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차량 이용법]
반려동물과 함께 차를 탈 때, 주의할 점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천만 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살다 보면, 장거리 이동을 위해 차량에 함께 탑승해야 하는 경우가 있지요. 자가용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어떻게 하면 반려동물과 안전하고 바르게 탑승할 수 있는지 지금부터 금호타이어 블로그에서 알려드릴게요~!
©Janet Hudson
1. 좌석벨트, 이동장 등 안전장비를 사용하기
반려동물의 안전한 차량탑승을 위해서 개는 애견용 차량 안전띠를 착용하고
고양이는 이동장에 넣어서 태워야 합니다.
2. 운전 중에 무릎에 앉히지 않기
운전석에 반려동물을 안고 타거나 보조석에 그냥 태우는 것은 운전에 방해될 수 있어서 위험합니다.
몸집이 작은 개나 유연한 고양이는 발밑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겠죠?
또한, 반려동물을 안고 운전을 하면 범칙금이 부과됩니다.
3. 창문 밖으로 머리를 내밀지 않기
속도감을 즐기기 위해 창문 밖으로 머리를 내미는 것을 좋아하는 개들이 있는데요,
차량에 튄 돌로 부상을 입을 수도 있고 흥분해서 창문 밖으로 뛰어 나갈 수도 있으니
창밖으로 머리를 내밀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4. 차에서 내리기 전 목줄 채우기
차 안에 있어 답답했던 반려동물이 갑자기 도로로 뛰어 나가지 않도록 차에서 내리기 전에는
반드시 목줄을 채워주세요. 또 참았던 배변을 볼 수 있으니 배변 봉투도 꼭 챙겨야 합니다.
©abbynormy
5. 차 안에 홀로 두지 않기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서 장시간 반려동물을 차 안에 홀로 두었다가 생명을 잃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나이가 많거나 비만인 반려동물은 열에 예민하니 열사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6. 멀미하는 경우를 대비하기
차 타는 것에 적응이 안 된 개나 고양이들은 멀미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애완용 패드나 수건, 비닐봉지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멀미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 탑승 전에
가능하면 아무것도 먹이지 않고 멀미를 심하게 하는 반려동물은 동물병원 담당 수의사에게
의뢰하여 멀미약을 처방받도록 합니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보면, 자동차에 함께 탈 수 있는 동물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칠 염려가 없는 작은 동물과 맹인의 인도견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버스와 택시, 지하철에서는 반려동물을 이동가방이나 애견케이지에 넣고 탑승할 수 있습니다.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는 운송회사마다 약관과 지침에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여객이 동물과 탑승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니 이용하시기 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기차는 객석과 통로를 차지하지 않는 범위의 반려동물만 허용되며 역시 운반용기에 넣어서 탑승해야 하고, 강아지의 경우는 광견병을 비롯한 예방접종 증명서를 준비해야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Zlatko Unger
'반려동물'은 사람과 더불어 사는 동물로 동물이 인간에게 주는 여러 혜택을 존중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동물이라는 뜻인데요, 소중한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차량 이용 시 주의점을 꼭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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