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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유아 안전 수칙]내 아이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자동차 안전 용품과 주의점!

이럴 때 꿀팁

by 금호타이어 2014. 5. 2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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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유아 안전 수칙]

내 아이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자동차 안전 용품과 주의점!

 

아이와 함께 차에 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움직임이 많은 어린이나 부모와 떨어지고 싶지 않은 아기가

유아보호용 장구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아기를 안고 차에 탑승하거나 자동차에

기본적으로 장착된 성인용 안전벨트를 착용하게 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 treehouse

 

 

하지만 이런 행위는 차량 충돌 때 아이들에게 훨씬 큰 충격과 상해를 줄 수 있어요.

그래서 이번에 금호타이어 블로그에서 아이를 보호하는

자동차 안전 용품과 아이들과 함께 차량에 탑승할 때 주의할 점을 살펴보겠습니다.

 

 

 

1. 유아용 카시트

 

ⓒRyan Dickey

 

 

우리나라는 만 6세 이하의 아동이 자동차에 탑승할 경우 카시트에 앉을 것을 법적으로 의무화하고 있고 이를 위반할 때는 3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아동의 카시트 착용률은 39%로 독일 96%, 영국 95%, 프랑스 91%, 캐나다 87%, 미국 74%에 비하면 매우 낮은 실정인데요, 국내 자동차 교통사고 사망률은 OECD 국가 중 1위라는 사실을 고려한다면 카시트 장착은 선택이 아닌 필수랍니다. 실제로 카시트를 착용하면 사망 및 부상률을 70% 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카시트를 장착할 때는 반드시 에어백이 없는 좌석에 설치하고 체중 10kg 미만의 유아는 차의 주행방향과 반대로, 10kg 이상은 주행방향으로 장착해야 합니다. 10kg 미만의 유아는 아직 뼈와 목의 근육이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행방향과 반대로 장착하면 차량이 충돌했을 때 목 꺾임 현상을 줄일 수 있어요.

 

 

 

2. 어린이용 안전띠 가드 / 부스터 시트

 

ⓒHighTechDad

 

 

자동차 안전띠는 어른들의 몸에 맞게 제작되어 어린이에게는 맞지 않습니다. 만약 신장이 작은 어린이들이 성인용 안전띠를 하고 사고가 나면 띠가 목을 조이거나 가슴을 압박해서 더욱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반드시 어린이용 안전띠 가드나 부스터 시트를 이용해 어린이의 체형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띠와 시트가 불편하다는 이유로 거부하는 아이들은 포기하지 마시고 익숙해질 수 있도록 집에서 앉히고 놀아주며 거부감을 없애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3. 유아탑승 스티커

 

 

 

도로교통법상 유치원, 어린이집 버스는 승합차에 ‘어린이 보호’ 표시를 합니다. 그리고 다른 차량은 어린이 보호 차량을 명확히 인지해서 안전운전을 해야 하는데요, ‘초보운전’을 알리는 표시가 있는 자동차를 배려하고 살피는 것처럼 차량에 유아가 타고 있는 경우에는 ‘유아탑승 스티커’ 부착해 아이가 타고 있음을 다른 운전자들에게 알려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카시트용 보조미러

 

ⓒThat Irish SOB

 

 

12살 이하의 아이는 반드시 뒷좌석에 앉혀야 하는데요, 아이가 에어백이 있는 앞좌석에 탑승해 사고가 나면 에어백이 부푸는 힘에 목이 꺾이거나 질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뒷좌석에 앉은 아이를 돌보지 못해 에어백이 있는 보조석에 카시트를 설치하거나 전방을 주시해야 하는 운전자가 아이를 살피러 뒤를 돌아보는 것 모두가 위험한 행동입니다. 안전한 뒷좌석 카시트에 아이를 앉히고 카시트용 보조미러를 통해 아이를 관찰하며 안전운전을 해주세요.

 

Tip 카시트 무상 보급, 대여 안내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교통안전공단이 함께 유아용 카시트를 무상으로 보급하고 대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전국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가정 중 저소득층 및 사회적 취약계층에 34,100대의 카시트를 무상으로 대여 또는 보급하였다고 하는데요, 무상 보급은 2,000cc 미만의 승용차를 보유하고 2012년 이후 출생한 3세 이하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대상자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으로 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www.ts2020.kr)와 한국어린이안전재단 홈페이지(www.childsafe. or.kr)를 방문해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확인하기 http://www.childsafe.or.kr/carseat/carseat_1_1_2014.php) 

 

 

 

지금까지 금호타이어 블로그에서 자동차 안전 용품과 주의점을 살펴보았습니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죠.

특히 우리 아이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주는 장비인 만큼 꼼꼼히 준비하시고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안전한 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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