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문화예술의 만남
제10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
가을 향기가 나는 바람을 맞으면 왠지 책을 읽고 싶어지지 않나요?
서울 홍대 주차장 거리 및 주변 공간에서 매년 가을마다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서울와우북페스티벌에는 총 100여 개의 출판사가 참여해서 할인된 가격으로 책을 판매하는 행사예요.
신간부터 평소 구하기 힘든 책이나 소장 가치가 있는 책 등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할인 행사뿐 아니라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도 가득한 책 관련 최고의 행사랍니다.
특히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책의 초심’으로 돌아가서
‘책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해요.
어떤 행사들이 있는지 금호타이어 블로그에서 간단히 만나볼까요?
날짜 : 2014.10.01(수) ~ 10.05(일) / 거리도서전 : 10.03(금) ~ 10.05(일)
장소 : 홍익대 주차장 거리 및 주변공간
서울와우북페스티벌 10주년 개막식과 콘서트, 전시회
10년간 서울와우북페스티벌과 함께한 이익선의 사회로
10월 3일 오후 6시 30분에 축제 개막식이 열리고,
그 다음날인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는 인디 뮤지션들의 축하 공연도 열립니다.
그리고 축제 기간 내내,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10주년 기념전시회도 열린다고 해요.
책으로 교감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저자와 독자
축제 기간인 10월 1일부터 5일까지 다양한 주제로 저자와 독자의 만남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20대는 왜 연애상단에 열광하는가’, ‘술을 사랑한 작가들’, ‘좋은 사람과 좋은 글의 관계’,
‘셰익스피어450 연극강연 “나를 기억하라”’ 등 다양한 주제의 만남의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요.
미리 신청해야 들을 수 있는 강연도 있으니 서울와우북페스티벌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책과 다양한 예술장르의 만남
강연과 토론 외에도 책과 예술을 접목한 문화행사도 있습니다.
국내의 대표적인 캘리그라피 아티스트 강병인 작가의 ‘그때 그 책을 쓰다’ 캘리그라피 전시,
유유출판사에서 출간된 책 등을 볼 수 있는 유유출판사 디자이너 이기준 북디자인 전시가 대표적이에요.
동화 작가들이 모여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기 위해 기획한 낭독회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 일러스트 전시와 카드북 전시, 시콘서트 등 다른 곳에서는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다채로운 행사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홍대 주차장거리를 가득 채우는 책
10월 3일부터 10월 5일, 매일 오후 6시까지 홍대 주차장 거리에는
책과 책 관련 아트 상품이 가득할 예정입니다. 국내 대표 출판사 100여 곳에서
직접 책을 들고 홍대 주차장 거기로 나와 독자들과 소통합니다.
오래된 책, 새로 나온 책, 쉽게 구할 수 없는 책 등 수많은 책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보세요.
* 모든 사진 출처 : http://wowbookfe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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