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ADAS 파헤치기!

 

스마트하고 안전한 주행을 완성하기 위해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ADAS가 자율 주행 자동차 상용화에 있어 필수 요소로 여겨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기업들이 ADAS 구축에 힘쓰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사실 일반 소비자들은 ADAS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다가오는 자율 주행 자동차 시대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ADAS에 관한 기본적인 정보를 미리 알아두는 게 좋습니다.

 

 

ADAS란?

 

ADAS는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의 줄임말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차량이 스스로 인지해 적절한 장치와 기능을 컨트롤하는 시스템이에요. 차량 주변 상황을 정확히 분석하는 카메라, 사물의 움직임을 포착하는 다목적 센서, 비상 상황을 인식하는 네트워크 알고리즘 기술 등에 기반을 둡니다. 운전자가 미처 대처하지 못한 위험 상황을 ADAS가 능동적으로 대처해주는 것이죠. ADAS는 다양한 형태로 자동차에 장착돼있는데요, 그 세부 기술에 대해서 좀 더 알아봅시다.

 

LBA, HBA

Low Beam Assist의 줄임말인 'LBA'는 하향등 제어 보조 시스템을 일컫습니다. 어두운 환경이나 밤에 전방의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차량의 추가 램프를 작동시키거나 로우빔의 방향을 제어해주는 기술이에요. 'HBA'는 High Beam Assist의 준말로, 맞은편에서 주행하는 운전자의 눈부심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이빔 작동을 컨트롤 하는 시스템입니다.

 

AEB

Autonomous Emergency Brake, 즉 자동 긴급 제동장치를 뜻하는 AEB. 운전자가 미처 앞 차량이나 보행자를 발견하지 못했을 때 자동차가 스스로 브레이크를 작동하는 기능입니다. 자동차가 AEB 기능을 통해 전방의 충돌을 예감하면, 1차적으로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냅니다. 그런데도 운전자가 제동을 하지 않으면 차를 멈추겠다는 알림과 함께 스스로 제동을 거는 것이죠. 최근 국내에서는 대형차량의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해 11m, 3.5톤 이상의 화물/특수차에 AEB를 의무적으로 탑재하고 있습니다.

 

ACC

Adaptive Cruise Control의 준말로, 앞 차와의 적정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속도를 자동으로 설정하는 기능입니다. 차량 전면에 부착된 센서와 카메라로 앞 차와의 거리를 측정하고, 브레이크와 엑셀러레이트를 스스로 컨트롤합니다.  

 

 

ADAS의 현황과 전망

최근 대부분의 자동차 기업들은 ADAS 기능을 옵션이 아닌 기본 사양으로 포함하고자 합니다. 일례로, 현대·기아차는 올해부터 승용차 전 차종에 FCA(전방 충돌 방지 보조)를 기본 

탑재하고 있으며 미국의 20개 자동차 기업들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과 2022년 9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되는 차량의 95%에 전방 충돌 방지 보조를 기본화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어낼리틱스(Strategy Analytics)의 발표에 따르면 ADAS 시장의 규모는 연평균 18%씩 성장해 2021년이 되면 370억 달러의 규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탑승자의 눈과 귀 역할을 할 인지능력을 갖춘 ADAS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자동차 업계의 큰 과제가 된 것입니다. 자동차 시장을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할 ADAS 기술을 직접 목격할 날이 머지않은 것 같습니다. 


새로운 차원의 안정성을 보장받을 수 있는 첨단 기술의 집합체, ADAS. 자율 주행 자동차 시대를 이끄는 핵심 기술이니만큼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죠. 앞으로 ADAS 기술이 더욱 향

상돼, 모든 사람들이 안심하고 자동차를 탈 수 있는 시대가 열리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