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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철분제거를 해야 하는 이유와 철분제거 방법

이럴 때 꿀팁

by 금호타이어 2017. 4. 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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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무엇이든 직접 해 보는 것이 추세죠. 우리생활에 밀접한 자동차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세차만 봐도 과거에는 오염 물질을 닦아내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이제는 오염 물질을 제거하고, 각종 표면을 보호해 주기 위해 여러 가지 과정을 거치기도 합니다. 세차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고 디테일링이라고 칭하기도 하며 누군가에겐 취미활동이 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디테일링의 한 부분인 자동차 철분 제거의 이유와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철분제거를 하는 이유


운전자라면 반짝이고 깨끗한 차를 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왁스도 바르고 코팅도 하게 되는데요. 그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동차의 깨끗한 도장면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깨끗한 표면을 위해 물을 뿌리고 좋은 샴푸와 각종 세제를 이용해서 깨끗이 닦아내도 예전과 다른 거친 느낌의 도장면을 경험할 때가 있습니다. 이것은 느낌이 아니라 실제로 거칠고 까슬한 것일 수 있습니다.





자동차 도장면에는 각종 먼지와 묶은 때, 그리고 철분도 쌓이게 되는데요. 먼지로 인한 묶은 때는 세제로 제거 되지만 철분은 쉽게 제거 되지 않습니다. 이 때 스폰지나 크레이바로 무리하게 닦아 낸다면 도장면까지 손상시킬 수 있으니 부위에 맞는 철분제거제를 사용해 제거해야 합니다.



철분제거제의 원리


요즘 철분제거의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다양한 브랜드에서 철분제거제를 내 놓고 있는데요. 그만큼 철분제거제의 사용 빈도가 높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철분제거제는 철분을 녹여 제거해 주는 약제를 말하는데요. 원하는 표면에 철분제거제를 뿌려 놓으면 곧 철분과 만나 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 철분이 있는 곳은 곳 보라색으로 변하면서 제거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철분제거제의 올바른 사용법





가장 중요한 것은 철분제거제의 사용 순서인데요. 철분제거제는 세차 후 도장면에 뿌리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세차만으로 제거되는 철분을 굳이 철분제거제까지 사용해 제거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세차 후 타이어 뒤쪽 휀더, 도어, 트렁크 중심으로 제거제를 뿌려 주고 1~2분 정도 기다리며 확인해 봅니다. 철분이 있는 곳 중심으로 변화가 나타나는데요. 아무런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도장면에 철분이 없는 것이므로, 굳이 추가 분사 할 필요는 없습니다. 철분제거 반응이 어느정도 일어났으면 고압수를 이용해 깨끗하게 헹궈주어야 합니다. 철분제거제는 도장면을 손상시키기도 하기 때문에 꼼꼼한 세척이 필요해요!



철분제거제 사용시 주의점




철분제거제를 처음 사용해 보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개운함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뿌리기만 하면 되니 힘 들이지 않고 쉽게 철분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주행환경이 일반 도심이라면 2년 1~2회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너무 잦은 철분제거제 사용은 자동차의 표면까지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자동차 휠의 경우 환경상 더욱 강력한 철분 흡착이 됨으로, 높은 산도의 철분제거제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각 부위에 맞는 제거제를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오히려 높은 효과를 바라고 강한 산도를 지닌 제거제를 도장면에 사용하면 표면의 손상을 가져오게 되니 신중한 제품 선택은 물론 사용법을 꼼꼼히 숙지한 후 이용해야 합니다.



자동차 부품의 주기적인 점검만큼이나 외관 관리도 매우 중요합니다. 자동차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것이 바로 외장의 상태이기 때문이죠. 매끈하고 광택 나는 외장을 유지하고자 한다면 매번 하는 세차 뿐 아니라 약간의 디테일에도 신경을 써서 관리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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