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명문클럽, 올림피크 리옹은 어떤 곳인가요?

 

 

지난번에 금호타이어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과의 파트너쉽 체결 소식을 알려 드렸었는데요. 잇따라 프랑스의 리옹팀의 공식 후원사가 되었습니다.

 

올 한 해는 해외 축구경기에서 금호타이어를 자주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오늘은 프랑스 리그1의 강팀, 올림피크 리옹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올림피크 리옹

 

 

올림피크 리옹(Olympique Lyonnais)은 프랑스 리옹의 축구클럽으로, 현재 프랑스 최상위 축구 리그인 리그1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2001~02 시즌 역사상 처음으로 리그1 우승을 차지한 이후 2007~08 시즌까지 연속우승을 달성하며 절대강자로 군림하였는데요. 지난 시즌에는 리그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리옹 클럽의 홈구장은 59,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파르크 올림피크 리오네로, 2016년에 새롭게 개장하였습니다. 

 

 

올랭피크 리옹 공식홈페이지

 

 

2. 리옹의 스타선수

 

 

주니뉴 페르남부카누

리옹의 레전드이자 프리킥의 달인으로, 역대 최고의 프리키커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선수입니다. 이적 후에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어찼고, 이후 팀의 에이스이자 주장으로서 리옹의 리그 7연속 우승을 이끄는 주역이 되었습니다.

 

카림 벤제마

 

리옹을 통해 프로무대에 데뷔,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 레알마드리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리옹에서 활약할 당시 팀이 1부리그에서 연속해서 우승하였고,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16강에 올라 맨유를 상대로 골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2011, 2012, 2014년 프랑스 올해의 축구선수에서 세 번이나 선정된 바 있습니다.

 

위고 로리스

 

18세 어린나이에 프로리그에 데뷔, 리옹으로 이적하여 맹활약하여 프랑스 리그 최고의 골키퍼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2009년에는 팀 역사상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4강행을 이끌었으며, 이후 토트넘 핫스퍼로 이적하여 활동하고 있는데요. 2012년부터 현재까지 프랑스 국가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기도 합니다.

 

 

3. 금호타이어와 리옹

 

금호타이어가 얼마 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파트너쉽을 발표한 데 이어, 프랑스의 리옹팀과도 파트너쉽을 체결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옹의 공식 후원사가 된 금호타이어는 구장광고 및 에스코트키즈 프로그램, 마스코트 공식 파트너, 트레이닝센터 행사 등의 광고권을 누리게 되는데요. 무엇보다 어린이들의 에스코트 활동을 통해 프랑스 및 전세계 어린이들과 소통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올림피크 리옹 공식홈페이지

 

 

그리고 올림피크 리옹의 상징인 마스코트 ‘리우네(Lyou)’가 타이어 모양의 백팩을 매게 된다고 하는데요. 어떤 모양의 백팩일지 정말 궁금합니다^^  한편, 이것으로 금호타이어는 2016~17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 출전하는 잉글랜드(토트넘)와 프랑스(리옹)의 두 팀을 후원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