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분사 엔진과 간접분사 엔진의 차이점

 

엔진을 구분하는 기준은 연료의 종류에 따라 가솔린, 디젤로 나뉘고 작동방식이나 실린더의 개수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또한 연료 분사 방식에 있어서도 직분사와 간접분사 엔진으로 분류됩니다. 오늘은 직분사와 간접분사 엔진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직분사 엔진 vs 간접분사 엔진

 

자동차의 엔진은 연료를 분사하는 방식에 따라 직분사(Direct Injection) 방식과 간접분사(Indirection Injection)방식으로 구분됩니다. 이 둘을 구분하는 가장 큰 기준은 '인젝터'가 설치된 위치인데요. 직분사 방식은 인젝터가 연소실 안에 위치하고 있고, 간접분사 방식은 연소실 밖 흡기 매니폴드에 위치해 있습니다.

 

 

때문에 간접분사 방식은 공기가 흡입될 때 연료를 분사하고, 혼합공기가 연소실로 들어가게 됩니다. 반면 직분사 방식은 흡기 매니폴드를 통해 연소실로 공기가 들어오면 점화플러그 주변에 직접 연료를 분사하는 방식으로 폭발력을 높이게 됩니다. 즉, 흡기 매니폴드에서 간접 분사를 하느냐 연소실 안에서 직접 뿌려 주느냐의 차이가 있는 것이죠.

 

 

직분사 엔진의 장단점

 

직분사 엔진은 연료를 직접 분사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출력이 높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배출가스도 줄어들고 실린더 내부 온도도 낮아지죠. 작동 방식이 간단해 터보차저와도 잘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하지만 실린더(연소실)에 직접 연료를 분사하는 방식이다 보니 불완전 연소로 인해 카본이 쌓이기 쉽습니다. 관리를 소홀이 할 경우 불순물이 쌓여 성능 저하나 수명 단축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더불어 이러한 불순물은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간접분사 엔진의 장단점

 

간접분사 엔진은 직접분사 엔진에 비해 정밀도나 압축비, 출력이 낮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엔진의 내구성이나 가격이 직분사 엔진보다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엔진이 소음과 진동이 적은 편이기 때문에 정숙성이 높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많은 완성차에서 직분사 방식을 사용하고 있지만 일부 차량은 간접분사 방식을 적용하기도 합니다. 이는 고성능, 고출력보다는 안정성과 정숙성 등에 초점을 맞춘 전략이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과거에 비해 간접분사 엔진의 연비나 출력도 개선된 부분들이 많습니다. 과연 소비자들은 이러한 변화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