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키덜트족의 새로운 취미활동으로 자리잡은 드론. 드론의 매력은 RC카처럼 내가 직접 조종할 수 있고, 평소에는 쉽게 볼 수 없는 공중의 모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드론은 최근 키덜트족들을 위해 저렴하고 가벼운 제품으로 많이 출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을 신종취미, ‘드론’에 관한 선택법부터 주의사항까지 총정리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드론이란?
아마존의 드론기구 '프라임에어'
드론은 무선전파로 조종할 수 있는 무인항공기로, 카메라와 센서 통신시스템 등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처음엔 군사용으로 생겨났지만 최근엔 고공촬영이나 운송 등으로 확대되었고, 키덜트제품으로도 재탄생되어 많은 이들이 취미활동으로 선택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구글이나 페이스북, 아마존 같은 세계적 기업들이 드론 기술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스포츠 중계와 재해현장, 예능, 드라마까지 방송에서도 활발하게 이용 중입니다. 드론은 지리적인 한계나 안전상 이유로 가지 못했던 장소를 생생하게 담을 수 있으며, 항공촬영보다 비용도 더 저렴하다는 장점이 특징입니다.
2. 입문자를 위한 드론 선택방법
드론을 판매하는 곳은 완구류매장이나 무선조종기 전문매장, 온라인매장입니다. 고가드론은 직구 시 관세를 물어야 하므로 국내 매장 구입이 유리하고, 20만원짜리 이하 저가제품은 직구를 통해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문 시에는 저가용 드론을 사 충분히 기술을 습득하고, 숙련이 됬을 때 중급 드론으로 옮기면 조종이 훨씬 편리합니다.
드론의 배터리용량은 보통 5~20분으로 매우 작은 편이므로, 여분의 배터리를 구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권장시간을 넘기면서 비행하거나, 적정시간동안 비행하더라도 연속해서 이용하면 배터리와 모터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 알아두면 좋은 드론의 기능
- 호버링(hovering) : 일정한 고도로 움직이지 않는 상태로 유지해는 기능입니다.
- 짐벌(gimbal) : 공중에 떴을 때 바람에 의한 흔들림을 잡아주는 장치로, 드론의 기울기에 상관없이 정립상태를 유지해줍니다.
- 팔로우미 (Follow me) : 사용자를 따라다니며 촬영하는 기능으로, 사용자와의 거리를 세팅해놓으면 그 거리를 유지하면서 따라다닙니다. 산악사이클이나 서핑 등 익스트림 스포츠로 드론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기능입니다.
3. 드론 사용시 주의사항
1. 드론을 사면 먼저 자체중량이 12kg이 초과하는지 확인하도록 합니다. 12kg이 넘는다면 관할 지방항공청에 신고하고,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기체 안전성 인증검사를 받아야지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수도권 북부와 서울 시내 한강 이북지역은 대부분 제한구역이며, 비행장으로부터 반경 9.3km 이내는 관제권으로 불리는 곳으로, 이착륙하는 항공기와 충돌 위험이 있어 금지됩니다. 이와 같은 금지구역에서 비행하려는 경우에는 지방항공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신청은 국토교통부 원스톱민원처리시스템 www.onestop.go.kr 에서 가능합니다.
3. 일몰 뒤부터 일출 전까지 야간비행은 금지되며, 안개 등으로 조종자가 육안으로 기체를 직접 볼 수 없을 때 사용할 수 없습니다.
4. 인구밀집지역에서 위험한 방법으로 비행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4. 입문자를 위한 교육정보
- 드론 강좌
드론스쿨 skyworks.co.kr
초급, 중급, 고급자 강의로 나뉘어 있습니다. 특히 초급강의는 항공법이나 드론 세팅 등에 관한 이론교육 1시간과, 드론 조종법 등의 실습과정 1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드론 및 헬리캠에 관한 교육자료도 얻을 수 있습니다.
- 커뮤니티 사이트
멀티로터 연구소 cafe.naver.com/wookongm
드론플레이 cafe.naver.com/dronplay
초보자들을 위한 드론 선택법부터 주의사항, 교육정보까지 모두 모아 알려드렸습니다. 드론을 사용하기에 앞서 금지구역이나 안전사항들을 꼼꼼하게 알아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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