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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꿀팁

셀프 전성시대! 자동차 관리도 셀프로 하면 돈 절약이 따라 온대요!

 

 

동차를 구입하고 나면 차량 유지비 명목으로 여러 방면에 지출이 발생합니다. 정기적으로는 보험료와 세금부터 비정기적으로 주유비, 각종 소모품 구입에 이르기까지 자동차를 유지하고 관리하는데는 돈이 들어가게 마련이죠.

 

하지만 최근에는 운전자 스스로 할 수 있는 영역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운전자라면 누구나 할 수 있고 돈도 절약할 수 있는 자동차 셀프 관리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셀프주유소 이용하기


운전자라면 한 번쯤은 이용해 봤을 셀프주유소. 셀프주유소는 주유원이 없는 대신 직접 기름을 넣는 주유소로, 인건비를 최소화할 수 있어 기름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데요. 지난 2003년 국내에 처음 도입된 후 10년만에 전국 주유소 점유율의 10%를 차지할 만큼 이용자 수가 많아졌습니다.

 


셀프주유소 이용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는 사실!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간편하게 주유할 수 있으며, 주유 노즐의 손잡이를 당기면 주유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때 유종이 섞이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은 물론이며, 주유 전에 정전기로 인한 화재 발생을 막기 위해 방지패드를 꼭 터치해야 합니다.

 

또한 가득 주유하는 경우에는 일정 금액을 미리 결제한 뒤 최종 주유가 끝난 후 이전 결제를 취소하고 재결제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유 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만약 셀프주유소 이용이 처음이라면 상주하고 있는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경험자에게 배워보도록 하세요!

 

 

2. 워셔액 보충하기

 

 

가장 간단한 자동차 점검 중 하나가 바로 워셔액 보충입니다. 워셔액이 부족할 때 워셔모터를 작동하면 모터가 파손될 수 있는데요. 수시로 사용하는 워셔액인만큼 여분을 준비해두었다가 워셔액을 수시로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워셔액 주입구는 차종마다 위치나 색상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경고등과 같은 기호가 그려져 있습니다. 초보자도 찾기 쉽겠죠?

 

 

출처 : 불스원 블로그

 

* 워셔액 넣는 방법

- 보닛을 오픈한 후 워셔액 주입구를 찾아 그대로 부어줍니다.

- 워셔액이 완전히 소진된 상태라면 한 병을 다 부어도 넘치지 않습니다.

- 워셔액 통을 시계방향으로 흔들어주면 더 빨리 들어간답니다!

 


3. 에어컨 필터 교


에어컨 필터는 일정기간이 지나면 여과지 정전력이 떨어져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는데요. 따라서 6개월마다 주기적으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에어컨을 켰을 때 곰팡이 냄새나 송풍 능력이 떨어진다고 느껴지면 필터를 교체해야 합니다. 특히 에어컨 사용이 잦은 여름과 겨울 전에는 반드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 필터 교체 방법은 차종마다 차이가 있는데요. 많은 차종에서 글로브박스를 탈착하여 교체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필터를 교체할 때에는 에어컨을 끄고 진행해야 하고, 교체 전 내 차종에 맞는 교체 방법도 반드시 확인한 후 진행하세요!



적지않은 부분을 차지하는 자동차 관리. 그래서 워셔액이나 에어컨 필터와 같이 수시 혹은 주기적으로 교체해야하는 소모품의 경우 교체 방법을 알아 두면 카센터를 이용하는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누군가의 손에 맡겨 자동차를 관리해 왔다면 이제부터는 돈도 절약하고 내 손으로 직접 해냈다는 뿌듯함도 느껴볼 수 있도록 소중한 내 차를 셀프로 관리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