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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도 추위를 타요!" 운전자와 차량이 겨울을 나는 법

이럴 때 꿀팁

by 금호타이어 2018. 11. 2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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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11월의 끝자락에 접어들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될텐데, 다들 겨울나기 준비는 되셨나요? 도톰한 옷과 핫팻을 구비해두는 것 정도로 겨울을 맞이하려 하셨다면 아직 부족합니다. 겨울에는 자동차도 이상 증상이 생기거든요! 기온이 낮아지면 자동차에는 어떤 변화가 생기며, 자동차와 운전자가 모두 안전하게 겨울을 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겨울철 차량 점검사항

 

- 배터리

 

기온이 낮아지면, 자동차 배터리 성능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평소에는 멀쩡하던 자동차가 추운 날씨에는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 것이죠. 시동이 제대로 걸리지 않을 때 무리하게 연속적으로 시동을 걸면 배터리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 자동차 시동이 잘 안 걸리다면 3분 이상 기다려 배터리가 안정감을 찾게 해주세요. 그 후 15초 간격으로 7~10초 정도 길게 시동을 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꼭 시동 불량 상황에서뿐만 아니라, 기온이 낮을 때는 시동을 걸고 2~3분 정도 공회전을 통한 예열 과정을 거친 후 차를 움직이는 것이 좋아요.

 

또한 겨울에는 시트 열선이나 뒤창 유리 열선, 히터 등 소비 전력이 높은 전기 장치 사용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배터리 방전의 위험도 높아집니다. 이 같은 배터리 이상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배터리를 모포나 두툼한 헌 옷 등으로 감싸 보온해주시면 됩니다. 실외보다 따뜻한 실내 주차장을 이용하고, 보온 커버를 씌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부동액과 냉각수

 

날씨가 추워지면, 엔진의 열을 식혀주는 역할을 하는 '냉각수'가 얼어붙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동차 냉각수는 물과 부동액의 혼합 액체인데요, 물의 비율이 높을수록 어는 점도 높아지고, 한파가 찾아왔을 때 냉각수가 얼어 냉각수 라인이 동파될 수도 있어요. 만약 여름철에 엔진 과열을 막기 위해 냉각수에 물의 비율을 높였다면, 부동액과 물의 비율을 5:5 정도로 맞춰주시는게 좋습니다.

 

 

- 전조등

 

낮이 짧고 밤이 긴 겨울에는 자동차 전조등을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따라서 운행 전에 미리 전조등에 불빛을 확인해보고 전조등의 밝기를 점검해보는 것이 바람직하겠죠. 일반적으로, 자동차용 할로겐 전조등은 2~3년 이상 사용했을 때부터 조명도가 약해지므로 정기적인 교체를 권해드립니다.

 

 

겨울철 운전 팁

- 잦은 급제동은 자제하기

 

겨울철에 자주 볼 수 있는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운전을 할 때는, 급작스러운 풋브레이크보다는 기어 단수를 낮춰 속도를 줄이는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해요. 또한 미끄러운 길에서는 항상 타이어 그립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수시로 멈춰 서는 것보다는 타이어가 천천히 굴러가면서도 약간의 그립을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정지했다가 다시 출발할 때는 스노우모드나 2단 출발을 통해 부드럽게 출발해야 미끄러지지 않는답니다.

 

- 히터는 시동을 건 후 3분 뒤에

 

겨울철 운전자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장비인 히터는 시동 후 바로 작동시키는 것보다 3~5분정도 지난 다음에 켜는 것이 좋아요. 히터는 엔진 열을 이용하므로, 엔진의 온도가 올라가지 않은 상태에서 히터를 켜면 오히려 외부의 차가운 바람이 유입됩니다. 따라서 자동차를 타서 시동을 건 직후에는 시트 열선을 이용하시면서 3분 정도 기다렸다가 히터를 켜는 것이 실내 온도를 높이는데 더 효과적이랍니다.

 

 

아직은 본격적인 한파가 찾아오지 않았지만, 안전한 겨울철 운전을 위해서는 미리미리 준비를 해두는 것이 좋아요. 추운 날씨에는 빙판길과 눈, 배터리 방전 등으로 인한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많이 일어나거든요. 오늘 알려드린 정보를 잘 활용해 꼼꼼하게 월동준비를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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