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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F1으로 향하는 등용문, 그 안에 금호타이어가 있다

어라운드 트랙

by 금호타이어 2011. 11. 1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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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s of F3

유로 F3, 독일 F3, 이탈리아 F3 등의 대회에서 최상위권의 팀들만이 참가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레이싱 경기, 마스터즈 F3. 지난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네덜란드 잔드보르트 서킷은 굉음을 내며 질주하는 레이싱 머신과 4만 5,000여 명 관중의 함성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이번 경기에서도 금호타이어의 활약은 눈부시게 빛났다.
박정선 사진 박창완 / 스튜디오 창


서킷 안과 밖에서 벌어지는 경쟁
대회에 참가한 F3 최상위 팀의 레이싱 머신들이 0.01초를 다투며 네덜란드 잔보르트 서킷을 누빈다면 서킷 밖에서는 글로벌 최상위 타이어 제조 기업들이 공식 타이어 선정을 두고 앞다투어 기회를 노린다. 모터스포츠의 공식 타이어에 선정된다는 것은 기술력과 성능을 동시에 입증하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이런 경쟁 속에서 금호타이어는 마스터즈 F3의 공식타이어 업체로 10년째 활약 중이다.



무결점을 향한 기술과 열정
F3는 엄청난 속도로 서킷을 질주하는 머신과 그것을 가능케하는 자동차 기술력의 정점을 보여주는 자리. 서킷과 머신의 유일한 연결고리가 바로 타이어. 그야말로 단 하나의 결점도 허락되지 않는 기술력을 요구한다. 무결점을 향한 금호타이어의 노력은 올해도 어김없이 훌륭한 경기 내용으로 드러났으며, 타이어에 선명하게 새겨진 엑스타라는 이름을 전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다시 한번 인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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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 경기란?
포뮬러Formula는 경주용 자동차를 이용한 온로드 경기를 말하는데, 주관단체인 세계자동차연맹FIA에서 규정한 차체, 엔진, 타이어 등을 갖춘 머신으로 경주하는 것을 말한다. F3는 국제적으로 공인되는 직렬 4기통 2,000cc 미만의 레이싱 엔진을 탑재하여 포뮬러 레이스 가운데 가장 규격이작다. F3에서 실력을 쌓으면 자동차 경주의 최고봉이라 불리는 F1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F3를 F1의 등용문이라고도 한다. 드라이버의 전설 아일튼 세나, 미하엘 슈마허 역시 F3에서의 선전을 바탕으로 F1 드라이버가 되었으며 현재 F1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루이스 해밀턴, 젠슨 버튼 등도 F3가 배출한 드라이버다.

마스터즈 F3 경기는?
마스터즈 F3는 매년 6월 또는 8월에 네덜란드 잔부르트Zanvoort 서킷에서 개최되는 국제 F3 경기이다. 대형 F3 경기의 최상위 팀과 드라이버가한 자리에 모여 자웅을 겨루는 대회로 매년 그 위상을 높여 왔다. 잔부르트 서킷 주변의 소음 문제가 불거지면서 2007~2008년에는 벨기에의 졸더Zolder 서킷으로 자리를 옮겨 개최했으나 지난 2009년부터 다시 잔부르트로 복귀하여 진행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2년 일본의 브릿지스톤을 누르고 마스터스 F3의 공식 스폰서로 10년간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2014년까지 연장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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