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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자동차 옵션

이럴 때 꿀팁

by 금호타이어 2016. 9. 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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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구매할 때 차종을 선택하고 나면 옵션을 선택해야 하는 난관에 봉착하는데요. 선택하고 싶은 옵션은 많지만 최종 가격에서 오는 부담감 때문에 쉽게 고르기가 힘듭니다. 다양한 자동차 옵션들은 대부분 운전자의 편의나 안전과 관련된 것들인데요. 그 중에서도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선택하면 좋을 옵션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ABS(Anti-lock Brake System)

 

'브레이크 잠금 방지 시스템'이란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브레이크가 잠기는 것을 막아주는 옵션입니다. 급제동을 하거나 눈이나 비로 인해 노면이 미끄러운 경우와 같이 미끄러짐이 클 때 바퀴가 그대로 멈춰서 미끄러지게 되면 핸들도 움직이지 않게 되는데요. 이 경우, 운전자가 차량을 제어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노면과 타이어 간의 마찰 정도에 맞춰 휠 브레이크를 잠그고 푸는 것을 전자식으로 해주는 시스템이 ABS입니다. ABS는 안전을 위한 필수 옵션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ABS는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옵션이라는 것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TCS(Traction Control System)

'구동력 제어 시스템'으로 눈길이나 빗길 등 미끄러지기 쉬운 노면에서 차량을 출발시키거나 가속할 때 과잉 구동력이 발생해 타이어가 헛돌지 않도록 하는 시스템입니다.

 



3. VDC(Vehicle Control System)

'차체자세제어'라고도 하는데요. 운전자가 별도로 제동을 가하지 않더라도 차량 스스로 미끄러움을 감지해 각각의 바퀴 브레이크 압력과 엔진 출력을 제하는 장치입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가 미끄러지는 상황에 처했을 때, 이를 감지해 안쪽이나 바깥쪽 바퀴에 제동을 가해 자동차가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4. 차선이탈경보시스템(LDWS, Lane Depature Warning System)

자동차 앞쪽에 달린 카메라로 차선을 감지해 차량이 차선을 벗어나면 경보를 보내는 시스템입니다. 졸음운전이나 전방주시태만 등으로 차선을 벗어날 경우 경보를 발생해 사고를 예방하는 옵션입니다. 최근에는 차선이탈 시 경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원래 차선으로 돌아가도록 하는 옵션도 생겼는데요. 더욱 능동적으로 운전에 관여하는 옵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5.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TPMS,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미끄러운 노면 등에서 제동을 할 때 다양한 제어시스템이 존재해도 타이어가 제 기능을 발휘해야 안전하게 제동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타이어의 마모 정도와 공기압은 타이어의 능력에 많은 영향을 주는데요. TPMS는 타이어에 센서를 부착해 타이어의 공기압과 온도를 자동으로 감지해주는 옵션입니다.

 

타이어 공기압 부족으로 자동차 전복사고가 반복되자 미국에서는 2005년부터 단계적으로 TPMS를 의무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도 2013년 1월 1일부터 새롭게 양산되는 모든 승용차와 3.5톤 이하의 승합, 화물, 특수 차량에 TPMS를 의무장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존재하는 다양한 옵션들 가운데 안전과 관련된 옵션들을 알아봤습니다. 운전자의 안전을 지켜주는 옵션들도 매우 중요하지만 주기적인 타이어 및 차량 관리와 졸음운전 하지 않기, 과속하지 않기 등 안전운전 습관의 중요성도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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