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재즈의 물결이 흐르는 가평 자라섬으로 떠나요!
높고 푸른 하늘이 보이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가을이 성큼 다가왔어요.
가을은 유독 짧아서 아쉽죠. 마음도 왠지 싱숭생숭해지는 가을에는 분위기 좋은 야외로 떠나보아요.
감미로운 재즈의 선율이 함께하는 가평 자라섬에서 즐기는 가을 소풍을 추천합니다!
금호타이어 블로그에서 아시아 최대 재즈 축제인 ‘제11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자라섬국제제즈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
<제11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기간 : 2014. 10. 3(금) ~ 10. 5(일)
장소 :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과 가평읍내 일대
유료무대 티켓 : (예매) 1일권 45,000원 / 2일권 70,000원 / 청소년 1일권 30,000원
(현장판매) 1일권 50,000원(1일권만 판매) / 청소년 1일권 35,000원
* 모든 티켓 구매 시 1매당 상품권 5천 원권 포함
홈페이지 : http://www.jarasumjazz.com/the11th/home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 선정,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2004년 시작해서 올해로 11회를 맞았습니다.
축제는 3~4일 정도 진행되는데요, 누적 관객 146만 명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대 재즈 축제로 성장했습니다. 음악축제로는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되었고, 자연을 생각하는 페스티벌로 4년 연속 환경부의
녹색생활 홍보대사로 지정되기도 했죠. 첫 회 개최 당시엔 다소 대중적이지 않은 장르의 축제라
의아하게 여기는 분들이 많았지만, 수 많은 음악들을 국내에 소개하며
재즈의 대중화에 앞장서며 인기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자라섬국제제즈페스티벌 페이스북
국내외 정상급 뮤지션 51개팀 참여, 노르웨이 아티스트 집중 조명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영국, 쿠바, 노르웨이 등
30개국 음악인으로 구성된 51개 팀이 참가합니다.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에서는 매회
재즈신에 많은 영향을 끼친 국가를 선택해 집중 조명하고 있답니다.
올해는 북유럽 재즈 강국인 노르웨이를 집중 소개합니다. 기타리스트 ‘테르예 립달’,
피아니스트 ‘케틸 비외른스타드’, 베이시스트 ‘아릴드 안데르센 트리오’ 등
노르웨이 재즈 음악을 대표하는 주자들이 내한한다고 해요. 쉽게 만날 수 없는
대가들의 연주를 통해 지친 마음에 휴식을 선사해보세요.
©자라섬국제제즈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
<리빙 하바나>의 주인공 ‘아르투로 산도발’부터 '스팅'의 기타리스트 ‘도미닉 밀러’까지!
이번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을 가장 기대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뮤지션들의 뮤지션’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죠. 열 번의 그래미상, 여섯 번의 빌보드 어워드 수상,
에미상까지 받은 거물급 연주자로, 현존하는 트럼펫 연주자들 중 기술적으로 가장 완벽한 연주를
구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아투로 산도발’이 처음으로 국내 팬들을 찾아옵니다.
음악 활동을 위해 쿠바에서 미국으로 망명한 산도발의 드라마틱한 일대기는
영화 <리빙 하바나>를 통해 그려지기도 했었지요. 기타리스트 ‘앨런 홀스워스’ 역시
첫 내한으로 ‘기타 연주자의 스승’으로 불릴 만큼 뛰어난 연주 실력을 자랑합니다.
쿠바의 섹소포니스트 ‘파키토 드리베라’와 영화 <레옹>의 삽입곡 'Shape of my heart'를
만들고 연주한 ‘스팅’의 기타리스트 ‘도미닉 밀러’까지, 그야말로 빵빵한
재즈의 전설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자리입니다.
©자라섬국제제즈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
메인 유료 공연은 두 개, 관객과 즐기는 무료 공연은 아홉 개!
자라섬국제제즈패스티벌의 메인 무대인 재즈 아일랜드를 비롯해 파티 스테이지,
페스티벌 라운지, 재즈 팔레트, 재즈 큐브 등 총 11개 무대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모든 무대가 걸어서 2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어서 다양하게 즐기기에 좋아요.
이 중에 재즈 아일랜드와 파티 스테이지는 유료이고, 나머지 무대는 모두 무료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가평읍사무소, 옛 경춘선 가평역사 등에서 국내외 실력파
신인 밴드들이 재즈뿐만 아니라 팝, 록,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에요. 음악 축제를 즐기고 싶지만 ‘나는 재즈 잘 몰라, 어려워’ 하시는 분들도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풍 같은 축제입니다.
단, 자라섬에 오실 때는 큰 일교차로 감기에 걸릴 수 있으니 따뜻한 옷을 준비해주세요~! ^^
©자라섬국제제즈페스티벌 페이스북
지금까지 금호타이어 블로그에서 ‘제11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프로그램과
일정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소중한 사람들과 잠시 일상을 떠나 쏟아지는 별을 바라보며
최고의 재즈 연주를 들을 수 있는 가평 자라섬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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