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손이 자유로워 진다, 다가오는 무인 자동차 시대



영화나 소설 속에만 등장하던 무인자동차가 머지 않은 미래에 곧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구글은 오래전부터 무인자동차 개발에 힘을 쏟고 있고, 올해 미국의 다임러 트럭이 네바다 주로부터 자율주행 자동차 운행 허가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이처럼 세계의 여러 자동차 기업 등이 무인자동차에 관심을 쏟고 있는데요. 오늘은 금호타이어와 함께 무인자동차의 원리와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인자동차란? 




사실 무인자동차라고 흔히 알고 있지만, 정확한 표현으로는 자동운전 차량(자율주행 자동차)입니다. 사람이 차 안에 없다는 뜻이 아니라 실제 주행을 컴퓨터가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자율주행 자동차는 여러 기계의 원리에 의해 주행이 이루어 집니다. 우선 차량에 탑재된 광선레이더와 비디오카메라, 전파탐지기, 위치파악 등을 통해 물체와의 거리를 측정하고 신호등이나 도로표지판, 전방 차량 등을 감지합니다. 그리고 컴퓨터로 해당 정보를 송신하면, 이를 통해 조작을 지시하여 자동으로 주행하게 됩니다. 



무인자동차의 장점


벤츠의 무인자동차 컨셉 카 'F015' 



1. 편리성 

운전에 제약이 있었던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나 장애인들이 훨씬 쉽게 운전할 수 있게 됩니다. 


2. 효율성

운전대를 붙잡고 있던 시간이 자유로워지면 휴식을 취하거나 다른 업무를 처리하는 등 더 효율적이고 창조적인 일에 시간을 쏟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사람이 직접 주차하는 것보다 더 좁은 가격으로 주차할 수 있어, 주차 공간 역시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전망됩니다. 


3. 안전성

무인자동차의 정확한 주행 시스템으로 인해 교통사고 건수가 줄어들고, 결과적으로 사망률도 낮아질 수 있습니다. 


4. 경제성

먼 훗날에는 무인자동차로 인해 자동차를 소유하는 개념이 사라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무인자동차를 보편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때가 온다면, 차량의 주행상황을 교통관제 센터가 모두 관리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굳이 비싼 유지비를 들여 자동차를 소유할 것 없이, 필요할 때만 불러 이용할 수 있을 것 입니다. 



무인자동차의 단점


하지만 기계로 이루어지는 만큼 크고 작은 단점들도 있기 마련입니다. 우선 사람이 아닌 컴퓨터로 조작되기 때문에 작은 오류가 발생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며. 자동차 해킹의 우려도 있어 보안도 철저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한, 그리고 운송업에 종사하는 경우 자동주행 차량으로 일자리에 위협을 받게 될 것입니다. 화물차의 경우 출발지와 도착지가 사전에 확정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 승용차 보다 무인주행 장치가 더 먼저 적용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운송시간이나 비용에서도 훨씬 경제적이므로, 운송 종사자들의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무인자동차는 언제 생길까? 


구글 카의 모습



전 세계에서는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개발이 뜨거운 상황이며, 대표적인 선두 주자인 구글은 이미 ‘구글 카’라는 이름으로 여러 번 선보인 적이 있습니다. 2009년부터 도요타의 일반 차량을 개조해 개발하고 시험주행을 해온 바 있으며, 미국 구글 직원 중 일부는 매일 무인 자동차로 출퇴근을 하기도 하는 등 매년 시험 주행에 대한 기록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구글 외에 아우디나 벤츠, BMW와 같은 자동차 제조사들에서도 무인자동차를 개발 중입니다. 



하지만 무인자동차의 기술이 지금 당장 완성이 되었다고 해도 실제로 상용화 되기에는 오랜 시간과 과정을 거쳐야 할 것입니다. 자동차는 단순한 신제품이 아니라 사람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법과 규제가 새로 만들어지고 보완되어야 할 것이며, 면허에 대한 새로운 규정, 보험 문제에서도 큰 변화가 필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