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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스마트폰? 점점 더 스마트해지는 자동차!

호호, 신나는 생활

by 금호타이어 2017. 5. 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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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주머니 속 스마트폰 하나로 무엇이든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원거리에서 조명 스위치를 켜고 끄는 것은 물론 집에 도착하기 전 에어컨을 켜거나 사무실에서 집안을 cctv로 볼 수도 있죠. 이렇게 우리 생활이 첨단 기술과 만나면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자동차 역시 점점 더 스마트해지고 있는데요.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자동차에 탑재될 스마트 기능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스마트해지는 자동차, 커넥티드카 시대가 온다!


커넥티드카란 이름 그대로 통신망과 연결된 차입니다. 텔레매틱스 기술을 통해 실시간 위치나 원격 진단, 사고 감지, 교통 정보 등을 수집하고 이를 사물인터넷 기술과 결합해 자동차를 단순한 이동 수단 이상으로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스마트 기기, 어플리케이션과 연동은 기본





최근 출시되는 자동차들을 보면 각종 스마트 기기와 연동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화면이 센터페시아에 위치한 화면에 연결되어 네비게이션이 되기도 하고, 각종 미디어를 즐길 수도 있죠. 거꾸로 핸드폰에 자동차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자동차의 상태를 알려주고 가까운 서비스센터를 연결시켜 주기도 합니다. 이 밖에도 스마트폰으로 시동을 걸고, 자동차의 온도를 조절하기도 합니다.



자동차=바퀴 달린 스마트폰


최근 전 세계 곳곳에서 개최되는 모터쇼에 가보면 통신사나 IT기기 회사의 부스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홍보를 위한 참여가 아니라 IT 기업들이 자동차의 미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들은 커넥티드카를 '바퀴 달린 스마트폰'이라고 생각하고, V2X(vehicle to Everything) 기술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미 완성차 업계에서는 첨단 IT기술과 통신 기술을 결합해 최신 사양을 업그레이드한 차량을 선보이고 있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운전자의 주행 습관, 연료 소모량, 스티어링휠 조향, 자동차 온도 등을 수집하고 기록해 운전자에게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여러 부품에 부착된 센서들과 연동해 스스로 차선을 넘지 않도록 제어하고 일정 거리를 자동으로 주행하기도 하죠.



편의성을 높여가는 커넥티드카


자동차가 이토록 운전자의 편의를 위하해 발전하고 생활에 더욱 밀접해지는 것은 자동차가 또 하나의 생활공간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M사의 경우 운전자의 버릇과 습성, 과거 운전 이력 등을 바탕으로 '예측형 사용자 경험' 시스템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이를 통해 바깥의 날씨와 운전자의 기분을 파악하고 운전자가 갈 곳을 보여주거나 그날의 컨디션에 어울리는 새로운 장소를 찾아주기도 합니다.




자동차에 타는 순간 어디론가 향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나의 라이프사이클과 함께 할 날이 머지 않았는데요. 운행 중에 빠른 길을 찾고, 음악을 듣는 등의 단순한 멀티태스킹을 넘어 우리가 사용하는 많은 사물들은 서로 연결 될 것입니다. 자동차에서 집안의 전자기기를 제어하고, 자동차 밖에서는 주행 전후 기록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유용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의 자동차는 지금보다 더욱 스마트해지고 그로 인해 더 큰 즐거움을 줄 것입니다. 자동차에 오르는 자체가 여행이 되고, 자동차가 집사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상시적으로 네트워크에 접속해 있어야 하기에 보안에 취약하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지만 기술 개발을 통해 보완을 거듭하고 있기도 합니다. 미래의 자동차 생활은 우리의 상상보다 더 빨리 가깝게 실현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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