능적, 디자인적 중요 요소로 자리매김 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그릴을 없애야 한다는 주장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어요. 그 이유는 바로 '공기 저항' 때문입니다. 그릴이 차량 전면에 위치하면 자연스레 차량의 면적이 커지게 되므로 공기 저항이 커지고 가속 성능.. 더보기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ADAS 파헤치기! 스마트하고 안전한 주행을 완성하기 위해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ADAS가 자율 주행 자동차 상용화에 있어 필수 요소로 여겨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기업들이 ADAS 구축에 힘쓰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사실 일반 소비자들은 ADAS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다가오는 자율 주행 자동차 시대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ADAS에 관한 기본적인 정보를 미리 알아두는 게 좋습니다. ADAS란? ADAS는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의 줄임말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차량이 스스로 인지해 적절한 장치와 기능을 컨트롤하는 시스템이에요. 차량 주변 상황을 정확히 분석하는 카메라, 사물의.. 더보기
언덕길 주차, 안전하고 쉽게 하는 방법 경사가 있는 언덕길에 주차를 할 때는 반드시 주차 브레이크 사용법을 제대로 숙지해야 합니다. 제동 장치를 꼼꼼하게 체크하지 않으면 자동차가 뒤로 밀리게 되고, 사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언덕길 주차를 안전하고 쉽게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P 기어와 사이드 브레이크는 필수 비탈길 주차 시에는 변속기 레버를 P 상태에 둬야합니다. 자동차 기어의 P 모드는 기어를 걸쇠로 걸어, 움직이지 않게 고정해두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P 기어의 걸쇠는 크기가 작아서, 경사로에 차량을 주차했을 때의 무게를 견디기 힘들 수 있어요. 만약 이 걸쇠가 부서지면 차가 미끄러지면서 큰 사고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경사로에서는 자동차 바퀴의 브레이크 패드를 조여 바퀴가 아예 굴러가지 못하도록 잡아주는 .. 더보기
차 트렁크에 대한 모든 것을 파헤쳐 보자! 자동차에 각종 짐을 실을 수 있는 공간인 '트렁크'. 항상 차내에 구비해둬야 하는 장비를 넣어둘 수 있고, 먼 곳으로 여행을 갈 때는 큰 캐리어를 적재할 수 있는 장소로 사용하기도 하죠. 최근에는 왜건이나 해치백 차량의 넓은 트렁크를 텐트처럼 활용해 색다른 캠핑을 즐기는 '차박 캠핑' 문화도 생겨났습니다. 이 밖에도 차 트렁크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은데요. 오늘 금호타이어의 포스팅을 통해 더 자세하게 살펴봅시다. 차 트렁크의 역사 자동차가 처음 등장했을 시기에는 짐을 실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붕 위나 차 뒤쪽에 선반을 달고, 거기에 가방이나 짐을 싣고 고정시켜 운전을 했었죠. 트렁크가 따로 분리된 3박스 차량이 등장한 건 1940년대 즈음입니다. 2차 세계대전 동안 자동차 .. 더보기
"뻔한 모터쇼가 아니에요~" 전 세계의 특별한 자동차 축제들 단순히 차량을 전시하고 홍보하는 것에서 끝나는 흔한 모터쇼가 지겨워졌다면, 주목해주세요! 자동차 마니아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 세계의 핫한 자동차 축제들을 소개할게요. 미국 페블비치 콩쿠르 드 엘레강스 '페블 비치 콩쿠르 드 엘레강스(Pebble Beach Concours d'Elegance)'는 매년 8월 셋째 주 일요일에 개최되는 클래식카 경연 대회입니다. 세계 3대 골프 코스로 평가될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페블비치 골프장 18번 홀에서 개최되죠. 페블비치 콩쿠르 드 엘레강스는 1950년에 '페블비치 로드 레이스'의 부속 행사로 시작됐습니다. 처음에는 30여 대의 차량 전시에 불과했지만, 해를 거듭하면서 축제의 규모가 커지고 마니아층이 두터워졌습니다. 2009년부터는 클.. 더보기
운전하는 재미가 쏠쏠~ '수동 운전'을 위한 꿀팁! 최근에는 수동 변속기를 장착한 자동차를 찾기 힘들죠? 자동 변속기의 편리함 덕분에 수동 차량은 점점 사라지는 추세지만, 수동 변속기 차량만의 장점도 분명히 존재한답니다. 수동 차량은 오토 차량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유지비가 적게 듭니다. 또한 엔진 브레이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죠. 그리고, 무엇보다 직접 스틱을 조종하며 '운전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수동 자동차는 아무래도 오토 자동차보다는 운전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에요. 특히, 초보자들은 수동 변속기에 익숙하지 않아 운전 실수가 잦습니다. 수동 변속기가 낯선 초보자들을 위해, 이번 포스팅에서는 수동 운전을 좀 더 수월하게 하는 팁들을 알아볼게요. 기어 중립은 완전 정차 후에 차를 멈추기 위해 기어 중립을 할 때는.. 더보기
전기자동차 시대, 전용 타이어 '와트런'으로 준비! 멀게만 느껴지던 '전기자동차'의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자동차 회사의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만 1847대를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추세에 따라, 최근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전기차 배터리 산업에 집중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더불어 전기차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 '와트런' 역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와트런은 전기차에 최적화된 전용 타이어로, 일반 타이어보다 중량이 가볍고 회전 저항이 높습니다. 아직은 대중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전기자동차 타이어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 오늘 금호타이어와 함께 알아봅시다. 전기차 타이어의 특징 전기차 타이어는 저구름저항 기술을 사용해 연료 효율을 높인다는 점과 신소재를 .. 더보기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차'의 모든 것! 각종 화재와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을 지켜주는 소방차! 불길을 잠재우는 고마운 존재라는 것 정도는 모두가 알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소방차에 얽힌 이야기도 많답니다. 생명과 재산을 수호하는 소방차에 대한 모든 것, 지금부터 알아볼까요? 최초의 소방차 자동차가 대중화되기 전에는 물탱크와 소방호스를 실은 마차가 화재의 현장에 출동했었습니다. 현재의 모습과 비슷한 소방차가 등장한 것은 20세기 초였어요. 미국 '녹스'사에서 개발한 최초의 소방차는 트럭에 가스 엔진과 소방펌프를 장착한 형태였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6.25사변 후 미군으로부터 이양 받은 잉여차량을 개조한 소방차가 현대식 소방 장비의 시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후 60년대에 들어서 화재요인이 다양화되고 대형화됨에 따라 화재 .. 더보기
자동차 충돌 실험을 위해 탄생한 '더미' 이야기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탑승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꼼꼼한 자동차 충돌 테스트가 필수적입니다. 다른 물체와 부딪히고 난후의 자동차 상태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러한 충돌 테스트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자동차 충돌 실험용 인체 모형 '더미'입니다. 인체와 비슷한 형태로 만들어진 모형인 더미를 통해, 교통사고 발생시 탑승객이 어떤 부상을 입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언뜻 보면 단순한 인형 혹은 마네킹에 불과한 더미. 하지만 알고 보면 생각보다 더 다양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더미의 탄생 1899년 첫번째 자동차 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이후, 수없이 많은 이들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당시에는 자동차에 제대로 된 안전장치가 없었기 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