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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 신나는 생활

타이어는 진화한다. 미래의 타이어가 궁금하다면?

타이어는 겉으로 봤을 때 색깔이나 모양에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는 다양한 기술들이 숨겨져 있는데요. 스스로 펑크를 고치거나, 공명음을 낮춰주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주행 환경을 위한 기술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는 어떤 첨단기술을 가진 타이어들이 등장하게 될까요? 금호타이어의 컨셉타이어를 통해 앞으로 만나보게 될 타이어들의 신세계를 미리 경험해보세요!

 

 

컨셉타이어란?

컨셉타이어는 미래 자동차 트렌드를 예측해 신기술을 적용하여 개발한 타이어를 말합니다. 자동차 회사에서 미래의 자동차 모습을 다양한 상상력을 동원해 구현한 것을 컨셉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컨셉카를 통해 자동차 회사들의 숨겨진 마케팅 전략이나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기도 합니다. 컨셉타이어는 주로 컨셉카에 장착되는데요. 추후 만들어질 제품에 기술력을 적용하는 사전 단계로 패턴과 디자인에 세계 최초의 신기술을 탑재하기도 합니다.

 

 

금호타이어의 컨셉타이어

 

 

■ 이-클레브(E-CLEV, Electronic+ Clever)

전기(Electronic)와 똑똑한(Clever)의 합성어 '이클레브'는 인텔리전트 콘셉트 타이어입니다. 트레드에 부착된 최첨단 센서가 노면조건을 감지해 타이어 공기압, 교체주기, 도로상태 등의 정보를 수시로 운전자에게 제공합니다. 자칫 놓치기 쉬운 타이어 점검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어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자가 충전 시스템의 자가부상 휠, 사이드월 상단에는 주행 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LED창을 적용해 외부에서도 타이어가 보내는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 맥스플로 (MAXPLO, Max Performance + Explosion)

'맥스플로'는 환경이나 위치, 날씨 등에 제약을 받지 않고 언제나 최고의 퍼포먼스를 내도록 고안된 타이어입니다. 빗길 주행 시 타이어에서 고압의 바람이 발생하는데요. 이 바람이 노면의 빗물을 제거해 주행 성능을 극대화하며, 코너링 시 기압 변화를 활용해 안정적인 그립력을 확보해줍니다. 또한 눈길 위 견인력과 제동력이 향상되는 '스파이크(Spike) 모드', 오프로드에서는 '와이드 그루브(Wide Groove)모드'로 트레드가 변형돼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전한 주행이 가능합니다.

 

 

 

■ 로드-비트(ROAD-BEAT, Road + Beat)

'로드-비트'는 시청각적 즐거움과 감성을 선사하는 미래형 타이어입니다. 로드-비트 트레드 패턴에는 미세한 구멍이 있는데요. 이 구멍을 통과하는 공기로 알파 사운드를 발생시킵니다. 사이드월의 소용돌이 모양 엠프를 통해 소리가 증폭돼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전달되죠. 이외에도 그루브에 장착된 LED패턴은 타이어 구동 시 발생하는 에너지를 이용해 발광되어 운행 안정성은 물론 시인성  등을 개선시켜 줍니다.

 

 

 

■ 스피누스(SPINUS, Spin + Mobius)

'스피누스'는 기존 타이어와 달리 구 형상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내부 회전 장치를 통해 360도 회전이 가능한데요. 평상시에는 좁은 접지면적을 유지해 저연비 친환경 타이어의 효과를 냅니다. 코너링이나 고속 주행을 할 때는 타이어가 기울어지며 접지면이 넓어지는데요. 어떤 도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이끌어냅니다. 또한, 트레드 중앙부와 사이드는 다른 형상을 가지고 있어 복합적인 성능을 발휘합니다. 타이어와 연결된 회전축은 노면조건에 따라 움직여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지금까지 미래의 타이어 기술을 알아볼 수 있는 '컨셉타이어'의 정의와 금호타이어의 다양한 컨셉타이어를 소개해드렸는데요. 미래의 타이어는 최첨단 기술 뿐 아니라 외형에서도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기술과 감성의 만남은 물론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미래의 타이어들을 하루 빨리 만나보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