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시행되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기 위한 저마다의 실천 방법들 가지고 계신가요?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고 사용하지 않는 전기코드는 뽑아 두는 것, 개인용 텀블러 이용하기 등 간단한 방법으로도 온실가스를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는 일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자는 의미로 시행 중인 탄소포인트제도는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인센티브까지 받을 수 있는 제도인데요. 앞으로 자동차 분야로 확대 시행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현재 시행되고 있는 탄소포인트제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탄소포인트제도란?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업 등의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 절감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입니다. 탄소포인트제로 받은 인센티브는 공공시설 이용요금 할인 및 감면, 대중교통이나 수도·전기요금 결제와 같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데요. 탄소포인트 홈페이지 또는 관할 행정기관(시군구청, 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운영 방식


탄소포인트제도는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흔히 사용하고 있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 절감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그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인데요. 고유번호가 있는 계량기나 다른 객관적인 방법을 통해 전기 사용량을 확인한 후 절감양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도는 운전자가 지난해와 비교해 주행거리를 줄이거나 급가속·급제동을 하지 않는 친환경 운전을 하면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이와 관련한 데이터는 사진형과 OBD방식 두 가지로 수집하게 됩니다. 먼저 OBD방식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제공하는 OBD단말기를 차에 부착하게 됩니다. 주행거리와 친환경 운전 실적이 운행정보 수집 시스템으로 자동 전송되는 방식입니다. 사진 방식은 참여 시점과 종료 후의 계기판 사진을 촬영해 파일을 전송하면 감축실적을 비교하는 방식입니다. 참여자는 친환경 운전 실적에 따라 연간 10만원까지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를 시행하는 이유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의 가장 큰 목표는 유류 소비를 줄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낮추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미세먼지 및 교통 혼잡 해결에 사용되는 사회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와 안전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율 감소와 같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최근 몇년사이 대기질이 나쁜 날이 많아지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규제들이 나오는 가운데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도는 채찍만 주는 것이 아닌 보상도 함께 주는 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탄소포인트제는 에너지 절약과 유해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많은 이들이 동참해 조금씩만 에너지를 줄이면 원전을 줄여나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탄소포인트제를 통해 받은 인센티브로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설치하거나 조명을 LED로 바꾸는 등 고효율 기기에 재투자 하여 또 다른 친환경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 방법


현재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도는 시범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6년 12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시범사업에 참여자를 공모해 현재 시범사업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올해 12월까지 시범사업을 펼친 뒤 2018년에 본격 시행할 예정입니다.




요즘 좋지 않은 대기질로 많은 분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문득 '앞으로 환경이 더 나빠지만 어떻게 하나?'하는 걱정이 들기도 하는데요. 어쩌면 탄소포인트제 참여의 가장 큰 인센티브는 내일의 조금 더 깨끗한 공기와 맑은 하늘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