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의 공기압은 펑크같은 외부적인 요인이 없더라도 자연적으로 감소하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공기압 점검이 이뤄지지 않으면 주행감이 나빠질 뿐만 아니라 심할 경우 차선이탈, 전복 등의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데요.
오늘은 금호타이어의 마스코트 또로가 타이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공기압’에 대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타이어에 공기압이 부족하면
타이어의 공기압은 타이어 형상을 유지하면서 차량의 하중을 지탱하며 달리고, 멈추고, 회전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타이어에 공기압이 적절하지 않으면 여러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공기압이 부족하면 연비 약화, 주행성능 이상, 편마모를 만듭니다. 반대로 타이어에 적정량 이상이 들어가게 되면 타이어 각 부위의 움직임이 커지고 긴장 상태가 지속되어 충격에 의한 손상이 발생합니다.
2. 어떻게 확인하죠?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은 차량에 최적화된 공기압력을 말합니다. 타이어 사이드 월에 공기압 숫자가 표시되어 있는데요. 이는 타이어의 최대 공기압으로, 차량에 맞는 적정 정보를 알기위해서는 차체를 확인해야 합니다.
해당 정보는 운전자가 쉽게 찾을 수 있는 운전석이나 동반석 안쪽의 문에 부착되어 있으며, 전륜과 후륜의 권장하는 공기압이 다를 수 있으니 자세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호타이어의 타이어전문 서비스 '타이어프로'를 찾아주시면 되겠죠?
3.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TPMS
TPMS(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는 장착한 타이어의 공기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경보장치입니다.
타이어 공기압 부족으로 자동차 전복사고가 반복되자 미국에서는 2005년부터 단계적으로 TPMS 장착을 의무화하기 시작했고, 2007년부터는 미국 내 출시 자동차에 TPMS 장착이 의무화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에 차량을 수출하는 유럽과 일본, 한국등의 차량에도 TPMS를 잇따라 장착하였으며, 적정공기압 유지를 통해 연료효율이 높아지고 배출가스가 줄어드는 긍정적인 효과도 불러왔습니다.
한편 국내에서도 2013년부터 생산되는 3.5톤 이하 승합 및 화물차, 특수 차량에 의무적으로 이 기능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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