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렌터카로 누비는 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시간이나 여행지에 얽매이지 않고 구석구석 자유로운 여행 루트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큰 매력인데요.
하지만 막상 렌터카 여행을 시도하기가 겁이 난다면? 오늘은 금호타이어가 자동차 면허부터 렌탈까지 쉽게 이용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국제운전 면허증 발급받기
도로교통 국제 협약에 의해 외국에서 운전을 할 때도 해당 국가의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필요가 없다는 사실! 본인의 여권과 운전면허증, 여권용사진 (혹은 칼라반명함판) 1매를 지참하여 가까운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즉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국제면허증의 유효기간은 1년이니 출국 시에 반드시 확인하도록 하세요.
2. 렌터카 예약부터 픽업까지
1) 렌터카 업체 고르기
렌터카 사무실은 공항이나 기차역, 시내 중심 부근에서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세계적인 렌터카 업체부터 현지 한국교민 운영 업체까지 다양하게 있으니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 여행 전 국내에서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대형 업체들은 실시간으로 렌탈 가능 차량 조회 및 예약이 가능하고, 한국어 웹페이지도 갖추고 있으니 다양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예약 시에는 운전자의 영문명과 이용날짜 및 시간, 픽업장소, 항공편 등의 기본 정보들이 필요하며 대형업체를 이용한다면 픽업장소와 반납장소를 다르게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 해외 주요 렌터카업체 리스트
에이비스(www.avis.cz)
허츠(www.hertz.co.kr)
버젯(www.budget.co.kr)
달러 (www.dollarrentcar.kr)
내셔널 (www.nationalcar.kr)
알라모 (www.alamo.co.kr)
엔터프라이즈(www.enterprise.com)
2) 보험 선택 시
렌터카 이용시 보험가입은 필수적인 사항입니다. 대인-대물 책인보험이 가장 기본적이며 여기서 한도액도 추가할 수도 있는데요, 그 외에도 도난·사고 면책프로그램이나 휴대품 분실 보험 등 여러가지 종류가 있으니 꼼꼼히 따져보도록 합니다. 만약 운전이 미숙하다면 풀패키지 보험(완전면책 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요. 풀패키지 보험료도 업체만 잘 선정하면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이 보험 가입 고객은 자동차 반납 시 별도의 외관검사를 받지 않습니다.
3) 차량 인수 시
차량 인수 시에는 렌터카 업체 직원과 함께 외관, 타이어 마모상태, 배터리, 점등 상태 등을 꼼꼼히 체크 합니다. 또한 계약서에 내가 추가하지 않은 옵션이 들어가 있지는 않은지 한번 더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3. 해외 주행 시 주의사항
운전 시에는 국제운전면허증과 함께 여권, 국내운전면허증 3가지를 모두다 지참해야 문제가 없습니다.
또 국내와 도로 주행방법이나 법규 등이 다를 수 있으니, 국가별 운전 규칙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미국의 경우 두사람 또는 세사람 이상 타고 있는 차가 이용할 수 있는 다인승 전용차선 '카풀레인(Carpool Lane)'을 두고 있으니 혼자 운전하는 경우라면 항상 표지판을 주의하도록 합니다. 이 외에도 좌측통행 국가, 추월 시 방향 확인, 마을길 고속단속 카메라 등 우리나라에서는 조금 생소한 정보를 미리 알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국내 렌트 시와는 달리 평소 보지 못했던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의 운전대를 잡아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는데요. 렌트카 예약이 어렵다면 한국어 사이트나 숙박 결합 상품들도 있으니 간편하게 알아보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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