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자동차 Top5! 자동차 한 대가 300만원?

 

 

 

국산 중형차 한대를 구입하는데 필요한 금액은 얼마일까요? 원하는 옵션 몇 가지를 추가했을 때 3천만원을 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중형차를 기준으로 차 한대 구입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은 것이 현실이죠.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세계 곳곳에는 1000만원 혹은 500만원도 되지 않는 저렴한 금액의 차들도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자동차들을 만나보겠습니다.

 

 

5위 Geely HQ SRC

 

첫번째로 소개할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자동차'는 중국의 길리 자동차에서 출시한 Geely HQ SRC입니다. 출고가는 5,780달러입니다. 스펙을 살펴보면 1.3L 52마력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고, 5단 수동미션으로만 출시가 되었습니다. 러시아에서도 생산된 바 있으며 현재는 생산이 중단되었다고 하네요.

 

 

 

 

 

 

4위 Geely MR

 

다음 자동차 역시 중국의 길리 자동차에서 판매했던 차량인 Geely MR입니다. 출고가는 5,500달러입니다. Geely MR의 경우에는 5도어 해치백과 4도어 세단 중 선택이 가능하고, 엔진도 1.3L과 1.5L 가솔린 엔진 두 종류 중에 선택이 가능합니다.

 

 

3위 Maruti 800

 

일본에서도 매우 저렴한 가격의 자동차를 선보인 바 있는데요. 스즈키 자동차의 Maruti 800입니다. 출고가는 4,994 달러로 한화로는 600만원이 안되는 가격입니다. 경차 문화가 발달한 일본의 제품 답게 Maruti 800은 경제성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자동차입니다. 3기통 800cc엔진을 탑재했으며,최고 속도는 시속 145km라고 합니다. 이 자동차는 일본 뿐 아니라 남미, 동유럽, 인도 등에서도 인기가 많았던 자동차라고 합니다.

 

 

 

 

2위 Chery QQ

 

저렴한 가격의 자동차들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도 중국입니다. 중국 체리 자동차에서 만든 Chery QQ입니다. 출고가는 4,681달러이며 1.1L 가솔린 엔진과 1.3L 가솔린 엔진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 논란이 있었지만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으로 기록 될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은 제품입니다.

 

 

1위 TaTa Nano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자동차 1위는 출고가 3,056 달러, 한화로 약 330만원에 출시된 인도 타타 자동차의 TaTa Nano입니다. 누구나 자동차를 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가격을 줄이기 위해 내부 장식이나 라디오. 히터, 에어컨 같은 옵션도 없습니다. 오로지 이동하는데 필요한 요소만을 갖추었습니다. 또한 강판을 덜 사용하기 위해 차체 크기를 줄이고 엔진과 타이어도 줄여야 했습니다. 결과는 성공적이지 못했지만 지난 2017년말 TaTa Nano는 자옘자동차(Jayem Automotives)와 합작을 통해 전기차로 재탄생해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