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에 숨겨진 연비 절감 방법

 

 

자동차가 있어 여러모로 편리한 점도 참 많지만, 자동차 할부요금부터 주유비, 세금, 보험료, 관리비 등 꾸준히 빠져나가는 유지비 또한 만만치 않은데요.

그래서 많은 운전자가 연비를 줄이기 위해 저속 운전이나 트렁크 가볍게 하기와 같은 경제 운전 방법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타이어에도 연비 절감 방법이 숨겨져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방법인지 알아볼까요?

 


타이어의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제

 

 


자동차마다 연비가 표시된 것처럼, 타이어에도 타이어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이 있습니다. 회전저항과 젖은노면 제동력 측정을 통해 1등급 부터 5등급까지 등급화 되어 있으며, 제품에 표시함으로써 소비자가 고효율 타이어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연비와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것은 회전저항으로 타이어 회전에 따라 열이나 마찰에 의해 발생되는 에너지 손실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1. 적절한 타이어 공기압 유지하기

 

 

 

타이어의 공기압이 너무 낮으면 도로와 타이어가 마찰하는 면적이 넓어지게 되고, 마찰력 증가로 인해 더욱 많은 연료를 사용하게 됩니다. 자동차의 적정 타이어 공기압은 승용차 28~32psi, SUV차량은 28~33psi, RV나 지프차량은 35~40psi로 그 이상 과도하게 유지하면 타이어 파열이나 도로 위 장애물로 인해 터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한편 여름철에는 큰 기온 차로 인해 타이어가 수축과 팽창을 반복해 공기가 잘 빠져나가게 됩니다. 따라서 이런 점을 고려하여 공기압을 기존보다 10~20% 더 올려 주어야 합니다. 겨울철의 경우 눈길이나 빙판 등 안전을 위해 겨울용 타이어를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계절용 타이어보다 무거워 연료소비가 많아지는 점도 유념해야 합니다.

 

 

 

 

2. 타이어 마모상태 점검하기

 

타이어의 마모도가 일정치를 넘어가게 되면 제동거리가 증가하고 엔진의 힘이 약해지게 돼 추가적인 회전에 따른 연료 소비가 늘어나게 됩니다. 게다가 연비뿐만 아니라, 마모도가 심한 타이어는 자동차의 제동기능이 떨어지고 미끄러짐이 발생해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보통 5,000~10,000km를 주행한 타이어는 그 위치를 서로 바꿔줘 편마모를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월 1회 정기적으로 타이어 상태를 확인하는 것을 권장하며, 장거리 여행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타이어 마모 여부를 확인하도록 합니다.

 

 

 

 

3. 휠얼라이먼트 조절하기

 

 

 

휠얼라이먼트란 자동차 타이어 4개의 정렬을 맞추는 것을 말합니다. 자동차를 계속 타다 보면 타이어에 충격이 갈  밖에 없는데요. 이럴 때마다 고정되어 있던 바퀴도 각도가 조금씩 틀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틀어진 타이어로 주행하면 한쪽으로 기우는 등 정주행을 하기 어려워 연료가 더 많이 소모되고, 수명이 짧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20,000km 주행 또는 1~2년 정도의 주기마다 점검을 하여 바퀴 정렬을 잡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차 사고가 있었거나 타이어를 교환했을 경우, 핸들이 안정되지 못하고 흔들리는 경우라면 예외로 반드시 점검해주도록 합니다.

 

 

 

4. 친환경 타이어 이용하기

 

 

 

또한 친환경타이어를 통해 연비를 낮출 수도 있습니다. 친환경 타이어는 노면에 접한 타이어의 회전 저항을 감소시킴으로써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연비를 높여주는 효과를 냅니다. 하지만 친환경 타이어의 경우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야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일반타이어와 마찬가지로 정기적인 공기압 확인과 편마모, 타이어 손상 등을 점검하도록 합니다.

 


타이어에도 연비를 절약하는 방법들이 숨어있었다니 정말 놀라운데요. 사소한 부분일지는 몰라도 놓치지 않고 실천 하다 보면 연비 절약에 큰 도움이 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