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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을 특별하게 맞이할 수 있는 일출 명소는?

호호, 신나는 생활

by 금호타이어 2015. 12. 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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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일출명소입니다. 뜨는 해와 함께 새로운 한 해를 밝고 힘차게 맞이하기 위해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전국의 일출 명소는 늘 북적이죠.

 

2016년 새해 첫 날은 조금 더 특별하고 뜻깊게 보내기 위한 방법! 꼭 한번은 가봐야 할 전국 일출명소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서울 도심에서 즐기는 일출, 남산 팔각정

 

 

 

일출은 지방에서만 볼 수 있다는 생각은 그만! 도심 한 가운데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맞이할 수 있는 곳, 바로 남산입니다. 남산 팔강정과 남산타워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자연에서 맞이하는 일출과는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는데요, 외국인 관광객과 서울 시민에게 인기 있는 서울의 일출명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일출과 함께 환하게 드러나는 서울 도심을 내려다 보면 늘 답답하기만 했던 서울을 뒤로하고 눈 앞에 탁 트인 풍경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멀리 떠나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새해 소망도 빌고 새해 맞이 행사에도 참여해보세요.

 

주소 : 서울시 용산구 용산동 2가 산 1-2

 

 

2. 대표 일출명소, 포항 호미곶

 

 

 

 

육당 최남선이 백두산 천지, 변산 낙조와 함께 조선십경으로 꼽았다는 호미곶은 일출로도 아주 유명한 곳인데요. 호미곶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상생의 손 위로 떠오르는 붉은 태양을 보고 있으면 장엄한 풍경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호미곶 광장에는 거대한 '거꾸로 가는 시계'에서는 시침이 거꾸로 가면서 현재 시간에서 다음해 호미곶 1월 1일 일출시간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알려줍니다. 한편 호미곶에서는 해맞이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풍물패 길놀이 등의 전야제 행사부터 연예인들의 신년 인사, 해돋이 이후 1만명 떡국 나눔 행사까지 모두 즐겨보세요!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

홈페이지 : 호미곶해맞이축제 바로가기

 

 

3. 기암절벽이 장관을 이루는 여수 향일암

 

 

 

 

'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의 향일함은 전국 각지에서 일출을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남해안의 대표 해맞이 명소입니다. 향일암은 작은 암자이지만 동백나무와 기암절벽으로 일출 광경이 장관을 이루고, 매년 금오산 정상에서 해넘이 감상을 시작으로 향일암 일출제 행사가 열립니다.

 

향일암을 가기 위해서는 좁은 계단과 사람 한 명이 겨우 통과할 수 있는 두 개의 바위 사이를 지나야 하는데요. 이렇게 힘겹게 올라온 덕분에 향일암에서의 일출이 더욱 값지고 인상 깊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주소 : 전남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산7

 

 

4. 새해를 풍성한 축제와 함께 보내는 제주 성산일출봉

 

 

 

 

새해를 특별하게 맞이하기 위해 부지런히 제주도로 날아가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제주 성산일출봉에서의 일출을 맞이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합니다. 성산일출봉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고려시대 팔만대장경에도 새겨질 정도로 장업하다고 하죠. 특히 세계7대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제주 천해의 자연과 함께 맞이하는 일출에 터져 나오는 감탄사를 숨기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성산일출봉에서는 매년 성산일출봉 일출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무려 3일간 축제를 진행하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펼쳐지는 성산일출축제에서는 다양한 축하공연 및 불꽃놀이, 일출기원제, 떡국시식 등의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성산일출봉에서 일출도 보고 축제도 즐겨보세요!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일출로 284-12

홈페이지 : 성산일출축제 바로가기

 

 

5. 일몰과 일출을 함께 볼 수 있는 왜목마을

 

 

 

지는 해와 떠오르는 해를 함께 볼 수 있는 일몰&일출 명소들이 몇 군데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서해 왜목마을은 서해안 작은 포구로 아늑하고 소박한 멋을 지닌 곳입니다.  특히 동해의 일출이 장엄하고 화려한 멋을 가지고 있다면 왜목마을의 일출은 소박하면서도 서정적인 멋을 내는 것이 특징인데요, 북쪽으로 돌출된 포구의 독특한 지형구조로 서해안에서 일출과 일몰을 모두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간혹 동해안에서는 해무과 구름 때문에 해돋이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왜목마을에서는 비교적 쉽게 일출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왜목마을의 일출을 더 잘 보려면 뒷산격인 석문산에 오르는 것을 추천! 왜목마을 포구와 붉게 타오르는 일몰, 일출 광경을 모두 보실 수 있답니다.

 

주소 : 충남 당진군 석문면 교로리

홈페이지 : 왜목마을 바로가기

 

 

6. 애국가 속 일출 명소 추암 촛대바위

 

 

 

추암 촛대바위는 애국가 첫 소절 배경으로,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로도 잘 알려진 곳입니다. 해안절벽과 각종 기암괴석 그리고 그 사이에 우뚝 솟아있는 촛대바위까지. 거칠어 보이는 바위들 사이로 보이는 추암의 일출을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새해가 아니어도 늘 사진작가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이유는 그 때문이 아닐까요?

 

주소 : 강원도 동해시 복평동

 

 

 

 

대한민국 대표 일출명소들을 알아봤는데요, 올해 해돋이는 어디에서 감상할 지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2016년 한해에도 건강한 새해 계획 세우시고 해돋이 명소까지 가는 길에 안전운전 하시는 것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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