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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쇼룸

타이어프로 대전 테크노밸리점 대표님에게 들어보는 마모 수명 보증제도 이야기

타이어 마모 수명 보증제는 소비자와 대리점 모두를 위한 제도

타이어프로 대전 테크노밸리점 유지훈 대표


지난 4월부터 금호타이어는 최대 6만km까지 타이어의 수명을 보증하는 타이어 마모 수명 보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타이어의 품질에 대한 자신감이 없다면 불가능한 혁신적인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고객들에게 홍보하여 마케팅에 활용하는 대리점은 의외로 많지 않다. 마모 수명 보증제도를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타이어프로 대전 테크노밸리점이 더욱 눈에 띄는 이유다. 이곳의 유지훈 대표가 말하는 타이어 마모 수명 보증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글 박정선 사진 박창완<스튜디오 창>





유지훈 대표는 원래 자동차 정비소와 타이어프로 2곳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타이어프로에 좀더 집중하고자 지난 4월 1일부로 자동차 정비소를 정리했다. 이때가 마침 금호타이어에서 타이어 마모 수명 보증제를 실시하기 시작한 시기였다고. 유 대표는 “바로 이거다!”라고 생각했다. 정비소를 찾는 고객들은 엔진오일의 교환주기인 3~6개월에 한 번은 매장에 방문을 하는데, 타이어를 교체한 고객은 보통 2~3년에 한 번 매장을 방문하기 때문에 타이어 마모 수명 보증제는 고객과의 접점을 만드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6만km까지 보증하는 데는 조건이 있지요. 1만km마다 한 번씩 위치교환을 해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타이어 마모 수명 보증제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1만km마다 매장을 방문하게 되니 자연스럽게 오일 교환 및 간단한 정비 등 부가 서비스로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어요.”

뿐만 아니라 이전부터 고객들에게 정기적으로 타이어를 점검받으러 오시라는 문자를 보냈었는데, 타이어 마모 수명 보증제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더욱 떳떳하게 문자 알리미 서비스를 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었다.






아무리 좋은 서비스라도 고객이 원치 않으면 어쩔 수 없는 법.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냐고 생각하는 고객들도 있었기에 유지훈 대표는 차근차근 고객들을 설득해 나갔다.


“앞바퀴와 뒷바퀴의 특성을 자세히 설명하여 위치교환의 필요성을 가장 먼저 강조했습니다. 조금 귀찮더라도 결과적으로는 고객들에게도 이득이기 때문이죠.” 고객들 역시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을 늘 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만 강조하면 온라인 등록에 적극적이 된다고. 이렇게 유지훈 대표가 타이어 마모 수명 보증제도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은 금호타이어가 이 제도를 기획할 때부터 그렇게 강조하고 싶었던 것을 모두 담고 있었다. 

그것은 품질에 대한 신뢰, 타이어에 대한 이해, 그리고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 바로 이 세 가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