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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 신나는 생활

몸에 좋고 맛도 좋은 가을 제철음식!

 

몸에 좋고 맛도 좋은

가을 제철음식!

 

 

요즘 아침저녁으로 으슬으슬~ 제법 쌀쌀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가을에는 일교차가 커서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지요.

가을에 재배한 제철음식은 풍부한 영양소를 지니고 있어 여름내 지친 체력을 보충하고

환절기 면역력을 높여준답니다. 그래서 금호타이어 블로그에서는 1년 중

먹거리가 가장 풍성한 가을의 제철음식과 주요 효능을 살펴보았습니다.

  

 

가을 ‘전어’는 참깨가 서말

 

가을 대표 음식으로 꼽히는 전어! 전어는 가을에 지방 성분이 봄, 여름보다

최고 3배까지 높아진다고 합니다. ‘가을 전어는 참깨가 서말’, ‘집 나간 며느리도

굽는 냄새를 맡고 돌아온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특유의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전어는 뼈째로 썰어서 회로 먹거나 소금구이, 무침 등으로 먹는데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피를 맑게 하는 불포화지방산, DHA, EPA 등이

풍부해 골다공증과 성인병 예방에도 좋습니다. 또한 전어의 글루코사민과 핵산은

사람의 두뇌와 간 기능에도 도움이 됩니다. 전어를 더욱 맛있게 먹으려면 우유에 30분간

담갔다 요리하면 되는데요, 이렇게 하면 비린내도 제거되고 육질도 단단해진다고 해요.

 

 

 

 

 

먹으면서 예뻐지는 ‘늙은 호박’

 

호박은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에 좋을뿐 아니라 기운을 북돋아주는 효능이 있는

 ‘슈퍼 푸드’로 꼽힙니다. 특히 늙은 호박은 노화방지와 피부 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요.

늙은 호박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각종 비타민과 베타카로틴 성분은 몸 속 활성산소를 줄여

노화를 억제하고 맑고 매끈한 피부를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노란색을 띠는 베타카로틴은

면역력 강화에도 좋아서 큰 일교차로 감기에 걸리기 쉬운 가을에 면역력을 증진시켜주고,

식이섬유, 미네랄, 카로티노이드 등이 들어 있어 변비에도 효과적입니다.

몸의 붓기를 빼주고 저혈압인 사람들에게 좋은 늙은 호박은 최근 폐암을 예방하는

항암 효과까지 입증되어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해요. 

 tibbygirl

 

 

 

자양강장에 최고 ‘낙지’

 

가을에 특히 실한 낙지는 자양강장 효과가 뛰어나서 허약하고

피로가 잦은 사람들에게 좋은 보양식입니다. 기운이 약한 소에게 낙지를 먹여

기운을 찾게 했다는 말이 전해지는 것처럼 낙지는 기력을 북돋우고

체력을 보강하는데 좋은 건강 식품입니다. 낙지에 들어 이는 양질의 단백질과

타우린은 간의 기능을 강화시켜준다고 하니, 술 자리가 잦아 간 기능이 약해진

직장인들에게 최고의 보양식이죠. 또한 낙지에는 비타민 B군이 풍부해서

피부와 점막을 강화시켜주기 때문에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염증이 자주 발생할 때도 도움이 됩니다.   

 

ⒸKaren

 

 

 

신이 내린 음식 ‘버섯’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버섯은 풍부한 영양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육류에서 얻을 수 있는 양질의 단백질과 채소에 풍부한 비타민, 미네랄을 골고루 갖고 있어

균형 잡힌 영양을 얻을 수 있어요. 특히 버섯에 풍부한 베타글루칸 성분은

항염, 항암, 항노화 효능을 발휘해 신체 면역력을 높입니다.

가을을 대표하는 송이버섯은 향이 좋고 단백질과 수분이 풍부해서 소화가 잘 되고

체내 노폐물과 독소 배출을 촉진해지요. 표고 버섯은 간 기능을 활성화해 숙취 해소에 좋고,

육질이 부드러운 느타리 버섯은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변비 예방에 좋고,

새송이 버섯은 비타민 B6가 많아 신경을 안정시키고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됩니다.

이처럼 버섯은 다양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갖추고 있기에 기력이 약한 노인에서부터

스트레스가 심한 성인, 한창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까지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은 식품이랍니다.

Dendroica cerulea

 

 

기침 가래에 좋은 과일 ‘배’

 

가을을 대표하는 과일인 배는 성질이 차서 열이 많은 사람들에게 좋아요.

배에는 비타민 C와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해서 알코올을 분해하고 숙취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불편한 속을 편안하게 만들어주고 갈증 해소에도 좋습니다. 식물 화학물질인 안토크산틴은

호흡기 기능을 튼튼하게 해 환절기 감기로 인한 기침이나 가래를 해소하는데도 효과적입니다.

감기 증상으로 목의 통증이 있거나 기침이 잦아들지 않을 때 배를 강판에 갈아서

가제에 거른 다음 그 즙에 꿀을 타서 마시면 도움이 되는데요, 배를 많이 먹을 경우

속이 냉해져서 소화불량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답니다.

 

advencap

 

 

 

지금까지 금호타이어 블로그에서 가을에 먹으면 더욱 좋은 제철음식과 효능을 소개해드렸어요.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에 걸리기 쉽고, 입맛이 떨어지는 환절기에는 영양소가 풍부하고

 맛도 좋은 가을 제철음식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겨보는 건 어떨까요?

모두 건강하고 맛있고 즐거운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