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만큼 보인다! 알쏭달쏭한 타이어 용어 정리

[아는 만큼 보인다!]

알쏭달쏭한 타이어 용어 정리

아무리 진귀한 재료로 만든 산해진미라도

그 재료와 요리법을 알아야 더 맛있고 즐겁게 먹을 수 있는 것처럼

타이어 역시 알아야 관리할 수 있고, 아는 만큼 즐겁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 NRMA New Cars

하지만 타이어에 관해 좀 더 알고 싶어도 낯설고 어려운 용어들 때문에 머뭇거리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때를 대비해 알쏭달쏭한 타이어 용어들 가운데 자주 사용하는 용어 몇 가지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사이드월

사이드월(Sidewall)은 타이어를 차체에 장착했을 때 자동차 옆면에서 보이는 부분으로, 

타이어 안쪽 소재를 보호하고 승차감을 좋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사이드월에는 

타이어에 관한 상세한 정보들이 새겨져 있어서, 방법을 알아두면 사이드월만 봐도 

제조회사, 모델명, 규격, 구조, 최대 하중 및 공기압, 원산지, 

제조 연도와 제조 주차 등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사이드월에 표기된 정보 확인하는 방법 http://blog.kumhotire.co.kr/318)

2. 트레드

트레드(Tread)는 타이어가 지면과 만나는 부분이에요. 

트레드에는 특유의 패턴이 있는데요, 패턴은 주행 시 제동력이나 승차감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대개 트레드 패턴에 따라 타이어의 용도와 성능이 달라집니다.

Tip. 트레드 패턴의 세부 명칭!

그루브(Groove): 세로로 깊게 파인 홈으로, 배수 및 제동력을 높입니다.

커프(Kerf) 또는 사이프(Sipe): 가늘게 파인 미세한 선으로, 촘촘할수록 접지력이 높아집니다.

블록(Block): 볼록 튀어나온 부분으로, 견인력과 제동력, 코너링 성능을 담당합니다.

3. 인치 업

ⓒ JohnSeb

Tip. 인치 업의 장점과 단점은?

인치 업을 하면 휠 교체 등으로 인해 차량 외관이 고급스러워질 뿐 아니라, 그립력이나 핸들링, 

제동력이 좋아지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요. 하지만 승차감이 떨어지고, 

휠 무게로 인해 연비가 낮아질 수도 있으니 장점과 단점을 두루 고려해서 결정해야 한답니다. 

4. 휠 밸런스와 얼라인먼트

‘휠 밸런스가 맞는다’는 차체에 장착된 타이어의 무게가 서로 균형을 이룬다는 뜻이에요. 

휠 밸런스가 깨지면 떨림과 같은 이상 징후가 나타나는데요, 

이럴 때는 가까운 ‘타이어프로’에 방문하셔서 전문적인 검사를 받은 뒤 

추를 달아 좌우의 무게를 맞춰 주어야 합니다.

ⓒ Axion23

휠 얼라인먼트는 휠과 타이어가 제대로 정렬되었는지 여부를 의미해요. 

타이어를 정면에서 바라보았을 때 위나 아래가 바깥 혹은 안쪽으로 기울진 않았는지, 

앞 혹은 뒤쪽으로 뒤틀리진 않았는지 등을 수시로 점검해야 하는 부분이랍니다.

(차량 떨림 & 쏠림의 원인, 휠 밸런스와 얼라인먼트 http://blog.kumhotire.co.kr/353)

 

지금까지 알쏭달쏭한 타이어 용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낯선 타이어 용어가 나와도 당황하지 말고, 오늘처럼 조금만 시간을 내어 공부해 보세요. 

분명 아는 만큼 즐겁고 안전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거예요. 

오늘도 금호타이어와 함께 안전 운행하세요~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