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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곳곳을 더 가까이! 2017년 전국에 개통되는 도로들



전국을 더욱 가깝게 이어주는 고속도로! 2017년에는 전국이 지금보다 가까워 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바로 새롭게 개통되는 고속도로들이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동홍천과 양양을 잇는 고속도로 개통이 예정되어 있고, 국도도 신설 및 확장 된다고 하는데요. 대한민국을 더욱 가깝게 해줄 신규 개통 도로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제2영동고속도로





겨울에는 스키장, 여름에는 바다, 봄과 가을에는 산. 사계절 내내 볼거리가 가득한 곳이 바로 강원도입니다. 수도권에서도 비교적 가까운 거리의 강원도로 여행을 가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에서 원주까지의 거리가 더욱 가까워 진다고 합니다. 경기도 광주와 원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는 지난 2016는 11월 11일에 개통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요금소가 개통되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올 2월 미개통 된 요금소도 정상화 되었다고 합니다.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이제 약 1시간 30분이면 서울에서 원주를 오갈 수 있다고 하니 더욱 편하고 빠르게 강원도 여행을 할 수 있게 되겠죠? 제2영동고속도로는 강원도 뿐 아니라 중부와 제2중부, 성남장호원간 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와도 이어져 있어 강원도를 비롯한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한층 더 쉬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2. 상주-영천 고속도로





상주와 영천을 연결하는 94km 길이의 상주-영천고속도로는 전국 최장 민자노선이 될 전망인데요. 올 6월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상주-영천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운행시간이 기존보다 30분 가량 줄어들 것이라고 하는데요. 연간 약 3,697억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되고 상습정체구간인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김천 구간의 교통 혼잡 해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상주-영천고속도로 개통으로 부산에서 울산까지 갈 때 대구를 거칠 필요가 없게 되었는데요. 경부고속도로의 대구 시내구간이 도시 고속화도로로 사용되면서 자주 정체가 되었기 때문에 정체 해소 및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3. 인천-김포 고속도로





송도에서 김포로 가는 길은 직선도로가 없어 경인고속도로와 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해야 했었는데요. 차가 막히지 않아도 1시간이 넘게 걸리는 거리였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송도에서 김포까지 30분도 채 걸리지 않게 되었다고 합니다. 바로 두 지역을 연결하는 29km의 고속도로가 3월 23일 개통했기 때문입니다. 도심을 가로질러 목적지에 빠르게 도착하고 통행료(전 구간 운행 시, 1종 기준 2600원)도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으로 책정되어 시간 절감은 물론 물류비도 절감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4. 2017년 개통 예정 도로


이 밖에도 2017년 올해 개통을 앞두고 있는 도로들이 있습니다. 먼저 동홍천-양양 구간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사업으로 추진된 구간입니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서울에서 양양까지 거리가 1시간 30분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안양-성남 고속도로도 개통을 앞두고 있는데요. 인천공항에서 원주까지 2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고속도로 뿐 아니라 국도도 신설되거나 확장되는 구간이 많다고 합니다. 수도권 지역은 성남과 장호원을 연결하는 자동차전용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강원도 지역은 올림픽을 앞두고 평창동계올림픽 지원도로를 포함한 12곳이 추가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2017년에는 무려 73개 구간, 918km의 고속도로와 국도가 개통된다고 합니다. 여행은 물론 출퇴근 길에 있어서도 많은 변화가 찾아올 것 같은데요. 신규 도로를 이용하실 경우에는 안전하고 편안한 운행을 위해 휴게소나 졸음 쉼터, 주요소와 같은 휴게 시설과 통행료 등의 정보들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17년, 새롭게 개통된 도로를 이용하시는 분들 모두 안전운전 하시고 즐거운 추억도 많이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