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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 신나는 생활

[제17회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 관전 포인트는?

 

[17회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 관전 포인트는?

 

 

두근두근! 40억 아시아인의 축제의 장인 제17회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의 개막이

벌써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인천에서 열리는 경기라

많은 분들이 더욱 큰 관심과 기대를 보이고 있는데요, 금호타이어 블로그에서도

성공적인 아시아경기대회를 기원하며, 인천 아시안게임의 주요 경기 일정과

관전 포인트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17회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기간 : 2014. 9. 19() ~ 10. 4()

장소 : 인천광역시 일원

참가규모 : 45개국 선수 및 임원 13,000여 명

경기종목 : 36개 종목 (수영, 양궁, 육상, 배드민턴, 농구, 복싱, 카누, 사이클, 승마, 펜싱,

축구, 골프, 체조, 핸드볼, 하키, 유도, 근대5, 조정, 럭비, 요트, 사격, 탁구, 태권도, 테니스,

트라이애슬론, 배구, 역도, 레슬링, 야구, 볼링, 크리켓, 카바디, 공수도, 세팍타크로, 스쿼시, 우슈)

 

 

 

우리나라는 금메달 90개 이상, 종합 2위 목표

 

‘소통과 화합, 평화의 아시아 실현’ 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인천 아시아경기대회는 북한을 포함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원 45개국 모두가 출전하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답니다. 13천여 명의 선수단이 36개의 종목에서 139개의 금메달을 놓고 각축전을 벌이게 되는데요, 우리나라는 90개 이상의 금메달을 획득하고, 5회 연속 종합 2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도마의 신 양학선 리듬체조의 요정 손연재 금빛연기

 

18개 금메달의 주인공이 가려지는 체조! 921일부터 25일까지는 기계체조 경기가 열리고, 101일과 2일에는 리듬체조 경기, 926일에는 트램벌린 경기가 열립니다. 체조 경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는 도마의 신이라 불리는 양학선의 아시안게임 2연패 여부와 손연재의 리듬체조 금메달 연기입니다. 손연재는 2010광저우 아시안게임 때는 동메달을 땄고, 지난 런던올림픽에서 5위를 기록하여서 이번 대회에 더 큰 기대가 됩니다. 양학선은 지난해 10월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도마 결선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요. 이번 경기에서는 자신의 이름을 딴 세계 최고 난도의 신기술 '양학선2'를 얼마나 완벽하게 구사하느냐가 최대 관심사인 만큼 실수 없이 좋은 연기를 펼치기 바랍니다.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공식블로그

 

 

 

마린보이 박태환, ‘박태환수영장’에서 첫 금메달 기대

 

38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는 수영은 박태환 선수의 이름을 딴 ‘박태환수영장’에서 921일부터 26일까지 열립니다. 관전 포인트는 역시 박태환과 쑨양의 격돌일 텐데요, 기록상으로는 쑨양이 다소 앞서지만, 경기운영 능력이 뛰어나고 마지막 50m를 남기고 쏟아내는 스퍼트가 탁월한 박태환의 우세도 기대해 봅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자유형 100m, 200m, 400m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한 박태환은 이번 대회에서 주종목인 400m 와 함께 200m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지난 인천실내무도AG 쇼트코스 수영에서 2관왕에 오른 양정두(인천시청)가 출전하는 접영과 자유형 50m, 기록이 비슷한 선수들이 포진해 있는 여자 평영 200m, 그리고 최혜라(전북체육회)가 출전하는 여자 개인 혼영과 접영 등을 메달권으로 꼽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세요.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공식블로그   

 

 

 

진종오 김장미의 금빛조준, 금메달 유망주들도 아성에 도전

 

남자 26, 여자 18개 등 모두 44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는 사격은 920일부터 27일까지 열립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최다인 13개 금메달을 획득한 종목이라 그 아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되는데요, 우리나라는 남녀 권총에서 런던올림픽 2관왕의 진종오(KT)와 김장미(부산시청)가 버티고 있는 데다 25m 스탠다드와 센터파이어 권총 경기에서 장대규(서산시청)에게도 기대를 걸고 있어요. 50m 여자 소총복사의 한명주(상무)와 여자 트랩의 강지은(KT)도 떠오르는 금메달 유망주입니다. 또한, 런던올림픽 남자 50m 권총 금메달리스트 진종오가 중국의 푸키펭을 꺾을 수 있을 것인지가 중요 관전 포인트이고, 광저우AG 개인과 단체전을 독식한 10m 남자 공기권총에서 한국 선수들이 중국을 상대로 얼마나 선전할지 지켜보는 것도 큰 볼거리랍니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공식블로그

 

 

 

아시아 2연패에 도전하는 야구 국가대표

 

8개국이 참가하는 야구는 921일부터 28일까지 문학야구장과 목동야구장에서 열립니다. 우리나라는대만, 태국, 홍콩과 함께 B조로 편성되었어요. 태국전과 대만전은 문학구장에서 홍콩전은 서울 목동구장에서 펼쳐집니다. 최근 무시무시한 홈런포를 뿜어내는 박병호, 왼손 투수 김광현과 양현종, 마무리 임창용과 봉중근 등이 지키는 마운드도 든든합니다. 이제는 보기 드문 야구의 국가대항전을 볼 기회라 많은 야구 팬들이 인천 아시안게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KBO 공식홈페이지

 

 

TIP ) 볼거리, 맛거리 풍성한 인천으로 놀러 오세요~!

인천도시공사에서 국내관광객을 위해 인천의 추천 관광코스를 정리한 <인천관광 14>을 발표했습니다. 국내관광객이 도보로 탐방할 수 있는 14개의 추천 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코스로는 송도 미래길, 테마가 있는 부평거리, 인천의 대표 섬 및 가까운 산 등의 트래킹 코스, 경인아라뱃길 등이며,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한류 열풍을 반영해서 ‘별그대’ 촬영지인 송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기간 동안 인천 곳곳에선 음악과 문화, 관광이 어우러지는 풍성한 축제와 이벤트가 펼쳐진다고 하니 가족들과 연인들과 함께 인천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인천도시공사

 

 

 

 

지금까지 금호타이어 블로그에서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주요 경기와 관전 포인트,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인천 관광의 이모저모를 살펴보았는데요,

모두 뜨거운 응원을 보낼 준비가 되셨나요? 오랫동안 준비한 만큼 대한민국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펼쳐서 꼭 목표를 달성하길 바랍니다. 파이팅!