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교통수단은 어떤 모습일까?

 

현재 가장 대표적인 교통수단으로 꼽히는 것은 자동차, 기차, 비행기 일 듯 합니다. 그런데 평범하고 일상적이던 이 교통수단이 미래에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이미 기존의 자동차와는 다른 연료 방식의 전기차가 등장했고, 전기를 이용한 자전거나 세그웨이와 같이 변형된 형태의 새로운 이동수단들이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미래에는 어떤 형식의 교통수단들을 이용하게 될 지 미리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1. 웨어러블 로봇

 

로봇은 이제 더 이상 낯선 존재가 아닙니다. 영화는 물론 현실에서도 로봇의 역할이 다양해지고 있고 제품화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미래에는 로봇을 조종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스스로가 로봇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마치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처럼 말입니다.

 

국내의 한 자동차 업체에서 이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 중에 있다고 하는데요. 웨어러블 로봇이란 인체의 동작 의도를 감지해 근력을 보조하거나 증폭시킬 수 있는 로봇을 말합니다. 일반적인 교통수단 보다는 특수 목적을 위한 이동 수단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산업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현장, 군사목적, 교통약자의 이동 수단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노약자나 장애를 가진 이들의 재활 목적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있다고 하는데요. 2018년 소량 생산 및 보급을 통해 선을 보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2. 유인 드론 (드론 택시)

 

사람이 타지 않고 무선전파의 유도에 의해 비행하는 무인 항공기를 '드론'이라고 합니다. 드론은 이제 생활 속에 가까이 들어와 있는데요. 영상 촬영, 택배, 방제, 방역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드론이 교통수단으로도 이용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두바이에서는 올 하반기 '드론 택시'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배터리 지속 시간은 약 30분, 운행거리는 40~50km 정도로 근거리 이동 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실제 드론 택시를 운영하는 것 외에도 드론 택시는 핫이슈인데요. 지난 제네바 모터쇼에서 이와 같은 드론 택시들이 공개되었습니다. 운행하는 장소에 따라 바퀴가 있는 자동차가 되기도 하고 하늘을 나는 드론이 되기도 하는 드론 택시를 선보인 업체도 있었습니다. 근거리 이동 시, 교통체증 없이 하늘을 날아 목적지로 향하는 날도 머지 않았네요^^


 

3. 자기부상열차

 

자석의 성질을 이용해 자체를 공중에 띄운 상태로 달리는 '자기부상열차'. 현재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용유역까지 운행하고 있습니다. 순수 국내기술로 만들어졌으며 세계에서 2번째로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하는데요. 열차처럼 보이지만 일반 열차에 비해 소음과 진동이 적고 분진이 발생되지 않아 미래도시형 교통수단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바퀴가 없고 자기장을 이용하기 때문에 선로 위를 떠 다니듯, 미끄러지듯 움직입니다. 건물과 건물 사이를 지날 때 유리가 뿌옇게 변하게 되는데 '미스트윈도우시스템'을 적용해 향후 도심에서 자기부상열차가 운행될 때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라고 합니다.

 




4. 하이퍼루프


하이퍼루프는 기압이 낮은 튜브 속을 고속으로 달리는 열차를 말합니다. 테슬라의 엘론머스크가 제안하며 전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미래 이동수단인데요. 최고 속도는 시속 1,200km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16분이면 갈 수 있는 속도라고 합니다. KTX와 비교해 4배 정도 빠른 속도를 가졌는데요. 이미 두바이에서는 2020년까지 하이퍼루프 20km구간을 시험 운행용으로 건설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두바이에서 아부다비까지 124km 거리의 터널을 건설하고 이동시간은 약 12분이 소요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자동차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2시간이 걸리는 거리라고 합니다.

 


첨단기술이 빚어낸 다양한 미래 교통수단을 만나봤는데요. 이미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시범 운영을 앞둔 것들도 있고, 아직은 기술적 문제와 지리적 문제 등을 해결해야 하는 것들도 있습니다. 다가오는 미래에는 더욱 다양한 연료와 운행 방식을 가진 교통수단을 만나게 될 텐데요. 이러한 미래 교통수단이 우리 삶에는 또 어떤 영향을 가져다 줄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